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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사랑스런 미모로 만들어주는 예쁜 코

by 해피로즈♧ 2012. 1. 17.

 

 

 

 

 

 

 

 

 

 

 

 

 

 

 

 

 

 

 

 

하트가 새 가족을 만나던 날, 함께 나왔던 꼬까예요.

까미꼬까맘님이 절 보여주신다고 수고스럽게도 같이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마음 쓰시는 까미맘님 정말 얼마나 고맙고 이쁜지..^^

 

 

 

 

 

 

 

집안에만 있다가 밖에 나오니 여기저기 쳐다볼 데가 너무 많아요. ㅎㅎ

 

 

 

 

 

 

 

 

그런데 요 아가씨 코 좀 보세요.

화사한 핑크빛..^^

 

지금보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우리집에 들어와서 며칠 있을 때도

요 예쁜 분홍 코가 시선을 잡아끌더니...^^

 

 

 

 

 

우리집에 며칠 있을 때의 모습이에요.

아기고양이일 때지요.

 

요 분홍 코가 무지 사랑스러웠어요.

 

 

 

 

 

 

 

지금 여기는 햇빛이 매우 밝아서

꼬까의 동공이 아주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눈이 조금 매서워보이나요?^^

 

 

 

 

 

 

고양이 이야기에 웬 갑자기 학교 사진이?^^

 

 

하트를 데려가시는 백설공주님과 여인네님을 만났던 장소가 까미꼬까네 집 바로 옆의 초등학교였어요.

전혀 갈 일이 없는 인천 문학초등학교엘 고양이 때문에 갔네요. ㅎㅎ

햇볕이 따스한 날이라고 해도 엄연한 겨울이니 애기들이 추울 거라서

하트가 지내고 있는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정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도 찾기 쉬울 것이고...

 

 

 

 

 

 

만날 시간이 아주 널널하게 남아서 사진도 찍고..^^

저기 양지바른 곳에서 애기들을 보면 되겠다.. 생각도 하고..

 

 

 

 

 

 

 

 

그리고 하트와 헤어진 후에..

까미꼬까네 집에 잠깐 들렀습니다.

 

 

 

 

 

 

 

아줌마, 우리집이에요~

 

 

어.. 그래,  아..아줌마.. ㅎㅎ

 

 

 

 

 

 

 

저번에 터널이 하나 부서졌다고 하더니 이걸 다시 사셨네요.^^

 

 

 

 

 

 

 

 까미언냐랑 나랑 둘이 쓰는 방이에여~

 

거실엔 큰 견님이 있어서 작은 까미,꼬까를 혹시 물까봐 이 방을 고양이 방으로 만들었답니다. 

 

 

 

 

 

 

 

까미랑 꼬까는 사이가 좋대요..

 

얼마나 잘됐는지.. 

 

 

 

 

 

 

 

내가 꼬까네 집에 몇 분 들어가 있는 동안

꼬까는 이 캣타워에 올라 앉아 있었는데,

이 자리를 제일 좋아한다는군요.

 

 

 

 

 

 

 

무지 순댕이라는 까미는 낯선 아줌마의 방문에 잠깐 저리 피해 있고~

 

 

 

 

 

 

 

 

꼬까는 내가 바로 앞에 가까이 있어도 전혀 피하지 않아요.

다른 손님이 와도 그런다고 하네요.. 녀석.. ㅎㅎ

 

 

 

 

 

 

 

요 녀석이 지난 늦여름, 초가을?

암튼 9월 초에 3층 우리집까지 올라온 그 녀석 아닙니까.. ㅎㅎ

 

스스로 제 묘생을 개척(?)한 기특한 녀석.. ㅎㅎ

보통녀석이 아니에요.

 

 

 

 

 

 

 

내가 거기 머물렀던 잠깐 동안 계속 그루밍을 해댔어요.

 

 

 

 

 

 

 

꼬까의 한 미모하는 얼굴에 이 분홍코가 한몫을 하는 것 같죠?^^

 

목에는 또 새하얀 스카프로 멋을 내고~ ㅎㅎ

 

 

 

 

 

 

 

 

하얀 긴 장갑을 한쪽에만 낀 것도

요 녀석의 독특한 멋내기인가봐요.. ㅎㅎ

 

 

 

 

 

 

 

제 묘생을 스스로 개척하여..

 

이렇게 좋은 분 만나 잘 지내는 것으로

나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참 예쁜 녀석이네요.

 

 

 

 

 

 

 

 

 사랑스런 꼬까..

이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거라 아가..

아프지 말고!!

 

 

 

 

음? 아줌마 어디 가요?

 

 

응~ 이제 아줌마 집에 가야지.

 

예쁜 꼬까, 까미언니랑 잘 지내~

안녕~~

 

 

 

 

 

 

 

*^^*

 

 

 

인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이 편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