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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77

유행 따라 아망이도 스카프로 멋을 좀 내봤더니.. 고양이 목에 스카프 두르는 게 유행.. 까지는 아니고..^^ 스카프로 멋낸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군요. 그게 또 이뻐 보여서 우리집 고양이총각들에게도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지요.ㅎㅎ 고양이 스카프를 샀을 리는 없고, 집에 있는 손수건을 둘러줬어요. 아망이는 목걸이라든가, 중성화 수술 후.. 2011. 9. 3.
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에.. 아망이, 멍~~ 때리고 있었지요..^^ 아망아! 달콤이가 고양이피아니스트는 엉아한테 양보한댄다~^^ 누나! 엉아가 지금 싫다구 화내는고야? 그럼 여기서 아망이가 피아노연습에 싫증내던 그 어느날을..^^ 달콤이는 아직 이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던 그 어느날이에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다음 뷰라는 곳에 .. 2011. 8. 22.
낯선 방석에서 우리 누나의 향내가 난다... 저게 뭐지? ?? 엉아야! 저게 뭔가 같이 가보자~ 탐색.. 방석 밑에 손도 넣어보고~ ㅋㅋ 손으로 짚어보고~ 적극적으로 쿠션감 확인 돌입~ 꼼꼼히~ ㅎㅎ 뒷다리로도 확인해보는 쿠션감~ ㅋㅋㅋ 음!! 응? 뭐? ㅎㅎㅎ 근데 이거.... 내 쓰라고 준 건 아닌 거 같은 불길한 이 느낌은 뭐지... ㅎㅎㅎ 글쎄? *.~*.~*.~*.~ .. 2011. 7. 29.
오후 여섯시, 이들이 급 가까워지는 이유..^^ 이 고양이 형제들.. 평상시엔 이렇게 가까이 있지 않습니다. 이 캣타워 맨 꼭대기를 달콤이가 자리잡고 쓸 때는 아망이는 캣타워를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였고, 아망이의 낯가림이 끝나고 아망이가 캣타워 3단에 자리 잡고부터는 그동안 맨 꼭대기를 애용하던 달콤이가 캣타워를 가까이 하지 않았지요... 2011. 7. 26.
사랑의 슬픔을 이기는 방법 차도남(냥) 디아망군은 한번도 제 스스로 내 품에 몸을 붙이고 누워본 적이 없습니다. 품에 몸을 붙이기는 커녕 옆에 가까이 눕지도 앉지요. 다만 내가 번쩍 들어 안아다가 품에 안고 누우면 별로 뿌리치지 않고 안겨주기는 합니다. 달콤이가 집에 들어오기 전, 아망이 혼자 있을 땐 거의 늘 아망이를 .. 2011. 2. 19.
모처럼 캣타워에 같이 올라갔는데 수상한 향내가.. 우리 아망이가 요즘 캣타워에 가끔 올라갑니다. 참 눈부신 변화지요. 아망이 막내누나가 아망이 좋아하는 귀 장난감 가지고 놀아줄 때마다 귀 장난감을 캣타워에 던지곤 하면서, 거기로 지 좋아하는 귀 장난감 가지러 올라가게 만들었던 그 효과인 듯 해요. 자주는 아니고, 귀 장남감 없이도 가끔 올라.. 2011. 2. 13.
뒷태, 우리가 종결 합니다. 우선 예의 바른 뒷태를 보이그라~ "욜분~ 아침 식사는 잘 하고 나오셨슴미까~" 전 아직 밥 안 무쓰요~ 우리 오마니는 언제나 밥을 이따 주거등요~ 이케 인사 디리고나면 이따 밥 준대여~" 앞(옆?)에서 보이는 뒷태 그러나 무엇보다도.. 엄마 눈에 귀여운 뒷태 고양이를 모르던 엄마를 일찌기 홀릭시켰던 .. 2011. 2. 9.
