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로즈353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기럭지, 고양이계의 조인성이에요~^^ 고양이에게 "자태"라는 말을 처음 썼던 모습이에요.^^ 군살 하나없이 매끈한 몸매.. 고양이계의 조인성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해요~ 물론 이 녀석에게 눈 멀어버린 저의 생각이지요.. ㅎㅎ 스크래치할 때도 기럭지가 지대루 나옵니다~ 우후~ 엄마의 마음을 사정없이 올인시킨 이 녀석.. 디아망 입.. 2011. 8. 16. 모델료를 듬뿍 주고싶은 산책길의 길고양이들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며 소화도 시킬겸 운동 삼은 산책으로 아파트 한 바퀴 도는데, 요래 또 반가운 녀석들이 잔디밭에서 놀고 있어요. 고양이를 발견한 순간 랑이 얼른 집으로 가서 사료를 가져왔습니다. 고양이만 보면 그저 밥주고 싶은 나를 너무 잘 아는 랑인지라..^^ 녀석들은 우리와 거리가 .. 2011. 8. 15. 안녕? 반가워서 다가가지만, 달아나는 내 사랑아~ 흑흑.. 경주입니다. 집앞 화단앞에 나가 있으려니 2~3개월 가량 되어보이는 노랑 아기냥이 화단에 있다가 후다닥 달아납니다. 어? 아가야~ 나는 반가운데 그 녀석에겐 내가 반가울 리 없는 침입자일 뿐이겠지요.. 아가! 밥은 먹었어? 달아난 곳을 향하여 몸을 잔뜩 구겨서 차 밑을 들여다보니 그런 내 행동 또한.. 2011. 8. 14. 놓아라, 고마!! 덥구마는~ 아망군도 역시 쳐다만 봐도 더운 북실북실한 털옷 입고.. 네.. 덥군욤... 더운데 거긴 뭐하러 올라가 자느라구.. 아주 요상한 자세로 퍼져버렸네~ 방석에서 내려오는 게 낫지 않겠느냐~ 실신? 방석 안 깔고 누워도 말랑말랑한 살, 배기지도 않을텐데.. 음? 아망군 이 자세는? 살짝 터프해보이는구나? 아망.. 2011. 8. 13. 이 더위에도 털옷 입고 여름을 나는 고양이의 하루 달콤이도 이제 만으로 두 살 하고도 두 달이 넘은 성묘가 되어, 그 대책없던 똥꼬발랄끼가 싸악 걷힌 게 오래 되었어요. 따라서 움직임도 적어지고 점잖아지고... 많은 시간 잠을 퍼주무십니다. 더운 여름이 되니 더 퍼자는 것 같아요. 그저.. 여기저기서 퍼져 주무시지요. 근데 참 이상하게 대자리 위에.. 2011. 8. 12. 아름다운 한폭 그림 그리는 연꽃밭의 오리들 이곳은 옛신라의 천년 고도 서라벌땅.. 유서 깊은 안압지 옆에 아름다운 연꽃밭이 있지요. 많은 블로거들이 이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을 겁니다. 오늘 제 글의 주인공은 이 연꽃이 아니고.. 귀여운 오리들.. 연밭의 윗쪽으로 서 있는 나무들은 안압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백련밭을 지나 홍련밭이 끝나.. 2011. 8. 11. 입가에 카레 발라 멋을 낸 달콤이, 볼수록 매력적이야.. 우리 달콤이의 매력 포인트를 아시나요?^^ 말쑥한 도련님삘이 나는 엉아의 외모에 밀려, 달콤이는 방자고양이 취급 받기도 하고 그랬었지만 사실은 달콤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ㅎㅎ 우리 달콤이 매력 뽀인뜨가 뭘까요?^^ 달콤이를 잘 아시는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우리 달콤이의 매력 포인트는 입.. 2011. 8. 10. 달콤이가 가끔 오줌 테러 하는 이유 우리집 두 마리 고양이, 아망이와 달콤이. 우리는 아망이를 완전 믿습니다. 여러가지로.. 그리고 우리는 달콤이를 절대로 믿지 못합니다. 여러가지로.. 그리고 특히 녀석의 소변 버릇에 대하여.. 