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피로즈353

정감있는 목소리가 끌려~ Big Big World 새해가 또 다시 밝았지요. 이 나이쯤 되니 새해가 너무 자주 옵니다. 새해가 하나도 안 반갑다는 얘기지요. 그래도 이번 새해는 그 어느때보다 즐겁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큰딸래미가 한아름 안겨준 선물 덕분에요.. 2010년을 마지막 보내는 날 저녁, 랑이 경주에서부터 떠가지고 온 회로.. 2011. 1. 3.
창밖의 추운 길고양이 울음소리 들으며... 안녕하세요~ 우리 엄니가 맨날 명품냥이라고 자랑하는 아망이에요. 엄니가 새해 인사 드리라고 등장 시켰답니다. 여러분~ 행복한 새해 되세요~~ 달콤이 발톱 다 깎았으면 이리 와서 새해 인사 해~ 오야~~ 우리 달콤이 아주 이~쁘게 해봐~ 요로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달콤이 절 예쁘게 잘하지요.. 2010. 12. 31.
밥을 기다리는 나의 사랑 두 덩어리 고운 자태 빈 그릇 앞에서 두 녀석.. 밥 나와라 뚝딱~ 이렇게 밥그릇 앞에 앉아있으면 밥이 나오는 거지? ㅋㅋ 내겐 숨 넘어가게 이쁜 두 녀석의 자태..^^ 나를 팔불출로 만드는~ ^ㅋ^ 내 사랑 두 덩어리~ 나를 자주 홍홍홍~ ㅍㅎㅎ~ 까르륵~ 웃게 만드는 참 이쁜 존재들~ ㅋㅋ 오늘 아침, 막둥이 밥 차려 주고 있을 때.. 2010. 12. 28.
달콤이가 누나에게 바친 거룩한 성탄 선물 꼴통 달콤녀석, 즈 큰누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어요. 달콤이가 은근 즈 큰누나를 젤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니 이런 선물을 하다니.... 아망이는 지가 좋아하는 엄마에게 그 어떤 선물도 안하지요. 꼴통녀석이 즈 큰누나에게 어떤 선물을 했을까요? 성탄 휴일 낮, 외출하려고 현관으로 나간 큰아이.. 2010. 12. 27.
말로만 듣던 외출냥이 만나다. 이사 와서 길고양이들에게 새로 밥을 주는 곳이 마땅칠 않다. 할 수 없이 주변의 어두운 구석을 골라 몇 군데 부어주고 있는데, 내가 사료 부어주러 나간 시간에는 이상하게 녀석들을 만나보질 못했다. 어떤 녀석들이, 몇 녀석이 그 사료를 먹는지 통 모른다. 다음날 밤에 다시 부어주러 가보면 하나도 .. 2010. 12. 23.
캣타워에 관심없는 아망이, 실망이야~ 아망이 이 모습은 예쁘죠?^^ 이 팔불출을 용서하세요~ㅋ 근데 고양이 집사들은 거의 모두 팔불출일 겁니다. ㅎㅎ 캣타워를 너무 늦게 사준 건 알아요. 그치만 이렇게 관심 없을 줄은 몰랐네요. 캣타워를 집에 들인지 하루 이틀은 저 정도는 들어가더라구요. 단, 캣타워를 컴퓨터 가까이 끌어다 놓고, 내.. 2010. 12. 22.
바람부는 날, 길냥이 남매의 저녁식사 보초 서기 어젯밤, 길냥이 밥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다. 밥 주는 장소에 도착해보니 사료그릇이 재떨이가 되어 있었다. 냥이녀석들이 물은 거의 안 먹는 듯... 물그릇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 재떨이가 된 그 그릇은 애연가님께 선물로 아주 드리고, 여분으로 밥가.. 2010. 3. 16.
엄마 뱃살도 빵빵하면서 뭘 그래여~ 밥 내놔~ 에고~에고고~~ 달콤이는 배고파 쓰러질라칸다~~ 맘~ 밥좀 도봐~ 으이? 컴터 그만 하고 밥좀 돌라고~ 컴터에서 돈이 나와, 쌀이 나와~ 머? 또 이따? 엄마 이름이 이따야? 아까 많이 묵드만... 니 뱃살좀 보라구 이눔아~ 엄마 뱃살도 빵빵하면서 뭘 그래여~ 엄마는 나잇살이지~ 똥배져, 똥~배!! 쳇! 아짐마~ 인.. 201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