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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손 빨며 잠든 아가, 꿈속에서 엄마 좀 만나렴~

by 해피로즈♧ 2011. 11. 8.

 

 

 

 

 

 

 

 

 

 

 

 

 

 

 

 

 

 

 

 

 

 

원래도 잠 많은 동물인 데다

아기이니 더 많이 잡니다.

 

 

 

 

 

 

 

 

 

자면서 쭈쭈쭈쭈~ 소리를 내더라구요..

손을 빨면서 낼 때도 있고,

손을 안 빨면서 그냥 입으로만 소리를 낼 때도 있고..

 

 

 

 

 

 

 

 

 

 

 

 

 

 어린 아기이니 엄마 젖 떨어진 게 얼마 안됐겠지요..

 

 

 

 

 

 

 

 

우리집에 왔을 때 얼마나 작은 아기인지,

벌써 엄마를 떨어진 게 참 안쓰러웠어요.

 

 

 

 

 

 

 

 

어쩌다 엄마를 떨어진 건지..

 

 

 

 

 

 

 

잠 자면서

쭈쭈쭈쭈쭈쭈쭈쭈~~

꿈속에서 엄마를 만나 젖을 빨고 있는 걸까..

 

 

 

 

 

 

 

 

 

근데 한편으로 어찌 생각하면

너무 어린 아기로 일찍 엄마를 떨어져서

엄마를 금세 잊어버리기도 쉽겠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냥 사람의 생각이지요.

이 아기고양이의 마음은 전혀 알 도리가 없으니..

 

 

 

 

 

 

 

 

 

 

 

 

 

 

 

그래도 깨어있을 때 보면..

뭐 그닥 엄마 생각이 나는 것 같지는 않은 느낌.. ^^

역시 사람의 생각이지만..

 

 

 

 

 

 

 

 

깨어있을 때도

자고 있을 때도

그저 내 시선을 붙잡는 아기고양이..

 

내 안구 정화 시키는.. ^^

 

 

 

 

 

 

 

 

첨에 왔을 때부터 며칠 간

한손으로 들어올리면 무게감이 하나도 없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 무게가 붙었어요.

아공 귀여운 것.. ㅎㅎ

 

 

 

 

 

 

 

 

아기냥이를 손으로 받쳐들면

고물고물 얼마나 예쁜지..

아기의 따뜻한 체온까지 사랑스럽지요.

 

 

 

 

 

 

 

 

 

내가 부비부비를 참을 수가 없어집니다.

 

아고 아가야아아아~~

고물고물한 몸에 내 볼을 부비부비~^^

 

 

 

 

 

 

 

 

 

 

참으로 눈물나게 예쁜 생명..

포근한 사랑으로 보살펴야 할 작은 생명..

 

 

 

 

 

 

 

 

그런데 그 보살핌의 수고와 사랑을

몇 배의 행복으로 갚아주는 묘한 존재...

 

 

 

 

 

 

 

 

 

아가! 깼쪼요?

 

꿈속에서 엄마좀 만났을려나..

엄마 쮸쮸 좀 먹었을려나..

 

 

 

 

 

 

 

 

 유후~ 이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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