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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망이와 달콤이264

안 친한 형제, 이제는 조금 달라지려나 무지 데면데면한 고양이형제를 두고 있는 우리집에선 우왓~~~!! 감탄사를 내지를 모습 입니다. 웬일이야~~ ㅎㅎ 꼬리를 아주 딱 붙이고 있네요.. 흐흐~ 아고~ 이쁘그로~ 엉아가 그랬쩌? 뭘 그라노~ 이쁜데.. 모처럼 다정하기로 했으모 학실하게 해야지, 엄마, 가마있어바.. 내가.. 다정.. 2012. 2. 2.
강쥐동생이 생긴 고양이형제의 반응 우리집 큰딸래미가 귀여운 강쥐 한마리를 사왔어요.^^ 째깍째깍째깍째깍 소리를 내며 걸어갑니다. 야악간 시끄럽게 걸어가요~^^ 가다가 자주 넘어집니다. 일부러~^^ 몇 걸음 걸어가다가 금세 옆으로 픽, 아니 발라당? 쓰러지고는 반바퀴 정도 구르고 일어나셔서 다시 째깍거리며 걸.. 2012. 2. 1.
무료 광고 모델, 이만하면 훌륭해 엄마, 배고파여! 밥 먹기 전에 사료 모델 포즈 좀 몇 컷 잡아주면 안되겠니? 엄마는 이 사료 모델을 왜 자꾸 시키는 건데? 그럼 빨랑 찍어여~ 그러게.. 광고 모델료를 받는 것두 아니면서..ㅋ 아망이두 일루 내려와~ 아 엉아는 왜 또~ 엉아랑 꼭 같이 찍어야 해? 그..그러게.. 따로 찍어.. 2012. 1. 29.
달콤이의 피해의식 우리 아망이 사료 모델좀 한번 해볼까~ 포즈좀 잘 잡아보그라~ 아, 그르치! 밥그릇도 갖다 놓고~ ㅋㅋ 이케여? 그래.. 근데 좀 샤방한 표정 좀 어케 안되겠니? 달콤이는 어딨어~ 야, 머하냐? 엄마가 이리 오래! 아 왜 또 그러는데여~~ 거기 엉아 옆에 좀 앉아봐~ 좀 이쁘게 앉아바라~ 아.. 2012. 1. 28.
개그냥이 달콤이가 우아해지는 시간 제가 맨날 뒹굴뒹굴.. 잠만 퍼자는 줄 아시겠지만.. 그건 울엄마의 다분히 안티성 발언이구여. 저도 깨어 있는 시간이 많다구여~ 자주 몸도 가꿔주고 해야 하니까네~ 근데 이 포즈는? 울엄마가 암꺼나 다 찍고 암꺼나 다 올리고.. 흐어어~ 저한테만 안티찍사라니까여.. 엉아는 이쁜 .. 2012. 1. 22.
뚱땡냥 달콤이, 닫힌 상자 정복하기 참 쉽죠잉 위에서 내려 찍어서 그렇지 꽤 큰 박스예요. 저의 고향 대천의 특산품인 김을 주문해 먹은 박스지요. 겨울이라 한번 주문할 때 좀 많이 합니다. 선물할 데도 있음 선물하기도 좋고 하여.. 와~ 쫌 크네? 이 큰 상자로 아망이 달콤이 장난감을 만들어 주려고 김을 다 꺼내고 상자를 거.. 2012. 1. 20.
머물다 떠난 빈자리 한달 동안 같이 지낸 꼬맹이가 갑자기 사라졌지요.. 까미와 꼬까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길에 있던 고양이가 우리집에 들어와 며칠 데리고 있다가 내 손으로 입양 보낸 게 지금까지 세 번 입니다. 우리집에서 "레이"라고 이름 지었던 멋진 회색고양이 백호는 지가 우릴.. 2012. 1. 19.
너 없이는 이제 살 수 없어 까미.. 모질어빠진 인간에게 새끼를 빼앗기고, 그 깊은 상처를 안은 채 역시 험하고 험한 길 위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야 했을 지옥같은 묘생이었는데.. 이 순둥이 까미의 묘생에는 그리 큰 아픔을 겪는 불행과 묘생 역전의 행운도 함께 들어있었던 듯 하지요? 치유되기 어려운.. 고.. 2012. 1. 18.
사랑스런 미모로 만들어주는 예쁜 코 하트가 새 가족을 만나던 날, 함께 나왔던 꼬까예요. 까미꼬까맘님이 절 보여주신다고 수고스럽게도 같이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마음 쓰시는 까미맘님 정말 얼마나 고맙고 이쁜지..^^ 집안에만 있다가 밖에 나오니 여기저기 쳐다볼 데가 너무 많아요. ㅎㅎ 그런데 .. 2012. 1. 17.
요로결석 앓고나서 달콤이가 확 바꿔버린 것 우리 달콤이의 소변기 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집은 달콤이의 소변기에서 손도 닦고 양치도 하고 세수도 하고 그러는 거지요. 아니, 그럴 수는 없지.. 녀석이 우리들 세면대를 소변기로 쓰시는 겁니다. 자료 사진은 저번에 썼던 것을 꺼내왔어요. 달콤이가 쉬를 하는 모습이 할 때마.. 2012. 1. 14.
얼마나 굶은 거니? 이 추위에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내려 길을 꺾어들자 내가 걸어가고 있는 몇 미터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주차된 자동차 옆쪽으로 가는 게 보인다. 내가 밥주는 곳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 요즘은 추워서 그런지 길에서 고양이도 별로 안보이던데.. 에그.. 저 녀석 얼마나 추울까.. 2012. 1. 13.
그곳의 길냥이 밥상, 그 외국청년이 의심스러워 제가 전에 컨테이너 밑에 밥배달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그곳의 밥배달은 중단이 되었는데, 참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이사하기 며칠 전부터 그곳에 새로이 밥을 주는 사람이 생겼었지요. 그건 두고두고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렇.. 2012. 1. 12.
데면데면형제의 효도샷, 엄마는 이렇게 착각하며 산다 고양이털을 감수하면서 살지만, 그러면서도 완전히 포기가 안되어서^^ 고냥이녀석들을 되도록이면 거실에만 있게 할려고 하기도 해요. 방에 들어가면 침대에 올라가는 건 당연.. 아니, 침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문열어달라고 방문 앞에서 보챌 때가 많지요. 털 묻은 침구들을 열심.. 2012. 1. 11.
우리 달콤이도 지켜보고 있다 엄마! 내가 다~ 보고 있다!! 모..모.. 몰? 몰 다아~ 보고 있는데? 아니.. 그냥 모.. 엄마가 또 어디로... 사라질건가.. 하고.. 금세 또 가지는 않는다 달콤아~^^ 좋아?^^* 좋은거지? 우리 달콤이~^^* 사람말을 못 알아듣거나 어쩌거나 그냥 늘 말을 합니다. 사랑을 담뿍 담은 마음으로 쓰담쓰.. 2012. 1. 10.
내 사랑아.. 내 마음 설레게 해 3주 동안 헤어져 있다가 만난 우리 고냥이들.. 서울 집에 도착하니 아망이는 삑삑삑삑 키 누르는 소리에 식구임을 알고 현관 앞에 나와 있어요. 근데 내 모습보다 먼저 들어오는 커다란 가방에 놀랐는지 얼른 안으로 달아납니다. 달아난 아망이를 찾아 "아망아~ 울애기~~" 그랬더니 .. 201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