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쇼핑한 날입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샀어요~
고딩동생의 생일 선물로 티셔츠 두장이랑 반바지도 사왔네요.ㅎㅎ
우리 아망군이랑 달콤군이 얼른 달려와 구경을 합니다.
구경을 해봤자 이 녀석들에게 관심있는 물건은 종이 쇼핑백 뿐이지요..
음~ 무쟈게 착합니다.ㅎㅎ
우선 큼직한 종이백 속으로 냉큼 들어갔지요.
그리고서 여유롭게 구경을 합니다.
큼직한 종이백을 놓쳐버린 아망군~
아쉬움에 와봤지만...
순순히 나와줄 리 없는 달콤군..
할 수 없이 작은 종이백을...^^
엉아의 기척에 또 쪼르르 쫓아나온 달콤이~
킁킁~ 엉아 얘는 도체 무슨 향수를 쓰는 거일까...
ㅋㅋ
너! 뒤에서 자꾸 냄새 맡고 그랄래?
나, 니 할배뻘도 될 수 있는 엉아다잉?
평소대로 골고루 체험해보는 아망군^^
음~ 여기가 젤 좋네~
엉아야, 정신차려~
여긴 내 자리잖어~
위에서 무거운 체중으로 눌러대며 기어이 빼앗았지요~^^
어라? 이게 왜 이래?
엄마!
이게 쫌 이상해~
목에 끼셨세여~
아망이도 뺏을 수 있다!!^^
종이류 재활용 쓰레기로 버려질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도 한참을 잘 노는 착한 고냥이들~
언제나 귀여운 달콤이의 짧둥한 꼬리~ㅋ
똑똑~
계십니까~
계시냐고!!
야! 안계시냐?
이제 나와라 고만!
나 드가게!!
누나가 한아름 쇼핑한 날,
겨우 요런 것으로 함께 즐거운 우리 고냥이들..ㅎㅎ
비싼 장난감 아니고
이런 종이백, 종이상자, 비닐봉지 등으로도 너무 씬나게 잘 노는
아주아주 이쁜 녀석들이에요.^^
재활용을 아주 잘 하는 착한 고양이들이지요~
금세 내다 버리지 못하고 하루 정도 거실 바닥에 뒹굴려야할 것 같습니다.^^
베스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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