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로즈353 유행 따라 아망이도 스카프로 멋을 좀 내봤더니.. 고양이 목에 스카프 두르는 게 유행.. 까지는 아니고..^^ 스카프로 멋낸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군요. 그게 또 이뻐 보여서 우리집 고양이총각들에게도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지요.ㅎㅎ 고양이 스카프를 샀을 리는 없고, 집에 있는 손수건을 둘러줬어요. 아망이는 목걸이라든가, 중성화 수술 후.. 2011. 9. 3. 불쌍한 성냥팔이 할매가 된 달콤이 에혀~ 허리야~ 오늘은 성냥이 몇개나 팔릴라나.. 성냥 사여 성냥~~ ㅋㅋㅋ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 2011. 9. 2. 내게 와서 꽃이 되고 다이아몬드가 된 아기고양이 구월이 또 열렸습니다. 시간이 참 바삐바삐 흘러가지요. 저의 나이에서는 이제 시간은 광속이 되어버립니다. 빛의 속도로 휙휙 지나가는군요.. 이 초조하고 겁나는 빠른 세월 얘기 할려고 구월 얘기를 한 것은 아니고,^^ 지금 반려동물 블로그를 하고 있는 제가 구월을 얘기하는 건, 구월이 저의 반려동.. 2011. 9. 1. 블로그에 빼앗긴 엄마의 관심을 붙잡고 싶은 달콤이^^ 엄마는 컴터가 재밌쩌? 달콤이 두번 쳐다볼 거를 한번밖에 안쳐다보구... 그래서 오늘은 달콤이가 엄마 시야 안으로 드왔찌여~ 엄마! 내가 쫌 도와주까? 마우스질 내가 해조? 됐다고? 그라모... 내가 이거 쳐주까, 이거? 턱턱턱~ 이거 쫌 재밌는데~~ 음? 오타가 너무 난다구여? 왜 오타가 나지? 다시 쳐보까.. 2011. 8. 31. 내 마음 뭉클해진 늦은 밤 고양이들의 평화 오후 내내 서울 갈 준비로 바쁘다가 매우 늦은 밤에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천천히 돌았습니다. 이제 또 한동안 비우게 될 집이니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그렇지만 많은 시간 일을 했어도 도대체 뭘 해놓은 건지 표도 별로 안납니다. 안하면 표가 엄청 날 일들이.. 밤 늦게까지 할 일을 마치고, 밤늦은 .. 2011. 8. 29. 고양이 무상 급식소 운영의 기쁨과 아쉬움 길고양이 급식소가 장사가 잘 되야서 밥그릇을 바꾸었습니다.^^ 어디에선가 보니 세숫대야냉면이란 게 있더군요? "나도 한다. 세숫대야밥그릇~ " ㅎㅎ 큰 그릇으로 하면 내가 서울로 간 뒤에 랑이 사료를 자주자주 배달하지 않아도 되고 좋을 것 같구요. 길고양이에 대한 마음이 나만큼은 아니니 내가 .. 2011. 8. 27. 캣맘의 밥 배달 시간에 모인 매력냥이 가족 3대 이번에 내려와서는 이 잔디밭에서 자주 눈에 띄는 두 아기고양이가 있는데, 며칠 전에 [모델료를 듬뿍 주고싶은 산책길의 길고양이들]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었던 그 주인공들이에요. 근데 그 아기고양이들이 어제 포스팅했던 [눈매가 매력적인 서라벌에서 만난 길고양이]에서의 그 눈매 매력냥이.. 2011. 8. 26. 눈매가 매력적인 서라벌에서 만난 길고양이.. 요즘 이곳은 비가 자주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많이 내리지는 않는데, 안오는가 하면 가느다란 비가 또 내리고, 조금 후엔 또 그치고를 반복하며 날씨가 계속 어둡습니다.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한번 부어 놓으면 하루 이상 가더니... 이제 소문이 많이 났는지 금세 없어집니다.