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ove Cats

아망 & 달콤이네 화장실은..

by 해피로즈♧ 2010. 8. 28.

 

 

 

 

 

 

 

우리 달콤이 정말 착하고 이쁘지요?

요로결석 치료약 4일분 먹고 잘 나았어요.

우리 달콤이 이쁘게 효도하네요~^^*

 

 

 

 

 달콤이가 아픈 동안은 소파에서 달콤이랑 같이 잤어요.

그러다가 어젯밤엔 안방에 들어가 잤더니, 새벽 일찍부터 방문에 입을 바짝 대고서 애응~ 애응~ 보채며 울어요.

방문 열고 나가면 두 녀석이 좋아서 아응~ 아응~ 거리며 달려들지요.

그런데 아망이가 워낙 나를 저혼자 독차지 하면서 부비거리고 계속 쫓아다니니까

내가 거실로 나오기 전에는 애응 애응~ 보챘던 달콤이는 저만큼 떨어져 앉아서 쳐다보기만 해요.

계속 엄마를 따라다니고, 부비부비 날리고, 제 꼬리를 내 발에 착 붙이고 동그랗게 앉아 있곤 하는 우리 아망이도 너무 이쁘고,

엄마한테 착 달라붙어서 완전 지꺼인 양 하는 아망이 모습을 저만큼에서 떨어져 앉아 쳐다보기만하는 우리 달콤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우리 달콤이가 아프는 바람에 창고에서 다시 거실로 나온

  고양이 화장실..

  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니 화장실 모래도 없지요.

  그래서 얼른 신문지를 죽죽 찢어서 깔았어요.

 

 

  

  그러나~

 

 

 

 

 

 

 

우리 아망이가 떡하니 들어가 누워 있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해온대로 사람화장실에서 쉬하라고 그러는 걸까요? ㅋㅋ

 

 

 

 

 

 

 

달콤이가 여기 들어가 쉬를 못하게 계속 안나오고 있습니다. ㅋㅋ 

 

 

 

 

 

 

 

 

 

 

 

 

 

 

 

 

  

 

 

 

 

 

 

 

 

 

그리하야....

지금은 다시 고양이화장실은 치워졌고..

달콤군은.....

 

 

 

 

 요즘 여기서 자주 쉬야 합니다.

세면대에 뛰어올라가서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