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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77

아망 & 달콤이네 화장실은.. 우리 달콤이 정말 착하고 이쁘지요? 요로결석 치료약 4일분 먹고 잘 나았어요. 우리 달콤이 이쁘게 효도하네요~^^* 달콤이가 아픈 동안은 소파에서 달콤이랑 같이 잤어요. 그러다가 어젯밤엔 안방에 들어가 잤더니, 새벽 일찍부터 방문에 입을 바짝 대고서 애응~ 애응~ 보채며 울어요. 방문 열고 나가면 .. 2010. 8. 28.
우리 달콤이가 조금 아파요... 거뜬히 넘겨주길~~ 그저께(8.18) 오후에 경주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는 나를 좋지 않은 소식이 맞이 하는군요. 달콤이가 전날부터 조금 심상찮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자주 들어간다고... 전날부터 그런 걸 조금 느끼다가 내가 서울에 올라오던 날은 확실하게 알아차리게 된 모양이었어요. "뭐야~ 요.. 2010. 8. 20.
날 따라온 길고양이, 너도 버려진 아이니? 이번에 경주에 내려오기 전날 밤, 컨테이너에 길냥이 밥배달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 작은 도로 옆 어떤 집 대문 앞에서 고냥이 한 마리가 날 보더니 냐앙~ 하며, 내게로 가까이, 가까이~ 응? 너 배고파서 그러니? 근데 너 그때 그 고양이 아니니? 이리와, 이리 따라와~ 저기 밥 있어 아가~ 집 주변 두 군데.. 2010. 8. 11.
무지개 다리 건너는 아이들... 내가 어쩌다 고양이를 가슴에 품게 되어서는... 가여운 길고양이들 때문에 자주 마음이 참 아프다. 어젯밤은 잠도 제대로 못잤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자려고 누워서도 자꾸 눈물이 나고 잠을 쉽게 이룰 수가 없었다., 어제 한낮에, 큰아이가 제 친구랑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하고 친구가 우리집까지 오게.. 2010. 7. 19.
굳세어라, 길냥아~ 이 눈물나는 것들아... 우리집 들어오는 입구 화단에서 며칠 전 고양이를 봤었다. 고양이를 보기 전에 소리를 먼저 들었었는데,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다 보니 고양이가 내는 소리 중에 저것이 어떨 때 내는 소린지 조금은 짐작되어지는 소리가 서너 가지쯤은 있다. 가령, 발정이 났을 때 내는 소리라든가, 위기에서 내는 다.. 2010. 7. 15.
살아있었구나, 아가야~ 눈물나게 반가운 노랑이.. 요즘 컨테이너냥이들 밥주러 다니는 일이 힘이 빠져 있었다. 그렇게 여러날 동안 그 아기냥들이 통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매우 안좋고, 사료도 다음날 다시 주러 가보면 잔뜩 남아 있는 날도 많았다. 그 아기냥이 삼형제가 도대체 어찌 이리 안보이는지.. 그렇다고 다른 냥이들이 와서 사료 먹는 모습.. 2010. 7. 14.
엄마를 애태우는 천방지축 두 아기냥이들 어제 아침, 랑이 출근할 때, 지난 밤 사이 길고양이가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보려고 같이 밖으로 나가서 고양이 밥그릇 있는 곳을 들여다 보니 이번엔 사료가 제법 많이 없어져 있었다. 음~ 기분이 좋았다. 고양이 덕분에 개미들이 살판이 났다. 밥그릇을 화단 안쪽 구석에 놓아두었기 때문에 매우 불편.. 2010. 6. 30.
길출신 떵고냥이는 광고효과가 없나요? 우리 아망군과 달콤군이 하이옹~마트 광고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그들아~ 똑바로 못하냐~ 자~ 레디~ 고~~ 고냥이 용품이 필요할 땐? 하이옹~마트로 가요~~♬♪ 우리 아망군과 달콤군, 모델료 한푼도 안받고 무료로 광고 찍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愛猫 마트 광고도 찍어요~ 주로 마트 광고만 찍네요. .. 2010. 6. 28.
환호성에 우리집 냥이들 식겁해도,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우리나라 첫 경기가 있었던 지난 토요일 밤, 한 녀석은 이렇게 멍때리고 누워있고~ 또 한 녀석은 이렇게 웃음나는 자세로 엎어져 자고 있다가~ 우리 아망이와 달콤이, 혼비백산을 했었다.ㅋㅋ 여름이라 집집마다 문을 열어놓은 상태니 열린 창문으로 쏟아져나오는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 2010. 6. 14.
달콤이의 꼴통짓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 달콤군의 꼴통짓이 이제는 다 끝난 줄 알았었어요. 그러나 그건 달콤이에 대한 과대평가였더라구요. 우리 아망군은 생각도 못할 짓거리를 역시 달콤이는 가끔 자행하며 꼴통냥이 꼬리표를 확실하게 떼어버리지 않는군요. 아망이는 소파를 스크래치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집 소파, 달콤이의 스크.. 2010. 6. 10.
봄날은 간다.... 우리 달콤이가 태어난 게 작년 오월 어느날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벌써 일년이 넘은 거다. 태어난지 한달도 채 되어보이지 않는 아깽이로 우리 집에 온 게 5월 말일인가 그랬었다. 2009년 5월 31일 모습~ 이 찌끄란 것이 성묘인 아망이에게 무서운 것도 모르고 어지간히 덤비고, 똥꼬 발랄랄랄라~ 해서는 .. 2010. 5. 27.
맘! 우릴 버리시나이까? 시쭈구리? 달콤이두 시쭈굴~ 도대체...... 알 수가 엄써~~ 울마미 어디 갔냐구~~ 맘! 우리 버린겅미? 이 푼수떼기~ 그건 아니지 임마~ 누나들이 있는데~~ 근데 왜 안오는거야~ 잡혀주긌나~ 맘~ 빨랑 와잉~~ 꾹꾹이 마이 해줄게~~~ 이곳에 온지 2주가 되었다. 학교 다니고 있는 두 녀석들은 언제나 무지무지 신.. 2010. 5. 14.
내 사랑아! 허리가 아프다. 이 녀석들이 어찌 이리 이쁜 것인지... 내가 허리병 나게 생겼다. 이 녀석들 끌어안고 자고 싶어서, 편안한 잠자리 놔두고 가끔 이 소파에서 자니 그렇다. 다정도 병인양 하다더니.. 사랑이 허리병 만드는 건 아닐까 싶다. 지난 겨울부터 안방문을 굳게 닫아버렸었다. 고양이와 식물 중 한가지를 포기해.. 2010. 4. 14.
똥꼬발랄이 감사하고 행복하면서, 눈물이 난다. 침울하다. 블질도 별로 내키지 않는 재미없는 하루다. 내 블로그에 포스트 쓰는 일도, 이웃 블방 마실도 내키질 않는다. 애가 타서 한 곳 블방만 계속 들락거리고 있다. 가까운 이웃 블방의 어린 고양이가 몹쓸 병마에 붙잡혀 고통을 당하고 있다. 몹시... 힘든 모양이다... 그 어린 고양이가 고통스러워.. 2010. 3. 26.
나를 기다리는 아기 길냥이들 며칠 전 밤 8시 반쯤 밥주는 곳으로 가보니, 아기 길냥이 두 마리가 컨테이너 밑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밥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지.. 어쨌거나 밥주는 곳에 도착하여, 두 아기냥이가 그 컨테이너 밑에서 눈을 반짝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밥그릇은 바람에 날려가는지 없어지기 일쑤여서 .. 201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