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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68

너무 인간친화적이어서 불행한 고양이 며칠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이야깁니다. 이 아이는 원래 집고양이였다고 해요. 아기고양이 때부터 사람과 함께 집안에서 살았는데, 다 자란 후에 집밖으로 버려졌다는 얘기를 이곳 캣맘님한테 들었습니다. 아기때부터 키우던 아이를 어떻게 이렇게 버릴 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그런 마음.. 2012. 6. 8.
불행한 안전보다는 위험한 자유를 달라, 에옹~ 이 아이가 누굴까요? 어찌하여 이리 갇혔는고? 요래 옆으로 서면 더 모르시겠지요? 좀 흔한 노랑.. 저가패션에 요래 비슷한 얼굴을 한 고냉이들이 많으니 말예요. 아망&달콤 오마니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니... 혹시.... 얼핏 보면 달콤이로 보이실려나..^^ 달콤이가 또 무슨 꼴통짓을 저질.. 2012. 6. 1.
집안에서 노숙묘처럼 사는 달콤이 맛집 여행 책자 담겨져 왔던 조그만 상자, 이 조그만 상자에도 들어가고픈 달콤군 물론 달콤이가 들어가기엔 택도 엄쓰~ 한쪽 뚜껑 뽀수고 요만큼이라도 들어가서는 금세 Z Z Z ~~ 네~ 안녕히 주무세라~ 두번째 뚜껑도 뽀솨서 납짝 깔고~ 왼쪽에 있는 상자는 명함지갑이 담겨져 왔던,.. 2012. 2. 23.
안 친한 형제, 이제는 조금 달라지려나 무지 데면데면한 고양이형제를 두고 있는 우리집에선 우왓~~~!! 감탄사를 내지를 모습 입니다. 웬일이야~~ ㅎㅎ 꼬리를 아주 딱 붙이고 있네요.. 흐흐~ 아고~ 이쁘그로~ 엉아가 그랬쩌? 뭘 그라노~ 이쁜데.. 모처럼 다정하기로 했으모 학실하게 해야지, 엄마, 가마있어바.. 내가.. 다정.. 2012. 2. 2.
강쥐동생이 생긴 고양이형제의 반응 우리집 큰딸래미가 귀여운 강쥐 한마리를 사왔어요.^^ 째깍째깍째깍째깍 소리를 내며 걸어갑니다. 야악간 시끄럽게 걸어가요~^^ 가다가 자주 넘어집니다. 일부러~^^ 몇 걸음 걸어가다가 금세 옆으로 픽, 아니 발라당? 쓰러지고는 반바퀴 정도 구르고 일어나셔서 다시 째깍거리며 걸.. 2012. 2. 1.
데면데면형제의 효도샷, 엄마는 이렇게 착각하며 산다 고양이털을 감수하면서 살지만, 그러면서도 완전히 포기가 안되어서^^ 고냥이녀석들을 되도록이면 거실에만 있게 할려고 하기도 해요. 방에 들어가면 침대에 올라가는 건 당연.. 아니, 침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문열어달라고 방문 앞에서 보챌 때가 많지요. 털 묻은 침구들을 열심.. 2012. 1. 11.
우리 달콤이도 지켜보고 있다 엄마! 내가 다~ 보고 있다!! 모..모.. 몰? 몰 다아~ 보고 있는데? 아니.. 그냥 모.. 엄마가 또 어디로... 사라질건가.. 하고.. 금세 또 가지는 않는다 달콤아~^^ 좋아?^^* 좋은거지? 우리 달콤이~^^* 사람말을 못 알아듣거나 어쩌거나 그냥 늘 말을 합니다. 사랑을 담뿍 담은 마음으로 쓰담쓰.. 2012. 1. 10.
박스로 만든 장난감,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해 . 아기들이 빨랑 친해지라고 장난감을 만들어줬어요. 터널은 까미랑 꼬까가 부셔버렸거든요. 이것이 부서졌나봐요~^^ 터널을 새로 사기 전까지 임시대용으로 종이박스로 만들어 주었더니 아기들이 아주 좋아하고 잘 놀아요. 가만히 지켜만 보는 까미도 한번씩 들어가보는 걸 보면.. 2011. 12. 29.
사이좋게 모여 까미맘의 사랑 흡입 하는 시간 춥고 칙칙한 계절탓인지 뭔지 내 마음도 춥고, 우울하기도 하고, 블로그도 참 재미없어지고 그러네요.. 몇가지 일로 의욕이 떨어져서 어제부터 블로그를 그만 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있는 제게 까미맘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참 고맙기도 하고, 나 혼자 속으로 미안.. 2011. 12. 28.
입양 갔다 돌아온 하트의 행복한 반전, 잘돌아왔다 입양 갔다가 다시 돌아온 하트가 까미꼬까네 집으로 간 이튿날 입니다. 몹시 궁금해할 제게 사진을 설명글과 함께 이렇게 보내주시는 까미맘님의 배려와 다정한 마음씨가 참 이쁘고 정감이 갑니다. ~**~ 까미도 처음보다는 많이 내려와서 지켜보고 있고 꼬까는 아기랑 장난감 갖고.. 2011. 12. 25.
고양이들의 스티로폼박스 사랑, 난방비 아껴주네요 밤을 샀어요. 저번엔 밤 수확기라 바쁜 시기여서 그런지 깐밤은 판매를 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까지 않은 밤을 샀었는데, 까먹기가 만만찮아요. 한 개 까는 데 5분씩이나 걸리더군요. 여러 개 까다보니 나중엔 3~4분 걸려 까게 되긴 했지만 암튼 까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젠 .. 2011. 12. 8.
아픈 달콤이 지켜보며 함께 괴롭고 힘든 밤 달콤이가 그저께 밤부터 화장실을 매우 자주 들락거렸어요. 그날 난 초저녁부터 잤기 때문에 알아차리질 못했는데,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 큰아이가 그걸 보게 되고, 이상이 생겼구나 알아차린 모양입니다. 그러고는 그 늦은 밤, 초저녁잠에서 깬 내게 큰아이가 "낼 병원에 가서 .. 2011. 12. 5.
노력하는 엄마에게 달콤이가 뻗어준 팔? 우리 아망이와 달콤이가 데면데면한 형제들이란 거, 제가 소문을 많이 내서 알고들 계시지요?^^ 절대로 한 곳에 가까이 눕지 않는 녀석들.. 여전히 따로따로 뚝뚝 떨어져 누워 있는 녀석들을, 나는 볼 때마다 열심히 끌어다 가까이 붙여 놓습니다. 끌어다 붙여 놓으면 그냥 그대로 .. 2011. 12. 2.
우리 장남고양이와 함께 한 김장 마무리작업 김장들 거의 하셨지요?^^ 저는 지난 주말 친정에 가서 하고 왔습니다. 기차 타고 오가고.. 김장이 끝난 후엔 김치를 택배로 받고 하는 일들이 조금은 성가셔서 그냥 나혼자 할까싶을 때도 있는데, 몇 년을 언니네 가서 그냥 조금 거드는 수준으로 김장을 해다가 먹다보니 혼자 김장.. 2011. 12. 1.
까칠한 아망이 품에 아빠처럼 아들처럼.. 이 아기고양이가 달콤이는 안따르고 아망이만 따랐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 우리집에 머물렀던 끝무렵 즈음엔 자주 아망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혔어요. 그러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망이는 뭔가가 깔려있는 소파 위를 좋아했고, 달콤이는 그저 침대를 몹시 밝히..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