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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사랑의 슬픔을 이기는 방법

by 해피로즈♧ 2011. 2. 19.

 

 

 

 

 

 

 

 

 

 

차도남(냥) 디아망군은 한번도 제 스스로 내 품에 몸을 붙이고 누워본 적이 없습니다.

품에 몸을 붙이기는 커녕 옆에 가까이 눕지도 앉지요.

다만 내가 번쩍 들어 안아다가 품에 안고 누우면 별로 뿌리치지 않고 안겨주기는 합니다.

달콤이가 집에 들어오기 전, 아망이 혼자 있을 땐 거의 늘 아망이를 끌어 안고 잠자리에 들었었지요.

그러다가 달콤이가 들어오면서 바뀌게 되었는데,

달콤이는 엄마가 소파에 누워 있으면 곧잘 소파 위로 올라와 엄마 품에 완전 밀착하여 눕곤 합니다. 

그런 붙임성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물론 아망이는 붙임성 있게 굴지 않고 아주 도도하시어도 그저 사랑스럽지요.

 

요즘도 가끔 안아다가 데리고 누우면 전에 그렇게 했던 것처럼 순하게 내 품 안에서 잠을 자곤 합니다.

이 아이들을 품에 안고 누워 있는 맛이란...

이것도 아는 사람만 알지요.^^

 

 

 

 

 

 

  

 

 

 

 

 

 

 

 

 

 

머여 또~

엄마가 엉아를....

 

슬퍼요..

 

 

 그렇지만 상황을 받아들여요.

 

  

 

 

 

 

엄마의 꼬랑한 향기락도~~

 

 

 

 

막냉이누나, 니는 내 슬픈 얼골이 안보이나~

부니기 파악도 몬하고 사진을 찍그로~  

 

 

 

인정머리가 엄써..

인정머리가~

 

엄마 품을 뺏기고..

 

 

 

 

 

잠시 엄마의 향기 위에서 슬픔을 삭혀보다가.. 

 

 

 

 

큰누나! 문열어 도~

  

 

빨랑 열어 도 바~

 

 

 또 내 뒤에서

방디가 풍만하네,푸짐하네, 토달지 마여~

내가 시방 심기가 사나웅께로~

탐시룬 내 궁디 내도 잘알그등요~

 

 

 

 

내를 무지무지무지 이뻐하는

누나가 또 있잖오~

누나품에 앵겨서...

 

 

 

 

 

누나와 눈을 맞추며..

쓸쓸한 마음을 잊어요.

 

 

 

 

 

 

 엄마의 사랑은 형제가 롱갈라 묵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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