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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즈353

너무 인간친화적이어서 불행한 고양이 며칠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이야깁니다. 이 아이는 원래 집고양이였다고 해요. 아기고양이 때부터 사람과 함께 집안에서 살았는데, 다 자란 후에 집밖으로 버려졌다는 얘기를 이곳 캣맘님한테 들었습니다. 아기때부터 키우던 아이를 어떻게 이렇게 버릴 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그런 마음.. 2012. 6. 8.
불행한 안전보다는 위험한 자유를 달라, 에옹~ 이 아이가 누굴까요? 어찌하여 이리 갇혔는고? 요래 옆으로 서면 더 모르시겠지요? 좀 흔한 노랑.. 저가패션에 요래 비슷한 얼굴을 한 고냉이들이 많으니 말예요. 아망&달콤 오마니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니... 혹시.... 얼핏 보면 달콤이로 보이실려나..^^ 달콤이가 또 무슨 꼴통짓을 저질.. 2012. 6. 1.
내게 빚받으러 온 아망이? 우리 큰아이가 출근길에 가지고 나가는 고양이사료예요.^^ 아침에 출근할 때 가지고 나갔다가 퇴근길에 길고양이에게 부어주는 곳이 있답니다. 출근준비하느라 바쁘니까 제가 얼른 담아서 건네주곤 하지요. 이제 엄마가 집에 없으면 지가 챙겨나가야지.. 사료봉지를 건네주고 받으며, ".. 2012. 3. 2.
엉아의 우월한 꼬리도 부러워 달콤아, 왜 그래? 우리 달콤이 꼬리가 얼마나 귀엽다구! 엄마는~ 우리 달콤이 짧둥한 꼬랑지 사랑스러웡~ 정말인가여~ 그럼그럼~~ 우리 달코미 짧둥한 꼬리, 귀엽잖아요?^^* 2012. 2. 28.
쫓아다니는 사랑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의 정체가 늘 궁금합니다. 왼쪽의 어미고양이 첫 출산 자식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성묘가 되어서까지도 독립하지 않고 계속 같이 지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고, 여러날 동안 보니 왼쪽의 어미냥이를 곧잘 따라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더군요. 1월달의 포스팅.. 2012. 2. 27.
그애랑 사귀고 싶은 거니? 어미냥이가 아기고양이들을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엄마가 멀리 갈 것이 아닌 걸 아는지 아기들도 모두 가만히 있네요. 그래두.. 어디 가우?^^ 이쪽은 좀더 너저분한.. 근데 노랑이가 앉아있네요. 저번날 여기 두번 출연하셨던 그 노랑냥이에요. 어미냥이는 노랑이도 그냥 무심히 지나치심... 2012. 2. 25.
줄맞춰 앉아 기다려요, 아기고양이들의 첫봄 따스한 햇볕이 드는 시간이에요. 아기고양이들이 하나 둘 밖으로~ 저 안은 혹한은 피할 수 있겠지만 따뜻할 리는 없을테니 이 길고양이들의 추위를 잠시라도 녹여주시는 따뜻한 햇볕은 참으로 고맙기 이를 데 없습니다. 추운 길고양이들 대신해서 제가 햇볕을 향하여 꾸벅꾸벅 절.. 2012. 2. 24.
집안에서 노숙묘처럼 사는 달콤이 맛집 여행 책자 담겨져 왔던 조그만 상자, 이 조그만 상자에도 들어가고픈 달콤군 물론 달콤이가 들어가기엔 택도 엄쓰~ 한쪽 뚜껑 뽀수고 요만큼이라도 들어가서는 금세 Z Z Z ~~ 네~ 안녕히 주무세라~ 두번째 뚜껑도 뽀솨서 납짝 깔고~ 왼쪽에 있는 상자는 명함지갑이 담겨져 왔던,.. 2012. 2. 23.
안 친한 형제, 살아가면서 정은 들겠지 어제 오후, 매우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고서 극심한 분노와 흥분 상태에서 글을 올렸다가 어제 오후보다는 다음 날 아침 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시간에 올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어제 오후에 올린 글을 잠시 내린다는 게 가슴 터질 듯한 분노로 덜덜덜 떨어대는 심한 흥분 상태에서.. 2012. 2. 22.
미야옹~ 나도 피아노 좀 배워볼까 해.. 제가 좋아해서 가끔 찾아듣는 나무 합창단의 <두 마리의 고양이> 고양이에 관심있는 분들은 다시 한번 즐감해보시라고 찾아올립니다. 미야옹~^^* 들을 때마다 미소 짓게 하는 사랑스런 고양이 노래 미이이이야옹! 나도 피아노 좀 배워볼까? 미야옹~ 꼬까가 1박2일 여행 다녀온 .. 2012. 2. 20.
꼬까도 1박2일 나들이 했어요 까미꼬까맘님이 지난 주말 천안 언니집에 다녀오셨답니다. 조카들이 너무 보고싶어 해서 먼거리지만 꼬까를 데리고 놀러갔다 오셨대요. 우리집 아망이나 달콤이는 무거워서 어딜 데리고 다닐 수가 없는데, 꼬까는 지금 9개월령쯤 되었나? 그런데도 몸이 작고 가벼워서 데리고 다.. 2012. 2. 15.
추위를 이기는 따뜻한 가족의 힘 햇볕이 드는 시간엔 거의 늘 나와 있는 모습이 놀이터 너머로 보이곤 합니다. 그 모습이 예뻐서 혼자 미소를 짓고 멀리서 쳐다보다가 좀더 가까이 가지요. 제일 많이 나와 있는 하얀 아기가 웬일로 안 보이기도 하네요. 하얀 그 아기냥까지 새끼가 네 마리인데 네 마리가 다 여아인.. 2012. 2. 14.
집고양이들아, 니들 이렇게 근사한 스크래처 써봤어? 엊그제 처음 보는 내 앞에서 발라당 쇼를 하던 노랑이에요. 이 노랑이도 이 곳이 영역인 듯 그날 이후로도 가끔 눈에 띄더군요. 발톱 손질을 하고 계시네요. 길고양이들의 천연 스크래처...^^ 흠~ 집고양이들은 써보지 못하는 근사한 웰빙 스크래처구나..^^ 아줌마, 내 스크래처 근사.. 2012. 2. 13.
달콤이의 귀여운 박스 홀릭 웃음 나 엄마, 이거 몬데여? 2011년도 하반기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신 분들 이 기념품 다들 받으셨지요? 전엔 우수블로그로 선정될 때마다 다음뮤직 30곡 무료 이용권을 받았었는데, 2011년 12월 20일부터 음원권리자의 요청에 따라 새로 구매한 음원의 게시글 첨부가 제한되어 그런지 그동안 .. 2012. 2. 12.
처음 보는 내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매서운 날씨가 아닌 날 햇볕이 따스하게 드리워지는 시간에 이 고양이가족들은 거의 늘 비슷한 모양새로 나와 있어요. 어느날은 고양이가족들이 늘 앉아있는 왼쪽 옆으로 조금 떨어져서 이 노랑이가 졸고 있더군요. 고양이 한가족만 지내는 곳에 다른 고양이가 있는 건 처음 보는 일이었.. 2012.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