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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망이와 달콤이264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참 좋은 날들입니다. 서늘한 공기 속으로 따사로운 햇볕이 퍼지면 마음이 괜스레 둥실둥실 떠오르는 듯 해요. 아망아! 엄마 아아~기 갔다 올게? 달콤이랑 잘 놀구 있어? 달콤이 엉아랑 잘 놀구 있어? 엄마 아아~기 갔다 올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참 좋은 가을날 휴일, 막둥이가 많은 시간을 보내.. 2011. 10. 20.
그대 등돌린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운 이 마음.. 달콤한 우리 달콤이..^^ 이 사진도 웬지 나에겐 설탕 살짝 뿌린 분위기가... ^ㅋ^* 뭐.. 그냥 내놓고 팔불출 할랍니당~ ㅎㅎ 이 모습도 저는 귀여워 죽습니다. 남들이 보면 이런 모습이 뭐그리 귀여워 죽는다고 호들갑일까 그러시겠지만, 그러시는 분들도 키워보시면 알게 되지요.. 이 녀석들 하는 짓마다 .. 2011. 10. 19.
노란 골뱅이가 몸을 지질 땐 하얀 쫄바지 입고~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고 하지요? 어제도 많이 쌀쌀했습니다. 조금 두꺼운 겉옷을 걸쳐 입고 앉아있어도 실내가 냉하니 춥더군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오래 열어놓고 있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이렇게 쌀쌀해지면 고냥이녀석들 유난히 따뜻하고 포근한 곳을 밝히지요. 그래도 아직 보일러를 .. 2011. 10. 18.
한 침대를 써도 싸운 부부처럼... 역시 또 햇빛을 찾아 누운 달콤이.. 달콤이의 지정석~ 일명 달콤이 햇빛석~ㅋ 달콤이를 따스하게 감싸 안은 햇살이 곱습니다. 아망이는 어딨노~ ㅎㅎ 아망이는 어릴 때부터도 이불 속을 좋아하고.. 달콤이는 이불 속에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둘이 여러가지로 달라... 다른 건 뭐 그렇다 해도.. 둘이 이.. 2011. 10. 15.
울애기 건드리지 마요! 앗!! 아긍~ 예쁘구낭~^^* 엄마.. 무처워... 왜 왜 왜 가까이 오고 그래여! 우왕~ 그럼 나 울꼬양~ 아.. 녜.. 그냥.. 애기가 이뻐서.. 사진만 좀.. 봤죠? 울엄마예여!! 내 애기예요~ 울애기가 쫌.. 이쁘긴 하죠? 응? 아기고양이가 몇 마리? 아고~ 다들 한 인물들 하심미~~ 넵!! 그럼요~ 애기들 잘 키우셔요~~^^ 아, 녜~.. 2011. 10. 14.
데면데면 고양이형제가 엄마를 감동시키는 방법 우리집 두 머스매들, 최대한 떨어져서 누워 주무십니다. 저걸 깔아 놓으니 두 녀석이 한 소파에 올라 있는 겁니다. 어제는 저 이불을 털고 테이프질 해서 접어놓고 종일 안 깔았더니 한 녀석도 소파에 안 올라가더군요. 두 녀석이 형제로 같이 산지 2년 반쯤 되었지만, 형제가 되었던 초반, 달콤이가 아.. 2011. 10. 12.
침울한 달콤이, 위로가 필요했나.. 달콤이가 웬일로 여길 들어가 있는지? 여긴 캣타워를 처음 사서 들여놓을 당시 두어번 들어갔었나.. 그러고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곳인데, 며칠 전에 웬일로 들어가 있더군요.. 여기서 잠도 한숨 자고, 잠을 깨고도 얼마 동안을 여기 이러고 있어서 우리들은 모두 웬일이야? 웬일이야? 식구들마다 모두 .. 2011. 10. 11.
싸움질도 귀여워요, 고양이 집사의 콩깍지 아니 이눔시퀴들이 한동안 싸우는 일도 없이 그저 데면데면하기만 하시더니 요 2~3일 사이 엉겨붙어 싸움질이네요.. 그런데 이런 싸움질조차 쳐다보고 있으면 귀엽기만 합니다. 완전 콩깍지지요.. ㅎㅎ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2011. 10. 10.
