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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77

이얏, 엄마 젖먹던 힘까지 필요해 우리집에 온지 6일째날, 애기가 캣타워에 아직 못올라가요. 애기가 움직이는 사진이라 흔들려서 사이즈라도 줄여서 올려봅니다.^^ 애기는 가끔 이 캣타워를 올려다보며 올라가고싶은 눈치를 보이곤 했어요. 그래서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 캣타워에 올려주면 이렇게 조금씩 돌아다.. 2011. 11. 12.
밀려난 사랑의 서러움 아기고양이가 첫날 왔을 때 모습이에요. 우리집에 막 왔을 때라서 젤 쪼그만 할 때고, 그래서 이 상자에도 내가 넣어줘야 들어갈 수 있을 때지요. 한 이틀쯤 지나면서 아기 스스로 드나들게 되더군요. 이 쪼꼬맹이를 대하는 우리집 두 성묘들은 가관이었어요. 이 콩알만한 것한테, .. 2011. 11. 11.
손 빨며 잠든 아가, 꿈속에서 엄마 좀 만나렴~ 원래도 잠 많은 동물인 데다 아기이니 더 많이 잡니다. 자면서 쭈쭈쭈쭈~ 소리를 내더라구요.. 손을 빨면서 낼 때도 있고, 손을 안 빨면서 그냥 입으로만 소리를 낼 때도 있고.. 어린 아기이니 엄마 젖 떨어진 게 얼마 안됐겠지요.. 우리집에 왔을 때 얼마나 작은 아기인지, 벌써 엄.. 2011. 11. 8.
아깽이가 남긴 밥 먹다가 식겁한 아저씨냥이들 아깽이가 먹는 밥은 아망&달콤이가 먹는 밥과 당근 다르지요. 아깽이가 우리집에 온 날, 친구가 아깽이와 함께 건네준 사료는 애묘용 사료가 아니고, 생후 4개월부터 먹이는 자묘용 사료더라구요. 그것도 겨우 일회용짜리.. 거의 강제로 데려다 놓고 가면서 말이야.. 흠.. 거기다 물.. 2011. 11. 7.
아깽이도 할 거 다 해, 앙증 귀염돋는 그루밍 아, 이 사진으로는 3개월로 봐줄 수도 있겠네요.^^ 실제보다 엄청 큰애기로 보여요~ ㅎㅎ 아무리 애기여도 고냥이들은 수시로 할 일이 있지요~ 애기묘나 어른묘나 그루밍들을 참 잘해요.. 하기싫지도 않은지 자주도 하더라구요. 쬐끄만 몸을 요래 구기고 그루밍을~ 숏다리 들고 하.. 2011. 11. 5.
눈물나게 작고 여린 아기냥이에게 사랑을 쏟아부으며.. 아망이의 방석, 딱 맞는 듯도 하고, 조금 작은 듯도 하지요. 그 방석을 우리 아깽이가 앉으면 요래..^^ 이 조그맣고 여린 아기냥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예쁜 사랑이 퐁퐁퐁 솟아납니다. 눈물나게 예쁘기도 하고, 한켠 짠한 마음도 있고.. 한없이 여린 고물고물한 몸을 손으로 받쳐 들고.. 2011. 11. 4.
끝이 없는 사랑스러움에 완전히 사로잡혔어 컴터 앞에 앉아 있는 내 무릎 위에서 한차례 놀고는 내가 통화를 하고 있으려니 드뎌 컴터책상 위로 올라가셨습니다. 사진기에 달려있는 끈 가지고 열심히 노시는 중~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환장케 귀여운 아가 너 찍는 기계~~ ㅎㅎ 이건 또 머야~ 울아깽이 귀엽다구 범.. 2011. 11. 3.