블로그에서 쌀이 나와, 돈이 나와~ 우리 달콤이, 어쩌다 쳐다보면 저기 저러고 앉아있습니다. 아무 소리없이 앉아있기 때문에 저러고 언제부터 앉아있었던 건지 엄마가 모를 때가 많아요. 하염없이 기다리고 앉아있다가... 드디어 엄마와 눈이 마주치지요. 밥줘여 엄마 밥때가 되면.. 언능언능좀 줘얄 것 아녀~ 밥 한술 얻어먹기 진짜 아.. 2011. 2. 1.
사랑은... 때로 참아주는 것... 느긋한 휴일 아침... 디아망~~~ 달콤달콤~~~ 우리 아그들 굿모뉭~~~~ 엄마! 오래 기다렸잖아여~ 아망아~~ 누나가 좀 안아보자~ 누나, 조금만 안아야 돼~~~~ 난 안기는 게 싫거든~ 싫지만.... 사랑은 때로 참아주는 것.... 누나, 그만 나갈래~ 누나, 그만~~ 놓아라, 고만!! 나두 사랑받는다규!! 사랑이 따슈~~ 해여~~.. 2011. 1. 30.
제 궁디 불나게 패시니 기분좀 나아지셨습니까? 저번 날, 달콤이의 양파 오줌 절임 사건이후 2주 동안은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흘러갔습니다. 엄마와 달콤이는 이보다 더 할 수는 없이 화기애애하게 지냈지요. 그건 물론 제가 많이 챙겨서 그렇기도 합니다. 한파 속에 외출도 가급적 삼갔었기 때문에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달콤이가 일저지를 .. 2011. 1. 29.
잠든 모습의 귀여운 예, 상당히 적나라한 예~ 내 몸이 오글오글해지는... 고물고물 앙증스런 예~ 너무 금세 푹 퍼진... 중년아저씨의 포스를 풍기는 예~ 엄마를 홀릭시킨 눈물나게 예쁜 예~ 숨은 쉬느냐..... 웃음을 부르는 예~ 앙증앙증 귀여운 예~ 떡실신 귀여운 예~ 자면서도 유연성을 뽐내는 예~ 사랑을 부르는 귀여운 예~ 지금도 변함없이... 그리.. 2011. 1. 28.
명품은 가라! 혼자 행복했던 달콤이가 뿔났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놀이동산에서 사서 머리에 꽂고 다닌 동물의 귀 모양 핀 입니다. 이것을 우리 아망이가 매우 좋아한답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그러니까 한 3년 정도 된 건데요, 아망이가 이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가 멀리로 던져 주면 잽싸게 달려가서 물고 총총총 달려와 우리 앞에 놓고는 다.. 2011. 1. 27.
한 여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여자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두 녀석을 따라다니며 그 여자는 웃고 또 웃어요.언제나 언제나 이렇게 바라보며 웃는 사랑이 바람같은 사랑, 거지같은 사랑이라 해도 그 여자는 행복하대요. ㅋㅋㅋ 그 여자를 눈 멀게 한 그 여자의 첫사랑 첫 고양이, 디아망이에요. 오~ 간지나는데?ㅋ.. 2011. 1. 25.
이것도 꾹꾹이인가? 아망이의 수상한 꾹꾹이 이웃님들 고양이는 꾹꾹이를 어떻게 하나요? 우리 아망이는 어려서부터 꾹꾹이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하긴 고양이녀석들이 꾹꾹이를 잘해주는 녀석이 얼마나 될까요? 고양이 꾹꾹이 비싸지 않나요?ㅋ 달콤이의 꾹꾹이는 내가 컴터를 하고 있을 때 내 무릎 위로 올라와앉은 상태에서 제 손이 .. 2011. 1. 22.
두 녀석의 완전 다른 캣타워 취향 캣타워가 처음 생겼던 날, 아망이는 이 정도는 반응을 보였었지요. 달콤이, 엉아가 앉은 자리를 뺏으러 갑니다. 엉아 너 비켜봐~ 엉아를 기어이 쫓아내고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는 사이.. 달콤이한테 쫓겨내려간 (그건 엄마 생각이고,) 아망이는 별로 생각이 없는 캣타워에서 달콤이가 귀찮게 하자 아무.. 201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