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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6

3층 우리집 현관앞까지 올라온 아기고양이 헉, 이럴 수가... 아기고양이가 우리집 현관문 앞까지 올라왔다. 전날, 학원에서 돌아오던 우리집 막둥이가 "엄마, 여기 집 앞인데, 잠깐만 내려와 보라"고 전화를 했었다. 아기고양이를 만났는데, "안녕?" 하면서 손을 내미니 다가와서 부비부비하고 있다고. 길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기고양이들은 사람.. 2011. 9. 5.
똥꼬발랄 하룻고양이 너무 금세 아저씨 돼요.. 엉아야! 엄마 보고싶어서 그라나~ 우리 달콤이가 지금은 무쟈게 점잖아졌지요. 심심할 정도로..^^ 전같으면 이런 상황은 엉아에게 덤벼들기 1초전 모습인데 지금은 요러고 그냥 지나가십니다. ^^ 동그랗게 굽힌 팔 귀엽~^^ 역시 데면데면하게.. 그냥 지나가요. 지금은 어쩌다 가끔 이렇게 가까이 앉아있.. 2011. 8. 20.
입가에 카레 발라 멋을 낸 달콤이, 볼수록 매력적이야.. 우리 달콤이의 매력 포인트를 아시나요?^^ 말쑥한 도련님삘이 나는 엉아의 외모에 밀려, 달콤이는 방자고양이 취급 받기도 하고 그랬었지만 사실은 달콤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ㅎㅎ 우리 달콤이 매력 뽀인뜨가 뭘까요?^^ 달콤이를 잘 아시는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우리 달콤이의 매력 포인트는 입.. 2011. 8. 10.
똥꼬발랄이 감사하고 행복하면서, 눈물이 난다. 침울하다. 블질도 별로 내키지 않는 재미없는 하루다. 내 블로그에 포스트 쓰는 일도, 이웃 블방 마실도 내키질 않는다. 애가 타서 한 곳 블방만 계속 들락거리고 있다. 가까운 이웃 블방의 어린 고양이가 몹쓸 병마에 붙잡혀 고통을 당하고 있다. 몹시... 힘든 모양이다... 그 어린 고양이가 고통스러워.. 2010. 3. 26.
난 계속 똥꼬발랄로 살거야~ 아휴~~ 이런... 울엄마가 올마나 속상하시까나... 골아픈 자식... 야~ 꼴통아!! 그렇게 몸 반으로 딱 접고 뭐하냐? 너는 도대체 이러고 싶냐? 나 우울하니께 건들지 마라잉? 너는 머리가 그냥 장식품이지? 저런 멍텅구리 바보 꼴통이 동생이라고? 아이구구~ 존심 상한다~ 머야? 저거시 근데~~ .. 2009. 9. 24.
그대여, 이 더운 여름날 내게 복을 주시나이까.. 방학이라고 꽤 오래 집을 비우고 내려가 있다가 올라오니, 내 손길을 기다리는 것들이 여기저기 한도 없이 널부러져 있다. 반 달 가량 주부의 손길에서 멀어진 채, 그저 임시로 대충 어쩌다 설거지나 하고 말았을 부엌은 부엌대로 개수대의 물때라든가, 깨끗이 청소되지 못한 곳곳의 털과 먼지 등등.. .. 200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