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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와 꼬까11

가슴 아픈 까미, 사랑하는 꼬까 두고 어찌 가니 까미를 기억하시나요? 작년 여름 장마철, 낳은지 20일도 채 안된 새끼들을 모진 인간들에게 빼앗기고 새끼들이 들어있는 건물 앞에서 이렇게 몇날 며칠을 처절하게 울었던 가슴 아픈 까미.. 새끼들과 함께 있다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어디든 나가서 고픈 배를 채워야 했을테니까) 모질.. 2012. 6. 19.
미야옹~ 나도 피아노 좀 배워볼까 해.. 제가 좋아해서 가끔 찾아듣는 나무 합창단의 <두 마리의 고양이> 고양이에 관심있는 분들은 다시 한번 즐감해보시라고 찾아올립니다. 미야옹~^^* 들을 때마다 미소 짓게 하는 사랑스런 고양이 노래 미이이이야옹! 나도 피아노 좀 배워볼까? 미야옹~ 꼬까가 1박2일 여행 다녀온 .. 2012. 2. 20.
머물다 떠난 빈자리 한달 동안 같이 지낸 꼬맹이가 갑자기 사라졌지요.. 까미와 꼬까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길에 있던 고양이가 우리집에 들어와 며칠 데리고 있다가 내 손으로 입양 보낸 게 지금까지 세 번 입니다. 우리집에서 "레이"라고 이름 지었던 멋진 회색고양이 백호는 지가 우릴.. 2012. 1. 19.
너 없이는 이제 살 수 없어 까미.. 모질어빠진 인간에게 새끼를 빼앗기고, 그 깊은 상처를 안은 채 역시 험하고 험한 길 위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야 했을 지옥같은 묘생이었는데.. 이 순둥이 까미의 묘생에는 그리 큰 아픔을 겪는 불행과 묘생 역전의 행운도 함께 들어있었던 듯 하지요? 치유되기 어려운.. 고.. 2012. 1. 18.
첫발정 온 괴로운 꼬까, 놀고싶은 철없는 하트 꼬까예요. 지 스스로 우리집 앞까지 올라왔었던 꼬까 그때 월령이 3~4개월 정도였는데, 어느새 벌써 첫 발정이 왔다는군요.. 아기고양이 시절이 지나는가 싶으면 이렇게 벌써 아가씨가 되네요.. 에구.. 서운한 마음.. 꼬까가 발정이 났어요. 처음이라서 그런지 3일만 했는데 자기 몸.. 2012. 1. 7.
사이좋게 모여 까미맘의 사랑 흡입 하는 시간 춥고 칙칙한 계절탓인지 뭔지 내 마음도 춥고, 우울하기도 하고, 블로그도 참 재미없어지고 그러네요.. 몇가지 일로 의욕이 떨어져서 어제부터 블로그를 그만 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있는 제게 까미맘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참 고맙기도 하고, 나 혼자 속으로 미안.. 2011. 12. 28.
보통은 넘는 우리의 깊은 묘연 야 꼬마야, 너 이리와 봐~ 오늘 올리는 사진도 하트가 까미꼬까네 집으로 간 이튿날의 사진입니다. 꼬까와 하트는 서로에게 관심이 무척 많아보이네요. 까미도 관심은 많으나 낯을 가리느라 하트를 피해 캣타워 위로 올라가 있을 때가 많은 것 같고..^^ 왜? 너 우리집엔 어떻게 왔어? 쩌어.. 2011. 12. 26.
아기고양이 하트가 만난 미모의 꼬마아가씨 고양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집에 하트가 들어갔어요. 고양이들의 첫인사는 거의 대부분 하악~~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악질로 아기고양이를 맞았답니다. 너.. 너 누구야! 안넝? 난.. 난 누구냐면.. 나야~ ㅋㅋ 근데 하트를 쳐다보고 있는 꼬마아가씨 예쁘지.. 2011. 12. 23.
새끼 무참히 뺏기고 처절하게 울었던 까미의 요즘 제 블로그에 두어번 소개 됐던 까미란 아이 기억하시나요? 낳은지 20일 정도 밖에 안된 새끼를 모질고 모진 인간에게 무참하게 빼앗겼던 가엾은 길고양이.. 어디서 새끼를 낳았었는지, 지난 여름날 , 비가 몹시 내리니 세 마리의 새끼를 사람이 사는 건물 지하에 물어 날라다 두었.. 2011. 12. 19.
입양 간 꼬까, 레이스리본처럼 예쁜 사랑 받아요. 이게 누군가요.. 지난 9월에 3층 우리집 앞까지 올라왔던 아기길고양이 기억하시지요? 우리집에 며칠 데리고 있다가 입양보냈던 그 아기고양이 입니다. 두 달 사이 많이 자랐어요. 화이트핑크 레이스리본을 하얀 목에 맨 꼬까, 참 화사하고 예쁘지요?^^ 반려인이 꼬까를 얼마나 예.. 2011. 11. 14.
안 친한 삼남매가 모처럼 그린 예쁜 풍경 아망이는 어쩌다 이 대자리에 눕기도 했지만, 달콤이는 여기 눕지도 앉지도 않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도 잘 눕던 아기고양이.. 달콤이가 아예 제 자리로 찜해놓고 지냈던 캣타워 맨 밑바닥도.. 조그만 몸을 한 쪽에 누이고.. 오빠야! 나랑 놀자! 놀자 놀자~~ 아망군, 하악~ 오빠 바보 똥개 말미잘.. 201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