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달콤이가 가진 장점이 참 많은데,
워낙 똑똑하고 잘 생긴 엉아 다음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대놓고 비교 당하고 , 은근 설움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우월한 엉아가 엄마에게 절대 해주지 않는
골골송 꾹꾹이에다 엄마 품 파고들기로 일찌기 엄마를 흐물흐물 녹여버린 얘기는
아마도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났을 걸요? ㅎㅎ
늘 엉아에게 밀리던 외모도
이만하면 엄마 눈엔 준수한데.. ㅎㅎ
그쵸?
여러분, 안그래요?
ㅎㅎ
그리고 아무때나 맘대로 안게 해주지.. ㅎㅎㅎ
고양이 안 키우시는 분들은 전혀 모를 일이지만,
이 고냥이녀석들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하루에도 수도 없이 안고 싶거든요~
물론 아망이도 안기야 하지만,
아망이녀석은 안는 걸 안좋아해서,
안은지 몇 초 후에 빠져나가려고 바둥거려요.
그렇지만 달콤이는 거의 늘 순하게 안겨 있어 주셔서 그것으로 점수를 참 많이 땄습니다.ㅎㅎ
성격이 좋은 편이라 할까..
수더분한 것 같습니다.
아망이는 "수더분"하고는 거리가 멀구요..
아망이 하나만 키우고 있을 때는,
아망이의 그런 성격이 "수더분"과 거리가 먼 내가 키워서 그런가보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었지요.
근데 수더분한 달콤이도 내가 키웠는데 말입니다.ㅎㅎ
그리고 우리 귀여운 노랑둥이 달콤이,
긴 장갑을 하얗게 끼고 있는 것이 멋스럽습니다.
하얀 롱장갑을 끼고
목에는 하얀스카프로 또 멋을 냈지요.
우월한 엉아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패션입니다.ㅎㅎ
기럭지도 뒤지지 않는 기럭지예요~ㅎㅎ
넹? 기럭지가 뭐가 우예 됐다꼬예?
아이다~
ㅎㅎ
제 하얀 롱장갑이랑 하얀 스카프 멋진가욤?
아우아우아항~ 졸려~
에구에구~
끝내 품위를 깨는구낭~ ㅋㅋ
네~
패션만 멋지셔요~~ㅎㅎ
(배경색이 조금 덜 받쳐줄 뿐이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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