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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달콤이의 아침 기도, 반성 좀 하고 있니?

by 해피로즈♧ 2011. 10. 3.

 

 

 

 

 

 

 

 

 

 

 

 

 

 

 

 

 

 

 

 

 

 

 

달콤이가 아침에 이러고 있으니 마치 엎드려서 참회의 기도라도 하고 있는 것 같다.ㅋ

 

 

 

 

 

 

 

 

 

 

녀석이 며칠 전 또 오줌을 쌌다.

주방에 놓아두는 작은수건을 꼬깃꼬깃 뭉쳐놓고 거기에 오줌을 싸심..

 

주방에서 일 할 때 가끔 떨어지는 물기를 닦는 용도의 작은 걸레인 셈이다.

한쪽에 뭉쳐져 있는 것만 얼핏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주방일 하다가

절걱 밟히는 순간, 그때서야..

 

아이구~ 이 달콤이새뀌..

 

그게 잘못한 짓인줄은 아는지

 얼른 도망치는 달콤스퀴~

 

너 이 새뀌 잡히기만 해봐~ 

 

 

 

 

 

 

 

 

 

그러나 잡으러 다닐 시간도 없고..ㅎㅎ

어쩌다 쳐다보니 아까 도망쳤던소파밑에서 기어나와

요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귀엽고 웃음이 나는지..

 

 

참회의 기도일까?

고양이한테 내가 너무 큰 걸 꿈꾸고 있는거다..ㅋㅋㅋ

 

 

그래두.. 반성 좀 해라 이 시뀌야~

 

 

 

 

 

 

 

 

 

사진을 찍는 기척에 얼굴을 잠깐 들어 나를 보는 듯하다가

바꾸는 자세..

 

기도가 금세 끝났다..ㅋ

 

 

 

 

 

 

 

 

 

 

달콤이, 늘 미덥지 않은 녀석,

아망이는 집안 별 데를 다 들어가도 조금도 불안하지 않고,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는다는 신뢰도 100%인데,

 

똑같은 곳을 달콤이가 들어가면,

 

달콤이 너 어디가!

이리 나와!

 

 이 녀석은 불신 100% ~

 ㅋㅋ

 

 

 

 

 

 

 

 

 

 

 

 

그러나 암튼 무엇으로든 웃음을 주는 녀석..

 

예쁜 모습으로,

귀여운 행동으로

한없는 사랑스러움으로..

 

 

 

 

 

 

 

 

 

 

 

그저 이뻐만 하면서 살아도 부족한데

짜식이 혼날 일을 가끔..

 

그러나 그래도 이쁘다!!^^*

 

 

이뻐, 이눔시끼야~~!! ^ㅋ^

 

 

 

 

 

 

 

♣ 얼마전에..

입양 갔다가 파양되어온 고양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이야기를 하시며,

 댓글을 남기신 님이 계셨었는데,

그때 얘기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기에 계속 뇌리에 남아 자주 생각이 나곤 합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 제가 찾아갈 데도 없고,

다른 소통 방법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그땐 제가 다른 얘기만 하고 이 우울증 치료에 관한 얘긴 빼먹었었는데..

그간 물론 고양이우울증 치료도 해보셨겠지요?

 

아이가 그 입양갔던 집에서 학대를 많이 받고,

다시 입양 전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유증이 커서 그런 행동을 하는 모양인데

우울증 치료로 마따따비(개다래)라는 걸 써보셨는지요?

혹시 여길 보신다면 요즘은 어떤지 소식좀 남겨주시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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