ㅎㅎ 블로그에 급.. 2011. 8. 25. 배고픈 길고양이들 기다리는 분꽃 피는 급식소 해질 무렵이면 집앞 화단에 분꽃이 화사하게 흐드러집니다. 며칠 전 경주집에 도착하니 일제히 피어난 분꽃이 오랜만에 오는 나를 환하게 맞아주었어요. 이 분꽃 때문인지 화단이 옛날 시골집 꽃밭같은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화단 안쪽, 빈 화분으로 가려지는 곳에 매번 급식소를 차렸었어요. 그런데 .. 2011. 8. 23. 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에.. 아망이, 멍~~ 때리고 있었지요..^^ 아망아! 달콤이가 고양이피아니스트는 엉아한테 양보한댄다~^^ 누나! 엉아가 지금 싫다구 화내는고야? 그럼 여기서 아망이가 피아노연습에 싫증내던 그 어느날을..^^ 달콤이는 아직 이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던 그 어느날이에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다음 뷰라는 곳에 .. 2011. 8. 22. 피아니스트에의 깜찍한 꿈도 잠깐 꾸었어요.. 처음에 저는요.. 누나 무릎 위로 올라가 있으려고 한 것이었어요.. 띵떵~ 띵떵~♬ 근데 다짜고짜 피아노 레슨에 들어갔지 뭐에요. 가만 있어봐, 내 혼자 해볼테양~ 근데.. 도가 어떤 거야~ 도~ 작은누나~ 이거 디따 어렵네? 이걸 어떻게 쳤어? 안되겠어~ 악보를 가까이 보고.. 난 네 발로 쳐보겠어~ 네? 왜 .. 2011. 8. 21. 똥꼬발랄 하룻고양이 너무 금세 아저씨 돼요.. 엉아야! 엄마 보고싶어서 그라나~ 우리 달콤이가 지금은 무쟈게 점잖아졌지요. 심심할 정도로..^^ 전같으면 이런 상황은 엉아에게 덤벼들기 1초전 모습인데 지금은 요러고 그냥 지나가십니다. ^^ 동그랗게 굽힌 팔 귀엽~^^ 역시 데면데면하게.. 그냥 지나가요. 지금은 어쩌다 가끔 이렇게 가까이 앉아있.. 2011. 8. 20. 내겐 너무 달콤한 고양이^^* z z z ... 쿨쿨~ 내가 또 졸은거야? 근데 뭐? 엉아가 현관에 나가서 엄마 기다린다구? 아니.. 근데 엄마 없는 동안 더 살찐..거야? ㅎㅎ 여태 푹 퍼져 자던 건 누규~? ㅋㅋ 아그~~ 귀여운 우리 달콤이..^^ ㅎㅎㅎ 두 녀석의 집사가 아주 꿈을 꿉니다. 꿈을~ ㅎㅎ 녀석들을 떠나온지 2주.. 엄마가 있거나 말거나.. .. 2011. 8. 19. 아망이의 이런 행동, 엄마 기다리는 걸까? 어제 큰아이가 보내온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아망이가 자주 현관 앞에 나가 앉아있다는군요.. "아망아! 거기서 뭐해~ 이리와~" 부르면, 조금 돌아보는 듯만 하고는.. 그대로 계속 요러고 있답니다. 아망아,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아망아, 엄마 기다려? 하염없이 앉아있다가.. 이 자리에서 잠도 잔답니.. 2011. 8. 18. 사랑의 캣맘을 따르는 행복한 길고양이들 어두워질 무렵, 뒷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니.. 거기서 바라보이는 곳은 놀이터인데, 놀이터 옆의 나무의자에 두 사람이 앉아 있고,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서너 마리가 사람 가까이에 앉아있는 게 보입니다. 서너 마리 중에 한 마리는 좀더 가까이 앉아서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 2011. 8. 1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