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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7

입양 간 꼬까, 레이스리본처럼 예쁜 사랑 받아요. 이게 누군가요.. 지난 9월에 3층 우리집 앞까지 올라왔던 아기길고양이 기억하시지요? 우리집에 며칠 데리고 있다가 입양보냈던 그 아기고양이 입니다. 두 달 사이 많이 자랐어요. 화이트핑크 레이스리본을 하얀 목에 맨 꼬까, 참 화사하고 예쁘지요?^^ 반려인이 꼬까를 얼마나 예.. 2011. 11. 14.
아가야! 사랑 많이 받고 오래 행복해야 해! 우리집에 온지 9일째 되는 날의 모습이에요. 8일 동안 처음 올 때 몸체의 3분의1은 자란 것 같아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입양공고를 내자 몇군데에서 연락이 왔어요. 애기가 예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입양 신청자가 없으면 당근 이 아기냥이도 저의 아그가 되는 것이지요. 아니.... 2011. 11. 9.
눈물나게 작고 여린 아기냥이에게 사랑을 쏟아부으며.. 아망이의 방석, 딱 맞는 듯도 하고, 조금 작은 듯도 하지요. 그 방석을 우리 아깽이가 앉으면 요래..^^ 이 조그맣고 여린 아기냥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예쁜 사랑이 퐁퐁퐁 솟아납니다. 눈물나게 예쁘기도 하고, 한켠 짠한 마음도 있고.. 한없이 여린 고물고물한 몸을 손으로 받쳐 들고.. 2011. 11. 4.
하악질로 첫인사 나누며 가족이 된 까미와 꼬까 아기고양이를 데려가신 반려인께서 궁금해 할 저를 위해^^ 연락을 잘 해주셨어요. 입양에 따른 의무조건이기는 해도 이런 반려인의 배려는 참 감사하지요. 처음 집에 도착하고 조금 후에 금세 아기고양이가 캣타워에 올라앉아있는 사진을 찍어서 전송해주셨습니다. 이 사진들은 하루 이틀 후에 메일.. 2011. 9. 21.
끝내 이름 불러주지 못한 아기고양이, 행복의 나라로~ 애기야! 인사해~ 애기 너를 행복의 나라로 데려가실 분이야~ 초가을 햇살이 살짝 따갑던 날, 어느 교정 나무벤치에서 아기고양이는 새 가족과 첫인사를 하였습니다. 이 아기고양이가 우리집에 찾아온 것부터 참 예사롭지 않더니,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운 반려인을 만났어요. 우리집까지 올라온 아기고.. 2011. 9. 19.
달콤이는 엄마가 필요했지?^^ 요 녀석이 누굴까요? 네, 우리 달콤이 입니다. 전에 달콤이가 길 가에 주차된 자동차의 바퀴 위에서 혼자 빽빽 울고 있는 것을 그 당시 밴두부 연습실에 가던 우리집 막둥이가 데리고 연습실로 간 얘기는 했던 적이 있습니다. 막둥이는 제 친구 중에 우리 아망이를 키우고 있는 막둥이를 부러워하며 저.. 2011. 7. 17.
사랑스런 레이와의 이별, 미안해, 아가야~ 럭셔리한 회색옷의 아기고양이 레이와 2주일을 함께 지내고, 우린 레이를 떠나보냈다. 떠나보내는 심정은.. 아는 사람이나 알 것이다. 이런 일은 다시는 못하겠다 싶다. 사실 난 입양 공고를 내기는 했어도 이렇게 레이를 입양 희망하는 분들이 많을 줄 몰랐다. 이런 일도 처음이었고, 웬지 아무도 연락..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