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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즈353

혼자 남은 아기고양이.. 흩어져버린 행복.. 지붕 고양이가족에게 변고가 생겼습니다. 요 며칠 제 마음이 허둥허둥거려지고 슬프기까지 하네요.. 하루 온종일 지켜볼 수 없는 일이니 언제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3~4일 전부터였나.. 그 지붕 위의 분위기가 달랐지요. 전처럼 아기고양이들이 지붕에 나와 노는 걸 볼 수가 없었는.. 2011. 6. 17.
엄마 따라 일제히 지붕을 넘는 아기고양이들 안녕~ 어린 애기엄마!!^^* 아직두 이 아줌이 껄쩍지근 하심미? 또 엄마 품을 파고드는 아기냥들.. 이렇게 파고들 수 있는 따뜻한 엄마 품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어미냥이가 아기냥이들을 데리고 앉아있는 모습은 어쩐지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혼자 아기를 낳아 키우며 조금씩 세상도 보여.. 2011. 6. 15.
아기를 바라보는 엄마고양이의 다정한 눈길 보셨나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는 모습은 훈훈합니다. 아기냥이들은 엄마 옆에서 장난을 치며 놀아요. 제가 막둥냥이로 추정하는 줄무늬냥이의 귀여운 표정~ 둘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노네요. 어? 쟤들 뭐하지? 삼색냥이들끼리 노시는군요~ 이때까지는 대부분 이 정도에서 놀았는데.. 아기고양이들의 행동반경.. 2011. 6. 14.
아기고양이들이라 쓰고 극치의 귀여움덩어리라 읽는다. 하루종일 언제든 지붕 위의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붕 위가 텅 비어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지켜보고 있노라면, 텅 비어있던 지붕 위에 아기고양이가 나오는 건(기와지붕을 덮은 천 속에 들어가 있다가) 어미가 지붕 아래에서 사료를 먹고 지붕 위로 올라가면서 아기들을 부르는.. 2011. 6. 13.
눈매가 섹시한 차도냥이, 아기들도 예쁘게 잘 키워.. 계속 그렇게 쏘아보십니까~ 눈에 힘좀 빼면 안되겠니? 네가 지붕 아래로 내려와 조금씩 먹는 밥이랑 깨끗한 물이 내가 차려놓는 밥상인 걸 모르세요? 하긴 나 땜에 못먹을까봐 안 보이게 숨어있곤 하니.. 그게 누가 준비해놓은 밥상인지 알겠나.. 그리고는 밥을 먹고 지붕 위로 올라가 있을 때, 멀리서 .. 2011. 6. 11.
숨넘어가게 예쁜 아기냥이의 사랑의 몸짓.. 길고양이도 행복하다.. 어미냥이가 이 지붕 위에 아기냥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은 그리 많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지붕 아래에 놓여있는 사료를 조금 먹고 물도 이쁘게 찹찹찹찹~ 먹고서 지붕 위로 올라갑니다. 새끼 젖을 아직 먹이고 있는 모양인데 사료 먹는 양이 어찌 그리 적은지.. 다른 데서 먹는 게 있는 걸까.. 엄마와 아.. 2011. 6. 10.
발랑 젖힌 엉덩이까지도 예쁜 아기고양이.. 눈을 뗄 수가 없어 요 귀여운 삼색이~ 정말 에쁘지요? 야아~ 엄마가 거기 올라가지 말래~ 니들은 올라오지 마!! 나 혼자 올라가꾸야~ 이런 뒷모습들도 무지 귀엽네요~ 이녀석들 귀여운 모습,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요 귀여운 녀석들 이 모습은? 요러고서 도대체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걸까~ 아궁 귀여~~ 이 귀여운 아기.. 2011. 6. 9.
