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감옥에 손바닥만한 햇빛 한장 깔고 누운 이 고양이..
무슨 죄를 짓고 요래 또 어두운 감옥에 갇혔노..
아이고~ 이 배 좀 봐~
곧 출산을 앞두고 산실에서 숨을 고르고 있나..
엉엉~
날 좀 꺼내줘여~
내가 몬 죄를 지었다꼬 요래 가두코..
엉엉~
감옥에 갇혀 무지 서럽게 울고 있는 고양이..?
물론 그럴 리는 없고..
뭐 다 아시겠지만,
달콤이가 햇빛 찾아 앉아서 열심히 그루밍 중이지요..
햇빛이 다 지나가고,
요래 한장 남은 것을
달콤이가 얼른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우리 달콤이가 유난히 햇빛을 잘 찾아 앉아요.
하루를 지내며..
달콤이가 햇빛 속에 앉아 보여주는 모습으로 또 웃음 짓곤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모습도 얼마나 이쁜지..^^
아망이도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달콤이만큼 햇빛에 나가 앉지는 않아서,
집사가 일부러 햇빛속에 데려다 놓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일조량이 풍부해야...
더구나 가을볕은 보약이지요.
따사로운 가을볕을 잘 쪼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 달콤이는 지가 알아서 건강관리도 잘하네요..ㅎㅎ
기특한 것~
음.. 나두 이 보약이 필요하지..
밝고 따스한 햇빛..
늘..
화사한 빛 속에 서 있고 싶었었는데.......
!!!!
아, 그런데 우리 달콤이 오늘 사진들은 너무 살찐 고양이로 나왔어요..
이 정도는 아닌데, 어둠과 햇빛이, 그리고 집사의 무성의가..
이런.. ㅎㅎ
우리 달콤이 이 정도는 아니랍니다. ㅎㅎㅎ
ㅎㅎ우리 통실한 달콤이,
포토 베스트에 오랜만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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