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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이 더위에도 털옷 입고 여름을 나는 고양이의 하루

by 해피로즈♧ 2011. 8. 12.

 

 

 

 

 

 

 

 

 

 

 

 

 

 

 

 

 

 

 

 

 

 

달콤이도 이제 만으로 두 살 하고도 두 달이 넘은 성묘가 되어,

그 대책없던 똥꼬발랄끼가 싸악 걷힌 게 오래 되었어요.

 

따라서 움직임도 적어지고

점잖아지고...

 

 

 

 

 

 

 

 

많은 시간 잠을 퍼주무십니다.

더운 여름이 되니 더 퍼자는 것 같아요.

 

 

 

 

 

 

 

 

 

 

그저.. 여기저기서 퍼져 주무시지요.

근데 참 이상하게 대자리 위에는 여전히 안 눕네요.. 

잘 앉지도 않고..

 

 

 

 

 

 

 

 

 

더위에 마구 퍼져서

자고 또 잡니다.

   

 

 

 

 

 

 

 

소파에서 자면 더 더운데..

 

 

 

 

 

  

 

 

학~

오늘 진짜 더워~

 

 

 

 

 

  

 

 

후우~ 우리집 에어컨은..

가구 입니다~

 

 

ㅋㅋㅋ 

 

 

 

 

 

2년전, 아깽이달콤이의 첫여름,

더위 첫경험 사진~^^

 

 

 

 

 

 

 

 

  

 

 

 

 

이 더운 여름에 털옷을 입은 고양이들,

많이 덥겠지요.. 

 

 

 

 

 

 

 

 

 

고양이들이 대체로 발라당을 잘 하고 쩍벌자세도 많이 취하지만,

특히 슬슬 더워지면서 더 자주 쩍벌남이 됩니다. 

 

 

 

 

 

 

 

 

 

이 발라당 쩍벌 자세도 참 귀여워요..

 

 

 

 

 

 

엄마!

귀여우라고 그라는 거 아이고..

더워서 그라는거다~

 

 

 

 

ㅎㅎ 그래그래~

엄마는 우리 달콤이 귀여운 걸 어찌라고~~ 

ㅎㅎ

 

 

 

 

 

 

 

 

내가 소파에 누울 때면  

여름이어서 더워도..

그저.. 달콤이가 내 품에 파고들면 좋아서

이 털옷 입은 달콤이를 품에 품곤 하였는데..

얼마간 그러고 있다가 달콤이 지가 더운지 내려가버립니다.

그래서 소파 옆에 의자를 놓아주곤 했지요.

그러면 내 바로 옆의 의자에서 주무십니다.^^ 

 

 

마냥 널부러져서~^ㅋ^

 

 

 

 

 

그러다 어떤 때는

눈앞에 안보여서,

 

달콤이 어딨니?

달콤아~~~

 

 

불러도 꼼짝도 안하고 안 나와요.

 

 

 

 

 

 

 

 

 

^^ㅎ^^

 

 

누나들아!

울애기들 시원하게 해줘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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