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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77

왜 맨날 엉아만 이뻐해~~아흑~ 쟤는 왜 저기서 저러고 자~? 복숭아 냄새가 그르케 좋나? 상관마, 자식아! 들었어? 한숨 잤으니 또 한번 붙어보자 이거지, 내 말은~~ 아우~ 저게 또~~ 엉아야, 겁나냐? 옴마~~ 나 정말 싫증난다. 저 자식~ 그래~ 싫증나는 자식 쳐들어간닷~~ 아야 아야 아야~ 이 자식~ 넌 왜 우리집 들어와서 맨날.. 2009. 9. 8.
엉아 미워~~ 엄마도 미워~~ -.- 아침 식사 준비로 분주한 시간에 우리집 말썽꾸러기 달콤군이 욕실 앞 발매트에 오줌을 싸부치고서는 박박 긁어대며 오줌 묻는 시늉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 "야! 너~~~" 소리치자 냉큼 도망을 친다. 뭐야... 내가 또 잘못한거야? 으으~ 난 또 죽었다!! 흐우~~ 너 이리와! 이싱끼~ 아직 야리야.. 2009. 9. 7.
엉아야~~ 너 이렇게 할 수 있어? 엉아야~~~ 저게 왜 또 그래~~ 너 이렇게 엎드릴 수 있어? 저 자식 짜증나~~ 내려와서 이렇게 해봐~ 배가 시원~해! 옴마! 쟤 우리집에 왜 데려온 거에여~~ 엉아야, 너는 이쁜 동생이 사랑스럽지도 않냐? 맨날 의자에 올라앉아서 거만시럽게 내려다 보기만 하고~~ 머야? 사랑? 너 엄청 재수 없거등? 엉아~ 글지 .. 2009. 8. 26.
옴마~ 나두 데꾸 가여~~ 이쁜 아망이 : 옴마! 또 어디갈라구? 나두 데꾸 가여~~ 하룻고냥이 달콤이 : 야, 뚱땡아~ 엄마가 너를 무거워서 어떻게 데꾸가~~ 하룻고냥이 : 내는 엄마한테 혼날까바 가만 있었더니 맨날 엄마 사랑을 믿고 이거시~~ 똥꼬발랄군 : 뚱땡이를 어떻게 델고 가~ 아직도 고물고물 이~뽄 달콤이가 가야쥐!! 똥꼬.. 2009. 8. 24.
달콤이의 첫경험~ 아우~ 더워~ 달콤이 죽겄네~ 옴마~ 에어컨이라 카는 걸 좀 틀어보지? 아망이엉아야~ 니는 안덥나? 선풍기 바람이라도 이쪽으로 좀 돌리주바라~~ 나두 더워 임마~~ 쪼깬한 게 건방머리가 아주 시어터졌어. 저 자식~ 그래도 무지무지 사랑받는 엉아가 맨날 혼나는 가여운 동생을 위해 그것도 몬해조? 엉아.. 2009. 8. 16.
제가 지금 뭐하냐구요? 의자 한번 들어볼라꼬요.. 근데 의자란 게 원래 일케 무거운 건가여? 음.. 사실은 그게 아니구여~~ 달콤이 저 지금 코~ 자고 있는 중이에여~~ 제가 왜 이런 모냥새로 자고 있는진 저도 모르겠어여~ 별의 별 포즈를 다 취하며 자는데 이런 모냥샌들 안 나오겠어여? ㅋㅋ 다른 모냥새로 잘 때도 우리 옴마는 .. 2009. 8. 11.
도대체 이게 뭘까? 조그만 몸으로 요기조기 잘도 들어가서 오래 된 먼지 묻혀 나오는 달콤이 때문에, 김냉 뒷쪽을 저렇게 막아놨더니... 그 앞에서 이게 뭘까, 한참을 들여다보는 우리 달콤이 뒷모습 너무 귀여워~~ 이눔새끼, 오늘 아침에도 큰 화분에 올라가 다 파헤치고 거기다 또 쉬~를 해서 몇 대 궁디 팡팡 때리며 혼.. 2009. 8. 9.
내게 또 다시 온 사랑.. 달콤~~♥ 아망이를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었던 막둥이가 또 길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다. 아망이는 우리집에 올 때 생후 3개월 쯤 된 아기고양이였었는데, 이번에 데리고 온 고냥이는 그보다 더 어린 생후 1개월도 못 된 듯한 아주아주 작은 고냥이였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밑에서 울고 .. 2009. 7. 15.
옴마! 나좀 구해도~~~ 나를 고냥이피아니스트 만들라는겨? 왜 자꾸 억지로 붙잡아다 여기 앉히는거여~~ 옴마!! 아망이 좀 구해도~~~~ 에혀~~ 한번.. 열심 쳐볼게~~ 하기 싫여~~~~ 옴마!! 나 이러구 살아야 돼? 맛있는 간식이나 좀 주면 좋겠구만.... 쩝~ 에이~ 나 정말 그만 친다규~~ 내가 못 살겄어 증말~~ 에잇~ 칵 물어버릴겨~ 2009. 5. 16.
아망이 아침잠 아침 일찍, 내가 알람 맞춘 시간이 되기 한 4~50분전쯤에 보채는 듯한 소리로 나를 깨워서, 용변을 보고 싶은 모양이구나~ 하며 일어나기 어려운 시간임에도 할 수 없이 억지로 몸을 일으켜 일어나 화장실까지 같이 가주면, 어떤 땐 금세 용변을 보기도 하지만, 어떤 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도 다시 나와.. 2009. 3. 19.
도대체... 왜 행복한 걸까... 우리 아그가 우리집에 온지 지난 9월 2일날로 1년이 되었다. 1년이 금세 지났다. 그새 정은 무지무지무지~~~~ 들어서 우리집 막둥이같은 마음이다. 이제는,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들으면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는 말이지만 가끔씩은 "우리 막내아들~~~~" 하고 부를 때도 있다. 전에 아망이를 키.. 2008. 9. 6.
내 사랑아~~ 유연성의 대가~~ 앙증~~~~ " 그만 찍어여~~" 아이그 참 이쁘기도 하지~~~ 수시로 손 닦고.. 거저거저~ 열심히.... 그루밍 합니다.. 이렇게 누워도 이뿌고~~ 주님과 함께~ 아음~ 쪼께 심심한 거 같어~~ 몸 비틀어지게 심심하니? 심심하면 또 손이나 닦고~~ 경주에 내려와 있다가 서울 올라갔을 때, 현관에서 신발.. 200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