행운이 따르는 묘생이 되기를 빌며.. 아기냥이들 점호, 하나, 둘, 셋, 넷!! 하낫!! 둘~ 셋!! 넷!! 안뇽하제여? 근데여~ 제가 일뜽으루 나올 때두 이쩌여~ ㅋㅋ~ 제가 막둥이로 추정하고 있는 줄무늬 아기냥입니다. 그동안 보아온 바.. 여러가지 면에서 막둥이로 여겨지더군요.^^ 귀엽죠?^^ 이 예쁘고 예쁜 것들아! 눈물나게 사랑스런 것들아! 이제 곧 엄마 품을 떠나 저 험한 세상에.. 2011. 6. 8.
호기심 반짝이며 세상을 내다보는 아기길냥이들.. 그 순정한 눈들이 눈물 나.. 아기고양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납니다. 그치만 아직은 많이 어리지요. 역시 거리가 좀 있는 곳을 당겨찍은 사진들이라 모두 실제보다 몸이 커보입니다. 당겨찍었어도 사진이 작아서 일일이 확대를 해서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기고양이들이 사진찍는 저를 쳐다봅니다. 이고~ 이쁜 것들~~^^ 깡.. 2011. 6. 7.
웃음나는 털뭉치 두 개.. 귀여움의 끝이 없어.. 어쩌면 이렇게 폐타이어 안에 들어가 요래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ㅎㅎ 이 녀석들이 부시시 일어납니다. 아이고~ 귀영~~ 삼색 쌍둥이 사진을 보기 전엔 이 낡은 기와 지붕에 폐타이어가 올려져 있는 것도 무심히 봐넘겼는데, 지금 사진 정리를 하면서 비로소 드는 생각이 지붕 위에 저 천을 덮고.. 2011. 6. 6.
지붕 위의 귀여운 쮸쮸 타임~ 야! 같이 쮸쮸 먹을래? 근데 삼색이는 또 새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듯~^^ 얘 어미냥이 넌 눈에 힘좀 빼라~ 내 눈까지 힘들어가는구나.. ㅋㅋ 그러다가 삼색이는 저쪽편에서 놀고 있는 다른 형제들을 쳐다보고, 까망이가 엄마 품을 파고듭니다. 혼자 독차지 하고서 쮸쮸를 먹네요.^^ 뭐야, 너 쮸쮸 먹는거야.. 2011. 6. 3.
엄마 곁에서 마냥 천진한 아기냥이들, 앙증 귀염의 종결자들 오래된 낡은 기와집 지붕 위의 아기고양이들이 어미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건지 궁금하였는데, 다음날 어미와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랑 함께 있는 아기고양이들 모습이 내 마음을 무척이나 기쁘게 하였어요. 저 인간이 지금 뭐하는 거야.. 역시 줌인하여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어미냥.. 2011. 6. 2.
인연..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등장해 주는 것... ♣♣♣ 서로에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버리는 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이다. ♣♣♣ 이 글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얘기지만, 사람과 동물에 대입해도 같은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를 전혀 모르고 살던 내게 아망이.. 2011. 6. 1.
지붕 위의 귀여운 아기길냥이들~ 엄마는 어디 갔을까? 엊그제 나즈막한 뒷동산으로 운동삼은 산책을 나갔다가 주변의 건물들과 다소 동떨어지는 분위기의 낡은 기와집 지붕 위에서 놀고 있는 아기길냥이들을 발견했어요. 지금 한참 고물고물 앙증스런 아기고양이들이었지요. 가던 길 멈춰 서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더니 모두 네 마리 입니다. 내가 서 있.. 2011. 5. 31.
호호호~ 저 섹시냥이 화보도 찍어요~ 뭐? 오늘도 화보 찍어보자규? 시더여~ 그르지 말구 포즈좀 취해보그라~ 이케? 음.. 개않네~ 근데 쫌 약애~ 다른 거, 섹쉬한 것두 괘않다~ 요르케 하믄 섹쉬한 거 가터여? 글쎄.. 그냥 평범하네.. ㅎㅎ 옴마두 참... 맨날 개그냥이로 만들어 놓구서 굳어진 개그냥이 이미지가 있는데 섹쉬해보이겠어여? 옴마.. 201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