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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고양이들의 스티로폼박스 사랑, 난방비 아껴주네요

by 해피로즈♧ 2011. 12. 8.

 

 

 

 

 

 

 

 

 

 

 

 

 

 

 

 

 

 

 

 

 

 

밤을 샀어요.

저번엔 밤 수확기라 바쁜 시기여서 그런지 깐밤은 판매를 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까지 않은 밤을 샀었는데,

까먹기가 만만찮아요.

한 개 까는 데 5분씩이나 걸리더군요. 

여러 개 까다보니 나중엔 3~4분 걸려 까게 되긴 했지만 암튼 까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젠 깐밤 판매도 하나.. 하며 웃골농원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깐밤이 상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 햇밤도 자주 사먹으려고 합니다.

밤의 효능 중에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제가 그 효과를 좀 봤어요.

 

나이가 들면서 몇 년 전부터 위기능이 떨어져 자주 체했었는데,

이 밤을 먹었더니 한달에 한번 체하던 것이 몇달의 고요한 평화를 안겨주더군요.

 

밤에는 여러가지 효능이 많이 있어서,

위가 약한 사람이외에도 먹어주면 좋습니다.

 

밤의 효능에 대해선 작년에 포스팅 했었으므로 반려동물 채널로 송고하는 포스팅에선 생략하겠습니다.^^

 

밤의 효능을 적은 포스팅은

http://v.daum.net/link/10680165?&CT=MY_RECENT ☜ 여길 클릭하시면 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요..)

http://v.daum.net/link/13216605?&CT=MY_RECENT

 

(작년 포스팅을 보니 작년보다 5Kg에 5천원이 올랐습니다.^^)

 

 

 

 

 

 

 

 

 

표고버섯을 작년과 다른 걸로 사봤는데,

이 표고버섯도 좋더군요.

 

 

 

 

아, 저는 홍보 댓가로 뭘 받아서 이렇게 포스팅 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내가 내 돈 주고 사먹는 밤 얘기를 쓰는 것 뿐이고,

이것이 홍보까지 된다면 더 좋겠지요.

 

저의 고향과 멀지 않은 밤 농장인데 물론 가보지도 못했고, 모르는 분들이에요.^^

우리 언니도 내 글을 보고서 웃골밤을 주문해 먹더니 밤이 좋다고 그곳에만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라고..^^)

 

 

 

 

 

 

 

 

 

 

 

이 스티로폼박스에 밤이랑 버섯이 담겨져 왔어요.

 

내용물이 비워지자 아망이가 얼른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방치돼 있던 다른 스티로폼박스를 가져다 같이 놓아주었어요.

달콤이도 있으니까요..

 분리수거일에 내다버릴 거를 잊어버리고 요일을 놓쳐서 베란다 구석에 팽개쳐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냥이들에게 좋은 쓰임새가 되네요.

 

 

 

 

 

 

 

 

밤이랑 표고버섯이 담겨져 온 박스는 우리 고양이녀석들이 좋아할 만한 크기와 깊이인데,

달콤이가 지금 들어가 있는 건 뭘 샀던 건지 기억이 안나는

나즈막한 상자에요.

 

 

 

 

 

 

 

         

 

 

ㅎㅎ 요래 둘이 나란히 들어가 있는 걸 보며 이뻐서 또 괜히 즐겁습니다. ㅎㅎ

고냥이를 키우면 이렇게저렇게 괜히 혼자 웃음 짓는 일이 많아요.

동물을 키우지 않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정말 아주 별것도 아닌 일로 자꾸 웃게 된다지요. ㅎㅎ

이쁘니까..

이쁜 마음 들게 하니까요..

 

 

 

 

 

 

 

 

요며칠 아파서 고생하는 달콤이가 스티로폼박스 안에서 편안하게 잠이 들었어요.

 

스티로폼박스 안에 누워 자면

 체온을 포근하게 품어주어서 따스하지요.

 

 

 

 

 

 

 

 

그러니 겨울엔 스티로폼박스가 따뜻하고 좋아요.^^

 

 

 

 

 

 

 

 

애기들아 좋아? 좋아?

괜히 내가 좋아서 두 녀석에게 계속 말을 걸며 쓰담쓰담~ ㅋㅋ

 

 

 

 

 

 

 

 

 

 

 

 

 

 

 

 

 

 

 

 

 

 

 

 

 

 

 

 

 

 

 

 

 

 

 

 

 

 

 

 

 

 

 

 

 

 

 

 

 

 

 

 

 

 

 

 

 

 

 

 

 

 

 

 

 

 

 

 

 

 

 

 

 

 

 

 

 

 

 

 

 

 

 

 

 

 

 

 

글키..

오또케 넘겠노... 오줌테러 하면서야.. ㅋㅋ

엉아는 암만 봐도 명품이란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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