아망이가 하염없이 기다리는 건? 할 일 없는 아망군, 거실 창가에서 자주 하는 일은.. 화분 사이로 비쳐드는 햇빛에 털옷 소독하기? 햇빛 골라 누워서 실크처럼 매끌하고 보드라운 털옷을 소독하여, 엄마 마음을 아주 흐뭇하게도 하지만.. 그러나 이건 기다림이에요. 아망이는 거실 창가에서 누군가를기다려요.. 고양이들은 참 잘 기다.. 2011. 10. 9.
여전히 친해지지 않는 우리집 두 머스매들.. 응? 이게 몬 일이야? 이게 얼마만에 보는 다증한 그림이뇨? 정말 두 머시매가 무지 오랜만에 그리고 있는 풍경이에요. 그런데 정말 다정한 그림일까요? 그럴 리가... 다정해 보이는 풍경을 발견한 불과 몇 분 후, 이런 상황이 벌어집니다. 달콤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즈 엉아한테 덤벼들더군요. 아웅.. 2011. 10. 7.
달아나는 가을 햇빛을 붙잡고 싶은 달콤이 누나가 자고 일어나 아직 침대정리가 안된 아침, 커텐도 옆쪽 한부분만 걷혀진 창문으로 상큼한 아침 햇살이 비쳐드는데, 고 한줄기 햇살에 달콤이가 얼른 가서 인사를 합니다. 햇빛만 눈에 띄면 얼른 찾아앉는 달콤이, 요러고 햇빛 쪼이며 앉아있는 모습으로 또 웃게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며 찾아 앉.. 2011. 10. 6.
안 친한 삼남매가 모처럼 그린 예쁜 풍경 아망이는 어쩌다 이 대자리에 눕기도 했지만, 달콤이는 여기 눕지도 앉지도 않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도 잘 눕던 아기고양이.. 달콤이가 아예 제 자리로 찜해놓고 지냈던 캣타워 맨 밑바닥도.. 조그만 몸을 한 쪽에 누이고.. 오빠야! 나랑 놀자! 놀자 놀자~~ 아망군, 하악~ 오빠 바보 똥개 말미잘.. 2011. 10. 5.
감옥에 갇힌 고양이같아.. 어두운 감옥에 손바닥만한 햇빛 한장 깔고 누운 이 고양이.. 무슨 죄를 짓고 요래 또 어두운 감옥에 갇혔노.. 아이고~ 이 배 좀 봐~ 곧 출산을 앞두고 산실에서 숨을 고르고 있나.. 엉엉~ 날 좀 꺼내줘여~ 내가 몬 죄를 지었다꼬 요래 가두코.. 엉엉~ 감옥에 갇혀 무지 서럽게 울고 있는 고양이..? 물론 그럴.. 2011. 10. 4.
달콤이의 아침 기도, 반성 좀 하고 있니? 달콤이가 아침에 이러고 있으니 마치 엎드려서 참회의 기도라도 하고 있는 것 같다.ㅋ 녀석이 며칠 전 또 오줌을 쌌다. 주방에 놓아두는 작은수건을 꼬깃꼬깃 뭉쳐놓고 거기에 오줌을 싸심.. 주방에서 일 할 때 가끔 떨어지는 물기를 닦는 용도의 작은 걸레인 셈이다. 한쪽에 뭉쳐져 있는 것만 얼핏 보.. 2011. 10. 3.
달팽이가 된 달콤이, 유연성의 대마왕~ 이 상자가 매우 작은 상자 입니다. 바디로션 3 개 담겨져 온 작은 택배 박스로 고양이녀석들이 들어가리라고는 생각지 못할 크기였는데.. 이거 너무 심하게 작구만~ 상자가 실제로 보면 정말 작아서 상자가 달콤이 품에 안길 판..^^ 상자 밀고 나간다~~♬ 고냉이녀석들이 잘 하는 짓, 들어가기 어려운(혹.. 201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