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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768

난 계속 똥꼬발랄로 살거야~ 아휴~~ 이런... 울엄마가 올마나 속상하시까나... 골아픈 자식... 야~ 꼴통아!! 그렇게 몸 반으로 딱 접고 뭐하냐? 너는 도대체 이러고 싶냐? 나 우울하니께 건들지 마라잉? 너는 머리가 그냥 장식품이지? 저런 멍텅구리 바보 꼴통이 동생이라고? 아이구구~ 존심 상한다~ 머야? 저거시 근데~~ .. 2009. 9. 2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사랑아~ 달콤이에게 작은 식물들이 자꾸 수난을 당한다. 달콤이가 큰 식물 화분에 가끔 거름을 주는 일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흔적이 보이고... 사랑하므로... 사랑하는 값을 지불하며 살아야 함도 잘 알기에, 그 사랑값을 톡톡히 치루며 내 고단한 사랑을 계속 하고 있다. 수.. 2009. 9. 23.
왜 맨날 엉아만 이뻐해~~아흑~ 쟤는 왜 저기서 저러고 자~? 복숭아 냄새가 그르케 좋나? 상관마, 자식아! 들었어? 한숨 잤으니 또 한번 붙어보자 이거지, 내 말은~~ 아우~ 저게 또~~ 엉아야, 겁나냐? 옴마~~ 나 정말 싫증난다. 저 자식~ 그래~ 싫증나는 자식 쳐들어간닷~~ 아야 아야 아야~ 이 자식~ 넌 왜 우리집 들어와서 맨날.. 2009. 9. 8.
엉아 미워~~ 엄마도 미워~~ -.- 아침 식사 준비로 분주한 시간에 우리집 말썽꾸러기 달콤군이 욕실 앞 발매트에 오줌을 싸부치고서는 박박 긁어대며 오줌 묻는 시늉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 "야! 너~~~" 소리치자 냉큼 도망을 친다. 뭐야... 내가 또 잘못한거야? 으으~ 난 또 죽었다!! 흐우~~ 너 이리와! 이싱끼~ 아직 야리야.. 2009. 9. 7.
엉아야~~ 너 이렇게 할 수 있어? 엉아야~~~ 저게 왜 또 그래~~ 너 이렇게 엎드릴 수 있어? 저 자식 짜증나~~ 내려와서 이렇게 해봐~ 배가 시원~해! 옴마! 쟤 우리집에 왜 데려온 거에여~~ 엉아야, 너는 이쁜 동생이 사랑스럽지도 않냐? 맨날 의자에 올라앉아서 거만시럽게 내려다 보기만 하고~~ 머야? 사랑? 너 엄청 재수 없거등? 엉아~ 글지 .. 2009. 8. 26.
옴마~ 나두 데꾸 가여~~ 이쁜 아망이 : 옴마! 또 어디갈라구? 나두 데꾸 가여~~ 하룻고냥이 달콤이 : 야, 뚱땡아~ 엄마가 너를 무거워서 어떻게 데꾸가~~ 하룻고냥이 : 내는 엄마한테 혼날까바 가만 있었더니 맨날 엄마 사랑을 믿고 이거시~~ 똥꼬발랄군 : 뚱땡이를 어떻게 델고 가~ 아직도 고물고물 이~뽄 달콤이가 가야쥐!! 똥꼬.. 2009. 8. 24.
달콤이의 첫경험~ 아우~ 더워~ 달콤이 죽겄네~ 옴마~ 에어컨이라 카는 걸 좀 틀어보지? 아망이엉아야~ 니는 안덥나? 선풍기 바람이라도 이쪽으로 좀 돌리주바라~~ 나두 더워 임마~~ 쪼깬한 게 건방머리가 아주 시어터졌어. 저 자식~ 그래도 무지무지 사랑받는 엉아가 맨날 혼나는 가여운 동생을 위해 그것도 몬해조? 엉아.. 2009. 8. 16.
