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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쫓아다니는 사랑

by 해피로즈♧ 2012. 2. 27.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의 정체가 늘 궁금합니다. 

 

 

 

 

 

 

 

 

 

 왼쪽의 어미고양이 첫 출산 자식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성묘가 되어서까지도 독립하지 않고 계속 같이 지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고,

여러날 동안 보니 왼쪽의 어미냥이를 곧잘 따라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더군요.

 

 

 

 

 

 

 

 

1월달의 포스팅에도 어미냥이 가까이 다가가서 눕는 바로 위의 이 사진이 올려져 있고,

그 후로도 올리지 않은 사진들 중에 어미냥이를 따라다니고 가까이 가서 앉아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지난 여름에 보았던,

 첫 출산으로 태어난 그 아기고양이와 똑같은 얼굴에 옷도 아주 똑같은데,

혹시 그 아기고양이가 아니고 그 아기고양이의 아빠인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저 고양이는 성묘인데도 어미고양이를 매우 따라다니고 가까이 붙어앉아있을 때가 많아요.

 

 

 

 

 

 

 

 

 거의 늘 이렇게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내 생각대로 첫배 자식이 맞다면

지난 여름에 이 고양이와 함께 자라던 그 아기고양이는

혼자만 독립한 건지..

 

이 고양이가족들 속에 같이 있는 걸 얼마전에 딱 한번 보기도 했는데..

그 뒤론 지금까지 더 볼 수 없었고..

그래서 그 고양이도 늘 궁금합니다.

둘이 자라다가 하나는 남고 하나는 독립한 게 맞는지..

 

 

 

 

 

 

 

 

 길고양이들이 짝을 지었다 해서 부부로 같이 지내는 건 드문 일로 보이던데,

 

이 두 고양이는 내가 알고 있는 모자녀 지간이 아니고,

혹시 부부라고 한다면,

드물게 참 사이좋은 부부인 것 같아요.

 

 

 

 

 

 

 

왼쪽의 고양이가 꼭 가까이 가서  

 이렇게 옆에 붙어앉아 있곤 합니다.

 

 

 

 

 

 

 

 

 그리고 새끼들 중 한마리가 이렇게 또 가까이 오는 모습이 참 예쁘지요.^^

 

 

 

 

 

 

 

 

 

 

 

 

 

 

그러니까 이들의 속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겉으로 보여지는 그림은

엄마 아빠와 아기 그림이에요..

 

 

 

 

 

 

 

 

영락없이 보기에 참 예쁜 고양이 한가족이지요. 

 

 

 

 

 

 

 

 가운데에 앉아있는 이 고양이는

가족인 건 확실한지만,

촌수가 어찌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왼쪽눈을 덮은 무늬와 코가 둘이 많이 닮았구요. 

 

 

 

 

 

 

 

어엇~

이 사진에서 보니..

이 고양이.. 저기 보이는 게 쌍방울? 아닌가? ㅎㅎ

 

 

 

 

이 사진도 다른 날 찍은 건데,

역시 어미냥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매우 쫓아다니는 사랑이에요.^^*

 

쫓아다니는 사랑은 매우 애달픈 사랑인데,

이 고양이들이 부부고양이라면 이 쫓아다니는 사랑은

보기에 아주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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