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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84

입양 간 꼬까, 레이스리본처럼 예쁜 사랑 받아요. 이게 누군가요.. 지난 9월에 3층 우리집 앞까지 올라왔던 아기길고양이 기억하시지요? 우리집에 며칠 데리고 있다가 입양보냈던 그 아기고양이 입니다. 두 달 사이 많이 자랐어요. 화이트핑크 레이스리본을 하얀 목에 맨 꼬까, 참 화사하고 예쁘지요?^^ 반려인이 꼬까를 얼마나 예.. 2011. 11. 14.
이얏, 엄마 젖먹던 힘까지 필요해 우리집에 온지 6일째날, 애기가 캣타워에 아직 못올라가요. 애기가 움직이는 사진이라 흔들려서 사이즈라도 줄여서 올려봅니다.^^ 애기는 가끔 이 캣타워를 올려다보며 올라가고싶은 눈치를 보이곤 했어요. 그래서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 캣타워에 올려주면 이렇게 조금씩 돌아다.. 2011. 11. 12.
밀려난 사랑의 서러움 아기고양이가 첫날 왔을 때 모습이에요. 우리집에 막 왔을 때라서 젤 쪼그만 할 때고, 그래서 이 상자에도 내가 넣어줘야 들어갈 수 있을 때지요. 한 이틀쯤 지나면서 아기 스스로 드나들게 되더군요. 이 쪼꼬맹이를 대하는 우리집 두 성묘들은 가관이었어요. 이 콩알만한 것한테, .. 2011. 11. 11.
아가야! 사랑 많이 받고 오래 행복해야 해! 우리집에 온지 9일째 되는 날의 모습이에요. 8일 동안 처음 올 때 몸체의 3분의1은 자란 것 같아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입양공고를 내자 몇군데에서 연락이 왔어요. 애기가 예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입양 신청자가 없으면 당근 이 아기냥이도 저의 아그가 되는 것이지요. 아니.... 2011. 11. 9.
손 빨며 잠든 아가, 꿈속에서 엄마 좀 만나렴~ 원래도 잠 많은 동물인 데다 아기이니 더 많이 잡니다. 자면서 쭈쭈쭈쭈~ 소리를 내더라구요.. 손을 빨면서 낼 때도 있고, 손을 안 빨면서 그냥 입으로만 소리를 낼 때도 있고.. 어린 아기이니 엄마 젖 떨어진 게 얼마 안됐겠지요.. 우리집에 왔을 때 얼마나 작은 아기인지, 벌써 엄.. 2011. 11. 8.
아깽이가 남긴 밥 먹다가 식겁한 아저씨냥이들 아깽이가 먹는 밥은 아망&달콤이가 먹는 밥과 당근 다르지요. 아깽이가 우리집에 온 날, 친구가 아깽이와 함께 건네준 사료는 애묘용 사료가 아니고, 생후 4개월부터 먹이는 자묘용 사료더라구요. 그것도 겨우 일회용짜리.. 거의 강제로 데려다 놓고 가면서 말이야.. 흠.. 거기다 물.. 2011. 11. 7.
아깽이도 할 거 다 해, 앙증 귀염돋는 그루밍 아, 이 사진으로는 3개월로 봐줄 수도 있겠네요.^^ 실제보다 엄청 큰애기로 보여요~ ㅎㅎ 아무리 애기여도 고냥이들은 수시로 할 일이 있지요~ 애기묘나 어른묘나 그루밍들을 참 잘해요.. 하기싫지도 않은지 자주도 하더라구요. 쬐끄만 몸을 요래 구기고 그루밍을~ 숏다리 들고 하.. 2011. 11. 5.
눈물나게 작고 여린 아기냥이에게 사랑을 쏟아부으며.. 아망이의 방석, 딱 맞는 듯도 하고, 조금 작은 듯도 하지요. 그 방석을 우리 아깽이가 앉으면 요래..^^ 이 조그맣고 여린 아기냥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예쁜 사랑이 퐁퐁퐁 솟아납니다. 눈물나게 예쁘기도 하고, 한켠 짠한 마음도 있고.. 한없이 여린 고물고물한 몸을 손으로 받쳐 들고.. 2011. 11. 4.
