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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엄마 따라 일제히 지붕을 넘는 아기고양이들

by 해피로즈♧ 2011. 6. 15.

 

 

 

 

 

 

 

 

 

 

 

 

 

 

 

 

 

안녕~

어린 애기엄마!!^^*

 

 

 

 

 

아직두 이 아줌이 껄쩍지근 하심미?

 

 

 

 

 

 

또 엄마 품을 파고드는 아기냥들..

 

 

 

 

 

이렇게 파고들 수 있는 따뜻한 엄마 품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어미냥이가 아기냥이들을 데리고 앉아있는 모습은

어쩐지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혼자 아기를 낳아 키우며 조금씩 세상도 보여주고,

훈련도 시키겠지요.

 

어미노릇을 하느라 얼마나 고단하고 힘이 들까요..

참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또 이렇게 아기들을 데리고 앉아있는 모습은

괜히 시큰하도록 아름답습니다.

 

 

 

 

 

 

 

 

 

자리를 옆쪽으로 옮겨앉더니..

 

 

 

 

 

잠시후..

어미가 지붕을 넘어가고..

 

 

 

 

 

 

 

어미냥이를 따라 네 마리 아기냥들이 일제히 지붕을 넘어갑니다.

엉디를 발랑 젖히고 넘어가는 모습이 잡혔네요..

 

첫훈련에 들어간 걸까요?

제가 종일을 지켜본 게 아니니 첫 훈련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

 

암튼 그동안은 어미냥이만 저 지붕을 넘어가고,

아기냥들은 따라넘어가지 않고 즈들끼리 조금 놀다가 기와를 덮은 천 속으로 들어가곤 했었는데

어미냥이 아기냥들을 데리고 지붕을 넘어갔습니다.

어디로 데리고 가는 걸까....

 

 

 

 

 

 

 

 

 

 

 

 

그러나 길지 않은 시간 후 아기냥이들이 다시 돌아옵니다.

저 너머 지붕 끝까지 데리고 갔다가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한 모양이지요.

 

 

 

 

 

 

 

 

턱시도냥이가 뛰어내리기 직전,

 앞발에 힘을 주느라 쫙 펴고 있는 발가락(손가락^^)모양이 귀엽습니다.

귀엽지 않은 게 없지요.^^

 

 

이 사진들이 꼭 그때의 그 상황 그대로의 순서이지는 않습니다.

매우 움직임이 많은 아기고양이들의 수도 없이 바뀌는 행동을 연사로 찍은 것도 아니니까요..

 

 

 

 

 

 

 

 

암튼 엄마냥이가 그만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니

잠시 후 모두 이렇게 다시 돌아왔겠지요.

 

그런 행동들이 미소짓게 합니다.

 

 

 

 

 

 

 

 

그리고는 아기고양이들은 또 기와지붕 덮은 이 천 속으로 들어갑니다.

속으로 들어가 4남매가 옹기종기 모여서 낮잠을 잘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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