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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그애랑 사귀고 싶은 거니?

by 해피로즈♧ 2012. 2. 25.

 

 

 

 

 

 

 

 

 

 

 

  

  

 

 

 

 

 

어미냥이가 아기고양이들을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엄마가 멀리 갈 것이 아닌 걸 아는지 아기들도 모두 가만히 있네요.

 

그래두..

 

어디 가우?^^

 

 

 

 

 

 

 

이쪽은 좀더 너저분한..

근데 노랑이가 앉아있네요.

 

저번날 여기 두번 출연하셨던 그 노랑냥이에요.


 

 

 

 

 

 

어미냥이는 노랑이도 그냥 무심히 지나치심..

 

 

 

 

 

 

움?

그냥 지나가시는 줄 알았더니..

 

노랑이 앞에 자리를 잡고 앉으시는..

 

???

 

 

뭐지?

 

 

 

 

 

 

 

 

 

저번에도 노랑이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드마는..

 

노랑이를 사귀고 싶은 거?

 

아니면..

둘이 부부?

 

 

 (노랑이 옆 모습이 참 귀엽고 이쁘군요..^^)

 

 

 

근데..

 

 

 

 

 

거참 부담시럽구만~

 

그러면서 피하는?

 

아님..

 

간다, 가면 될거 아냐~~

 

 

이거??

 

*^^*

 

 

 

도대체 알 수 없어요~^ㅎ^

 

 

 

 

 

 

 

어미고양이는 노랑이가 자리를 뜨자,

노랑이가 앉았던 자리에 와서 발름발름 킁킁~

 

 

도대체 뭰지..^^

 

 

 

 

 

 

 

몇 분간을 계속 킁킁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자리를 뜬 노랑이는 바로 옆의 철망 안으로 들어가서 유유히..

 

 

 

 

 

 

 

이 철망 안은 일반인은 출입 통제하는 곳인데,

노랑이는..

글쎄 뭐 일반인이 아니고 일반냥이니 그냥 무단 출입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어미냥이는 이곳이 자기 영역이니

다른 냥이를 단호하게 쫓아버린다고 했는데

이 노랑이가 보이면 가까이 다가가기는 해도

 살벌한 분위기도 아니고..

 

저렇게 마주 앉아서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글쎄 뭘까...

 

 

둘이 어떤 사이인지..

이곳 캣맘에게 일부러 연락하여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