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요로결석 앓고나서 달콤이가 확 바꿔버린 것

by 해피로즈♧ 2012. 1. 14.

 

 

 

 

 

 

 

 

 

 

 

 

 

 

 

 

 

 

 

 

 

우리 달콤이의 소변기 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집은 달콤이의 소변기에서 손도 닦고 양치도 하고 세수도 하고 그러는 거지요.

 

아니, 그럴 수는 없지..

녀석이 우리들 세면대를 소변기로 쓰시는 겁니다.

 

 

자료 사진은 저번에 썼던 것을 꺼내왔어요.

달콤이가 쉬를 하는 모습이 할 때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그걸 또 찍을 것도 없기에..^^

 

 

 

 

 

 

 

하부요로질환을 앓을 때마다 소변 습관이 흐트러지더니

첫번째 요로결석을 앓고 나서는 다 나은 뒤엔 소변 습관이 다시 제자리에 잘 돌아왔었는데,

두번째 앓고 나서는 소변 자리를 영 바꿔버리네요.

 

소변보는 자리였던 사람화장실 배수구로 돌아가지 않고

세면대를 비롯 여기저기 헤매는.. 그런 상태에서 내가 경주로 내려가게 되었었는데,

경주에서 애들한테 전화를 하며 달콤이의 오줌 말썽에 대해 물으면

세면대에서 쉬를 하신다고..

그리고는 이제 거기에 자리를 완전히 잡은 것 같다고 했지요. 

 

 

 

 

 

 

 

 

여기에다라도 자리 잡아주니 좋습니다.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오줌 말썽 피우면 정말 골치 아픈데,

여기에 딱 자리를 잡아주시니 아주 고맙군용..

 

아무튼 달라..

아망이랑 정말 달라..

 

 

 

 

 

 

 

아이구 그러셔용~

지당한 말씀도 하시는군용~

 

 

 

 

 

 

 

ㅋㅋㅋ

 

 

 

 

그래, 그렇다 하고...

 

 

 

 

 

이건 제가 집에서 입는 미니 조낀데요,

물론 모피는 아니지요..

저는 모피에 경기 일으킬 사람이니..

엊그제도 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즐비하게 걸린 모피에 참담한 심정이 되고

얼른 외면이 되더군요..

산채로 기절만 시켜서 가죽 벗기는 그게 떠올라 다시금 분노로 가슴이 뛰고..

 

 

옆길로 샌 얘기에 지금 또 다시 가슴이 뜁니다...

 

 

 

 

 

 

음? 엄마, 이거...

 

 

 

네, 우리 달콤이가 이 조끼에다도 오줌을 싸셨다는 군요..

엄마가 경주에 갈 때, 이걸 어디에 걸쳐두고 갔었는지

달콤군이 쉬할 데가 없어가..  요걸 내려서 쉬를 하셨나봐요..

 

 

 

 

 

 

 

세탁은 잘 했나?

킁킁~

 

 

 

 

경주에서 서울 올라왔을 때,

이게 웬일로 베란다 건조대에 걸려 있는 거예요..

 

그걸 보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맞아떨어지죠 뭐..

달콤이가 오줌쌌니?

딸래미에게 물으니 그러시답니다.

 

 

 

 

 

 

 

 

 

 

 

 

 

아니... 어떻게 엄마 옷에다 오줌을 쌀 수가 있냐...

기가 차다 기가 차~

쟤는 정말 이해가 불가야..

 

 

 

 

ㅋㅋ

네.. 그래두 이해하고 삽니다.

이쁘니 용서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쁜 걸 오똑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시는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