아깽이, 하나에서 백까지 안 예쁜 게 없어 엊그제 월욜날 오후에 병원에 데려가 기본 검사를 받았어요. 검사 결과 아깽이 건강상태는 아주 양호하고, 다른 충도 없이 깨끗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방을 위하여 내외기생충약과 항생제 처방 받아왔어요. 새 아기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집 성묘들의 예방도 필요합니다. 아.. 2011. 11. 2.
이 아기고양이, 미묘에다 천재냥이야? 가시같은 발톱끝으로 긁어 실밥 다 뜯어놓은 .. ㅠㅠ 이 녀석 정말 무지하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녀석의 미모를 제가 제대로 담아내질 못하고 있지요. 우리집에 온지 이틀째 되는 날, 토요일은 오후에 예식장에 가야 했어요. 이 쪼꼬맹이를 두고 나가야 하는 게.. 들어오던 첫날부터 온통 .. 2011. 10. 31.
열려라 참깨! 내가 열고 말테닷! 맘마 줘~ 열려라 참깨! 배고파여~ 그래서 밥을 주려고 밥그릇을 내왔는데.. 그러나 이 사료통에 든 건 큰 아이들 밥. 세 녀석들이.. 큰녀석들은 아깽이 남긴 밥을 자꾸 먹고, 아깽이는 또.. 소화도 잘 못 시키면서 아저씨들(엉아? 오빠?)의 밥을 눈에 보이면 먹으러 달려들어서 아깽이.. 2011. 10. 30.
한줌도 안되는 아깽이,어쩌다 엄마를 잃었니.. 어제 우리집에 또 업둥이가 들어왔어요. 내 손으로 한주먹.. 아니 한주먹도 안돼... 많이 흔들린 사진이라서 사이즈를 좀더 줄여봄.. 아아긍~ 사진보다 실물이 훠얼 이뻐요~ 제대로 촬영 불가~ 계속 파닥거리며 잠시도 가만있질 않으니.. 내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어린 아기고양이.. 2011. 10. 29.
노란 골뱅이가 몸을 지질 땐 하얀 쫄바지 입고~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고 하지요? 어제도 많이 쌀쌀했습니다. 조금 두꺼운 겉옷을 걸쳐 입고 앉아있어도 실내가 냉하니 춥더군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오래 열어놓고 있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이렇게 쌀쌀해지면 고냥이녀석들 유난히 따뜻하고 포근한 곳을 밝히지요. 그래도 아직 보일러를 .. 2011. 10. 18.
울애기 건드리지 마요! 앗!! 아긍~ 예쁘구낭~^^* 엄마.. 무처워... 왜 왜 왜 가까이 오고 그래여! 우왕~ 그럼 나 울꼬양~ 아.. 녜.. 그냥.. 애기가 이뻐서.. 사진만 좀.. 봤죠? 울엄마예여!! 내 애기예요~ 울애기가 쫌.. 이쁘긴 하죠? 응? 아기고양이가 몇 마리? 아고~ 다들 한 인물들 하심미~~ 넵!! 그럼요~ 애기들 잘 키우셔요~~^^ 아, 녜~.. 2011. 10. 14.
안 친한 삼남매가 모처럼 그린 예쁜 풍경 아망이는 어쩌다 이 대자리에 눕기도 했지만, 달콤이는 여기 눕지도 앉지도 않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도 잘 눕던 아기고양이.. 달콤이가 아예 제 자리로 찜해놓고 지냈던 캣타워 맨 밑바닥도.. 조그만 몸을 한 쪽에 누이고.. 오빠야! 나랑 놀자! 놀자 놀자~~ 아망군, 하악~ 오빠 바보 똥개 말미잘.. 201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