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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망이 아침잠

by 해피로즈♧ 2009. 3. 19.

 

 

 

 

 

 

 

아침 일찍, 내가 알람 맞춘 시간이 되기 한 4~50분전쯤에 보채는 듯한 소리로 나를 깨워서,

용변을 보고 싶은 모양이구나~ 하며 일어나기 어려운 시간임에도 할 수 없이 억지로 몸을 일으켜

일어나 화장실까지 같이 가주면, 어떤 땐 금세 용변을 보기도 하지만,

어떤 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도 다시 나와서 거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얼마후에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용변을 봅니다.

 

그러고나서 내가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내가 있는 주방이나 식탁 주변을 돌아다니고 거실도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막둥이가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학교로 가고 난 뒤,

우리 아망이가 내 눈앞에 안보여 여기 저기 찾아다니다 보면

안방 내 침대에 들어가 저러고 자고 있을 때가 많아서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내가 자고 일어나며 젖혀놓은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거지요. 

 

 

에구~ 구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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