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는 모습은 훈훈합니다.
아기냥이들은 엄마 옆에서 장난을 치며 놀아요.
제가 막둥냥이로 추정하는 줄무늬냥이의 귀여운 표정~
둘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노네요.
어? 쟤들 뭐하지?
삼색냥이들끼리 노시는군요~
이때까지는 대부분 이 정도에서 놀았는데..
아기고양이들의 행동반경이 넓어졌습니다.
이렇게 지붕 끝부분까지는 안왔었는데,
여기까지 내려왔어요.
물론 엄마냥이가 함께 있을 때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은요..
멀리서 보기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 않는 표정이
찍힌 사진으로 이렇게 표정이 잘 보입니다.
아기를 쳐다보는 엄마냥이의 표정 좀 보세요.
어린 엄마가 어미노릇을 하는 모습이 볼 때마다 뭉클합니다.
기특하지요.
고양이 세계에선 아비의 노릇이란 건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씨만 뿌리면 그걸로 끝인 듯..
에혀~ 참 편하게 산다..ㅎㅎ
그에 비해 엄마냥이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힘들지요.
계속되는 임신과 출산, 육아..
길 위의 암코양이의 묘생은 참 가엾습니다.
아직까지는 평화롭고 행복한 풍경입니다.
이런 모습이 오래 지켜져야 할텐데,
아기고양이들의 행동반경이 넓어질수록 크고 작은 위험도 따르지요.
평화롭고 행복한 풍경만 포스팅할 수 있기를...!!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시는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My Love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가족의 조회시간 (0) | 2011.06.16 |
---|---|
엄마 따라 일제히 지붕을 넘는 아기고양이들 (0) | 2011.06.15 |
아기고양이들이라 쓰고 극치의 귀여움덩어리라 읽는다. (0) | 2011.06.13 |
눈매가 섹시한 차도냥이, 아기들도 예쁘게 잘 키워.. (0) | 2011.06.11 |
숨넘어가게 예쁜 아기냥이의 사랑의 몸짓.. 길고양이도 행복하다.. (0) | 201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