지금은 거실 어느 구석에 오줌을 싼지 한참 되었지만, 언젠가 거실 구석에 오줌 싸놓으신 것을 우리는 전.. 2011. 8. 9. 고양이와 잠시 헤어질 때 눈맞추고 인사하기.. 어제도 "나는 가수다"를 보았습니다. 전엔 전혀 관심 없었던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를 통하여 완전 그의 팬이 되었지요. 그의 대표 곡 중의 "보고싶다"도 전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난 그저그렇고 지루하기까지 했었는데, "나가수"에서 김범수를 보면서 "보고싶다"는 노래가 자꾸 생각 .. 2011. 8. 8. 그대 멋진 하얀 롱장갑 패션, 우월한 엉아에게 뒤지지 않아~^^ 우리 달콤이가 가진 장점이 참 많은데, 워낙 똑똑하고 잘 생긴 엉아 다음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대놓고 비교 당하고 , 은근 설움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우월한 엉아가 엄마에게 절대 해주지 않는 골골송 꾹꾹이에다 엄마 품 파고들기로 일찌기 엄마를 흐물흐물 녹여버린 얘기는 아마도 동네방네.. 2011. 8. 4. 누나가 쇼핑한 날은 고양이들도 덩달아 신나요~ 누나가 쇼핑한 날입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샀어요~ 고딩동생의 생일 선물로 티셔츠 두장이랑 반바지도 사왔네요.ㅎㅎ 우리 아망군이랑 달콤군이 얼른 달려와 구경을 합니다. 구경을 해봤자 이 녀석들에게 관심있는 물건은 종이 쇼핑백 뿐이지요.. 음~ 무쟈게 착합니다.ㅎㅎ 우선 큼직한 종이백 속으.. 2011. 8. 3. 구세주 누나의 생일날, 케익이 궁금한 아망이 엊그제 우리집 막둥이 귀빠진 날이라 빗속에 케익을 조그만한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큰아이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먹지도 않을 거고, 나두 뭐 단 거 안좋아해서 한두 번 떼어먹으면 끝이고.. 생일 당한 본인은 요며칠 위염에 장염에 병원까지 갔다오며 치료 중이라 크림 묻은 밀가루 음식을 먹는 일.. 2011. 8. 2. 우리 달콤이에게 노숙묘의 피가 흐른다.. ㅎㅎ 전에 빨간 방석을 애지중지하며 애용하더니 이 새 방석도 내주자마자 아망이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책상 의자의 등쿠션이라서 아망이 방석으로 쓰기엔 좀 작은데, 작은 방석 위에 몸을 다 올려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그리고 방석 밖으로도 다리를 펴면서 암튼 새 방석을 좋아하는군요. 하긴 전.. 2011. 8. 1. 낯선 방석에서 우리 누나의 향내가 난다... 저게 뭐지? ?? 엉아야! 저게 뭔가 같이 가보자~ 탐색.. 방석 밑에 손도 넣어보고~ ㅋㅋ 손으로 짚어보고~ 적극적으로 쿠션감 확인 돌입~ 꼼꼼히~ ㅎㅎ 뒷다리로도 확인해보는 쿠션감~ ㅋㅋㅋ 음!! 응? 뭐? ㅎㅎㅎ 근데 이거.... 내 쓰라고 준 건 아닌 거 같은 불길한 이 느낌은 뭐지... ㅎㅎㅎ 글쎄? *.~*.~*.~*.~ .. 2011. 7. 29. 하필 발매트 위에서 뽐내시는 그대 우월한 다리 기럭지 아망이가 화장실 앞의 발매트에 이러고 있을 때가 많아요. 불편합니다. 여기 털 묻어 있는 건 정말 불편하지요. 여러번 다른 곳으로 데려다 놔도 어느새 보면 여기로 또 와서 요러고 있어요. 그러다가 잠탱이니 잠까지 자가며.. 짜식아~ 너의 다리가 우월한 건 안다만.. 왜 하필 여기서 뻗치고 누워 뽐내.. 2011. 7.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