아깽이, 하나에서 백까지 안 예쁜 게 없어 엊그제 월욜날 오후에 병원에 데려가 기본 검사를 받았어요. 검사 결과 아깽이 건강상태는 아주 양호하고, 다른 충도 없이 깨끗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방을 위하여 내외기생충약과 항생제 처방 받아왔어요. 새 아기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집 성묘들의 예방도 필요합니다. 아.. 2011. 11. 2.
이 아기고양이, 미묘에다 천재냥이야? 가시같은 발톱끝으로 긁어 실밥 다 뜯어놓은 .. ㅠㅠ 이 녀석 정말 무지하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녀석의 미모를 제가 제대로 담아내질 못하고 있지요. 우리집에 온지 이틀째 되는 날, 토요일은 오후에 예식장에 가야 했어요. 이 쪼꼬맹이를 두고 나가야 하는 게.. 들어오던 첫날부터 온통 .. 2011. 10. 31.
열려라 참깨! 내가 열고 말테닷! 맘마 줘~ 열려라 참깨! 배고파여~ 그래서 밥을 주려고 밥그릇을 내왔는데.. 그러나 이 사료통에 든 건 큰 아이들 밥. 세 녀석들이.. 큰녀석들은 아깽이 남긴 밥을 자꾸 먹고, 아깽이는 또.. 소화도 잘 못 시키면서 아저씨들(엉아? 오빠?)의 밥을 눈에 보이면 먹으러 달려들어서 아깽이.. 2011. 10. 30.
한줌도 안되는 아깽이,어쩌다 엄마를 잃었니.. 어제 우리집에 또 업둥이가 들어왔어요. 내 손으로 한주먹.. 아니 한주먹도 안돼... 많이 흔들린 사진이라서 사이즈를 좀더 줄여봄.. 아아긍~ 사진보다 실물이 훠얼 이뻐요~ 제대로 촬영 불가~ 계속 파닥거리며 잠시도 가만있질 않으니.. 내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어린 아기고양이.. 2011. 10. 29.
밖에서 들려오는 고양이 비명소리 가슴 두근거려 어젯밤, 밖에서 갑자기 고양이의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설거지를 하고 있다가 후다닥 베란다 창문으로 내다보니 어두워서 그곳에선 보이질 않아요. 우리집 두 녀석들도 명상 중에 계시다가 놀라서 몸을 일으키더니 파다다닥~ 현관쪽으로 달려 나갑니다. 둘이 뚝뚝 떨어져 제각.. 2011. 10. 28.
아망이의 철없는 발매트사랑.. 철 들 필요 없다..^^ 어제 오후, 저도 투표를 했습니다. 내게 스트레스나 주시는 넌덜머리 나는 이 정권에 힘을 실어줄 수는 없습니다. 투표를 한 뒤 시장을 한 리어카 빵빵하게 봐서 배달 시킨 후에 여기저기 들러서 들어왔더니 현관문 앞에 벌써 배달물이 놓여있어요. 집으로 들어와 시장 본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으려니 .. 2011. 10. 27.
아망이가 화장실 앞에서 이양~ 부르는 의미는? 아망이가 고양이화장실을 쓰지 않고, 사람화장실에서 요래 배수구에 용변을 본다는 건, 전부터 오셨던 분들은 알고 계시는 일이지요? 아망이가 용변을 볼 때마다 사진기를 들이대지 않으니(별로 그럴 마음도 없고~^^) 전에 한번 찍었던 사진을 자료사진으로 올립니다. 이사한 집에서는 위.. 2011. 10. 26.
침대에서 귀여운 그대 그 자세는? 침대를 매우 좋아하는 우리 달콤이.. 지난 여름 동안 대체로 침대에서 많이 뒹굴었었지요. 덕분에 집사는 털 제거하느라.. 흑흑~^^ 그런데 이건.. 침대에서 헤엄이라도 치는 것이냐~ 너무 귀여운 그대~ ㅎㅎ 조 짧둥한 꼬리까지~ ^ㅋ^ 이건 아망이한테서는 볼 수 없는 자세.. 어렸을 때 자주 했었는데 다 ..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