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ove Cats

데면데면 고양이형제가 엄마를 감동시키는 방법

by 해피로즈♧ 2011. 10. 12.

 

 

 

 

 

 

 

 

 

 

 

 

 

 

 

 

 

 

 

 

 

 

 

 

우리집 두 머스매들,

최대한 떨어져서 누워 주무십니다.

 

저걸 깔아 놓으니 두 녀석이 한 소파에 올라 있는 겁니다.

 

어제는 저 이불을 털고 테이프질 해서 접어놓고

종일 안 깔았더니

한 녀석도 소파에 안 올라가더군요.

 

 

 

 

 

 

 

 

 

 

 

 

 

두 녀석이 형제로 같이 산지 2년 반쯤 되었지만,

형제가 되었던 초반, 달콤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하룻고냥이 시절에

엉아에게 무지 덤벼들고 엉겨붙어 싸우는 시기를 지나

똥꼬발랄끼가 싸악 빠지면서는 둘이 매우 데면데면한 형제로 오늘까지 왔지요.

 

옆에서 보면 둘이 얼마나 데면데면 따로따로인지,

마치 서로에게 서로의 존재가 없는 듯이 합니다.

 

 

전에 아망이 혼자 있을 땐 아망이가 심심해보여서,

고양이 한마리를 더 들여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나보다... 하며,

마음이 쓰였었는데,

그런 생각했던 게 필요없는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둘은 매우 따로따로였어요.

 

 

 

 

 

 

 

 

 

 

 

 

 

그러나 먹을 땐 둘이 같이 먹어야지요..

 

같은 장소에 같이 주니까..

 

 

 

 

 

 

 

 

 

 

 

그런데 가끔 요런 모습도 보여줘요.

 

그럼 집사는 이뻐서 죽는다고

 

잠깐!!

 

사진기 집어듭니다.ㅋ

 

 

 

 

 

아으~ 이뻐~

니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이쁜거니..

  

이르케 꼭 이뻐야 되니? 이눔씨끼들아~

 

 

 

 

 

 

 

 

 

 

 

집사는 요런 그림도 예쁘고..ㅎㅎ

 

 

 

 

 

 

 

 

 

 

 

 

 

이런 그림도 바라보고 있으면 이뻐서 저절로 미소가...

 

 

 

 

 

 

 

 

 

 

 

 이건.. 어쩌다 보니?^^

 옆에 있는 쿠션 땜에 할 수 없이? ㅎㅎ

 

 

 

 

 

 

 

 

 

 

 

 

 

오마나?

니들 거기 앉아서 뭐하니?

 

 

 

우리집 고양이녀석들도 이젠 조금만 더 가까워졌음 좋겠다아~^ㅎ^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시는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