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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기고양이들이라 쓰고 극치의 귀여움덩어리라 읽는다.

by 해피로즈♧ 2011. 6. 13.

 

 

 

 

 

 

 

 

 

 

 

 

 

 

 

 

하루종일 언제든 지붕 위의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붕 위가 텅 비어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지켜보고 있노라면,

텅 비어있던 지붕 위에 아기고양이가 나오는 건(기와지붕을 덮은 천 속에 들어가 있다가)

어미가 지붕 아래에서 사료를 먹고 지붕 위로 올라가면서

아기들을 부르는지 우리들은 잘 들어보지 못한 소리를 내더군요.

그 소리는 가늘고 작은데 좀 색다른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를 내면서 지붕 위로 올라가면

지붕 덮은 천 속에 있던 아기들이 모두 일제히 나와 엄마를 향해 깡총깡총 뛰어옵니다.  

그 모습이 참 신기하고 무척이나 귀엽고 감동스럽더군요.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모두 깡총깡총 달려나오는 모습이 정말 눈물나게 예쁩니다.

 

 

어미냥이는 얼마간 아기들과 함께 있다가 혼자 지붕을 넘어갑니다.

아기냥이들에게는 오지 말라고 하는지 첨에 한동안은 애기들이 엄마를 안 따라 가고 지들끼리 놀더군요.

며칠 지난 뒤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은 어미냥이가 아기냥들을 두고 지붕을 넘어간 뒤 아기냥이들끼리 노는 귀여운 모습을 올립니다.

.

 

 

 

 

 

 

 

 

 

 

 

아기고양이들이 털이 부스스 서있는 모습이 아직 어린 티가 다래다래 나네요.

당겨찍고 확대한 사진이라 애기들이 실제보다 커보입니다.

 

 

 

 

 

 

이 사진에선 검은 아기냥이가 무릎으로 올라 앉은 모습이 미소 짓게 합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저렇게 무릎으로 올라앉네요~ㅎㅎ

 

 

 

 

 

 

 

 

 

 

 

 

 

어느 분은 바쁘니까 제대로 안 읽으시고는 아기들이 올라앉은 곳이 담인 줄 아시던데

지붕 위 입니다.

 저 넘어도 당연히 여기서 보이는 것과 같은 경사 진 지붕이고 고양이들에겐 위험하지 않지요.

 

 

 

 

 

 

위험하진 않아도 여기까지만 올라가고,

엄마냥이가 저길 넘어가버려도 아기들은 안따라가더군요.

지들끼리 이렇게 얼마 동안(별로 오래지 않은 시간) 놀고는

다시 기와지붕 덮은 천 속으로 들어갑니다.

 

 

 

 

 

 

 

 

너 저리 가~ 비켜!!

그러는 걸까요? ㅎㅎ 고것들 참..

아오~ 고것들 참.. ㅎㅎ

귀여죽겄어~~~

 

 

 

 

 

 

 

 

 

이런 귀여운 모습을 보며..

이 귀여운 아기고양이들을 보게 해준 어미냥이와

그리고 이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으로 나를 한없이 웃음짓게 하는 아기냥이들은

내게 이미 평생 먹을 밥값을 다 지불했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ㅎ

 

 

 

 

 

 

 

아고~ 애기들아 지금 뭐하시는 거? ㅎㅎ

 

그래~

형제간에도 소소하게 싸우고 경쟁하면서 크는 거지..ㅎㅎ

 

 

아기고양이는 어찌 이리 예쁠까요..

이런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웃음을 폴폴폴~불러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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