제가 지금 뭐하냐구요? 의자 한번 들어볼라꼬요.. 근데 의자란 게 원래 일케 무거운 건가여? 음.. 사실은 그게 아니구여~~ 달콤이 저 지금 코~ 자고 있는 중이에여~~ 제가 왜 이런 모냥새로 자고 있는진 저도 모르겠어여~ 별의 별 포즈를 다 취하며 자는데 이런 모냥샌들 안 나오겠어여? ㅋㅋ 다른 모냥새로 잘 때도 우리 옴마는 .. 2009. 8. 11.
도대체 이게 뭘까? 조그만 몸으로 요기조기 잘도 들어가서 오래 된 먼지 묻혀 나오는 달콤이 때문에, 김냉 뒷쪽을 저렇게 막아놨더니... 그 앞에서 이게 뭘까, 한참을 들여다보는 우리 달콤이 뒷모습 너무 귀여워~~ 이눔새끼, 오늘 아침에도 큰 화분에 올라가 다 파헤치고 거기다 또 쉬~를 해서 몇 대 궁디 팡팡 때리며 혼.. 2009. 8. 9.
우리는 지금 열애 중? "우리 이렇게 사랑하게 해주세요~~" 글쎄.......? 둘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중일까??? 얼마나 사랑을 뜨겁게 불태웠는지.. (머시매끼리) 둘의 사랑은 연기가 피어 났다. 아니, 둘의 사랑은 연기가 되었다. 이렇게 ↓ 이 사진을 우리 큰아이는 심령사진이라 부른다.^^ 이런 심령 사진을 찍게 만드는 건 당근 .. 2009. 7. 29.
잠탱이들의 잠버릇 우리 이쁜 아망이, 이런 모습으로 잘 때도 많지만.. 이렇게도 많이 자고~ 누가 여기서 이러고 자랬나, 내가 일하고 있는 부엌에 같이 있다가 어쩌다 돌아보면 이러고 자고 있다. 김냉에 얼굴대고~ 내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컴터 책상에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와 앉아있다가 저러고 .. 2009. 7. 24.
아망이와 하룻고냥이 우리 아망이는 이제 다 커서 움직임도 적고, 말썽도 안 피우고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다. 나를 자주 따라 다니고 부엌일 하며 서 있는 내 발에 제 몸이나 꼬리를 착 붙이고 앉아있기도 하고 길어지면 그대로 잠이 들기도 하고, 아니면 가까이 있는 식탁 의자에 올라가서 아예 자리를 .. 2009. 7. 24.
내게 또 다시 온 사랑.. 달콤~~♥ 아망이를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었던 막둥이가 또 길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다. 아망이는 우리집에 올 때 생후 3개월 쯤 된 아기고양이였었는데, 이번에 데리고 온 고냥이는 그보다 더 어린 생후 1개월도 못 된 듯한 아주아주 작은 고냥이였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밑에서 울고 .. 2009. 7. 15.
옴마! 나좀 구해도~~~ 나를 고냥이피아니스트 만들라는겨? 왜 자꾸 억지로 붙잡아다 여기 앉히는거여~~ 옴마!! 아망이 좀 구해도~~~~ 에혀~~ 한번.. 열심 쳐볼게~~ 하기 싫여~~~~ 옴마!! 나 이러구 살아야 돼? 맛있는 간식이나 좀 주면 좋겠구만.... 쩝~ 에이~ 나 정말 그만 친다규~~ 내가 못 살겄어 증말~~ 에잇~ 칵 물어버릴겨~ 2009. 5. 16.
아망아! 오래오래 건강하거라!! 병원에서 약을 더 먹이라고 하여 약을 더 받아다가 먹이는 동안 아망이는 이틀 정도를 더 혈뇨를 눴다. 화장실로 들어가 배수구 위에 자세를 취하고 앉을 때마다 나도 따라 들어가 욕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아망이의 피오줌을 몹시 심란하게 쳐다보곤 했다. 약도 아예 안 먹기 때문에 병원에서 시키.. 200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