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우리 달콤이..^^
이 사진도 웬지 나에겐 설탕 살짝 뿌린 분위기가... ^ㅋ^*
뭐.. 그냥 내놓고 팔불출 할랍니당~ ㅎㅎ
이 모습도 저는 귀여워 죽습니다.
남들이 보면 이런 모습이 뭐그리 귀여워 죽는다고 호들갑일까 그러시겠지만,
그러시는 분들도 키워보시면 알게 되지요..
이 녀석들 하는 짓마다 몸짓마다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걸..
이 모습이 왜 귀엽냐면..
이 의자는 식탁의잔데,
한 개를 컴퓨터 책상 앞에 끌어다 놓고 쓰고 있지요.
(흠.. 내 허리를 위해 좋은 의자를 구입해야...)
근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 다른 볼일을 볼라치면 어느새 달콤이가 올라가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샌지도 모르게.. 소리도 없이..
이 녀석들 소리없이 사뿐사뿐 올라다니는 녀석들이니
소리없이 올라간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번번이 그런 걸 보게 될 때마다 귀여워서 웃음이 나곤 합니다.
더구나 등돌리고 걸쳐앉은 모습은 더 웃음이 나고..
이 싯점에서 거의 매번
귀여워죽겄쩌 귀여워죽겄쩌~
하면서 몽실몽실한 우리 달콤이를 꼭 안게 되지요.ㅎㅎ
통실통실한 우리 달콤이 안으면 한아름..^^
근데 그 한아름 묵신한 무게감까지도 왜 사랑스러운 건지..^ㅎ^
이 녀석들 없이 살았으면,
이 의자도 10년을 훨씬 넘도록 쓴다 해도
흠집 하나 날 일 없는데..^^
빈티지풍의 가구들을 만들어 주시는..ㅋ
그래도..
이 녀석들도 우리에게 맞추어주며 살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지요..^^
아깽이의 모습으로 우리집 처음 들어와
그 예쁜 아깽이를 품에 안으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무지 달달해지던 마음..
그래서 우리는 달콤이라고 이름 지어주고,(큰아이가 작명^^)
달콤달콤~
부르면서..
우리는 달콤달콤해요.^^
아망이와 달콤이 얘기를 그동안 아주 많이 했지요..
이 아이들의 일상이 계속 되듯이 얘기도 계속 되겠지만,
어떤 때 문득.. 어찌 생각하면
할 얘기가 이제 별로 없는 듯이 느껴질 때도 많아요.
그래서 이젠 하루씩 걸러서 올릴까 하고..
이 글도 내일 올릴까 했는데..
낼은 낼이고
마음을 바꾸어 오늘 그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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