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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68

캠퍼스의 보호색냥이? 고냥아, 뭘 보고 있는 거니? 이리 좀 돌아보거라~~ 옳지!! 말 잘듣네~ 그렇게 경계할 거 없다. 편히 앉거라~~ 옳지!!^^ 정말 말 잘 듣는구나~ㅎㅎ 요리 보고~ 조리 보고~~ 그라고 내도 봐주는 것이냐~~ 흠... 느이들을 가엾이 여기는 이쁜 누나가 널 찍어왔구나~ 추운 겨울, 어찌 날 건지... 부디 추운 날들 잘 .. 2010. 12. 3.
이사하는 날, 달콤이는 푸짐한 방뎅이를~ 이사하던 날 얘기니 한달 전 얘기네요.^^ 두 녀석들을 이사 도우미들이 들이닥치자마자 이동장에 넣어서, 창문이란 창문은 몽땅 열어제친 상태니 가장 아늑한 곳 화장실에 일단 피신시켰습니다. 갑자기 달라진 상황에 불안한 녀석들, 계속 울어댑니다. 그러다가 화장실도 열어야 할 즈음 두 녀석을 큰.. 2010. 12. 1.
엄마를 죽이는 달콤이의 뇌살귀염포즈 달콤이 이 짜슥, 이 모습은 뭥미~~ 이렇게 안해도, 아니, 내게서 휴일 아침의 달콤한 늦잠을 빼앗곤 해도, 무릎이 약해진 이 나이에 쪼글시고 앉아 지녀석이 오줌 싸부친 발매트를 수없이 빨게 해도, 내가 이뻐라 하는 식물을 아깝게 다 뜯어서 속 아프게 해도... 기타등등등~~ 아무리 이러저러해도.. 달.. 2010. 10. 26.
가을 깊은 창가의 고독한 청소년고냥이 창밖, 가을이 저기 물들었네... 가을 깊은 창가, 한줄기 가을 햇살을 비껴앉아서 아망이가 고독을 씹는다. 어린 아망이.. 니가 고독을 알어? 이 모습은 생후 3개월 쯤에 길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왔던 아망이가 아기에서 조금 자라 청소년쯤 된 모습인데, 거실 창가에서 저렇게 창밖을 내다보고 있을 때가 .. 2010. 10. 23.
사색을 부르는 가을 햇살? 따사로운 가을 햇살 한 장 깔고 앉아 멍때리는 우리 달콤이. ㅋㅋㅋ~ 달콤이 자니? ㅎㅎㅎ 이 따스한 가을 햇살은 달콤이의 낮잠을 부르는 달콤한 햇살이에요~^^* 2010. 10. 22.
문 밖에 있는 그대 싸운 부부처럼.. 가만 두면 이렇게 늘 썰렁한 짜슥들.. 여름이 끝나갈 즈음, 소파가 냉해지기 전의 모습. 원래는 아망이가 오른쪽에, 그러니까 지금 달콤이가 누워있는 곳을 늘 제 자리로 올라앉곤 했었는데, 여름 동안은 아망이가 소파에 별로 올라가지 않고 달콤이가 자주 저 오른쪽자리를 애용하였.. 2010. 10. 19.
입양 간 백호, 우리집에 놀러왔어요~ 지난 7월 13일 아침에 구조되어 우리집에 들어와 순둥이 달콤엉아에게 많이 엉겨붙으며, 잠도 이렇게 자곤 했었던 조그맣던 레이, 7월 26일 좋은 반려인에게 입양되어 백호라는 멋진 이름으로 행복냥이가 되었었지요. 입양되어 떠난지 두 달 반만에 우리집에 놀러 왔습니다. 우리집 두 딸래미들도 백호.. 2010. 10. 8.
길출신 떵고냥이는 광고효과가 없나요? 우리 아망군과 달콤군이 하이옹~마트 광고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그들아~ 똑바로 못하냐~ 자~ 레디~ 고~~ 고냥이 용품이 필요할 땐? 하이옹~마트로 가요~~♬♪ 우리 아망군과 달콤군, 모델료 한푼도 안받고 무료로 광고 찍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愛猫 마트 광고도 찍어요~ 주로 마트 광고만 찍네요. .. 2010. 6. 28.
봄날은 간다.... 우리 달콤이가 태어난 게 작년 오월 어느날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벌써 일년이 넘은 거다. 태어난지 한달도 채 되어보이지 않는 아깽이로 우리 집에 온 게 5월 말일인가 그랬었다. 2009년 5월 31일 모습~ 이 찌끄란 것이 성묘인 아망이에게 무서운 것도 모르고 어지간히 덤비고, 똥꼬 발랄랄랄라~ 해서는 .. 2010. 5. 27.
내 사랑아! 허리가 아프다. 이 녀석들이 어찌 이리 이쁜 것인지... 내가 허리병 나게 생겼다. 이 녀석들 끌어안고 자고 싶어서, 편안한 잠자리 놔두고 가끔 이 소파에서 자니 그렇다. 다정도 병인양 하다더니.. 사랑이 허리병 만드는 건 아닐까 싶다. 지난 겨울부터 안방문을 굳게 닫아버렸었다. 고양이와 식물 중 한가지를 포기해.. 2010. 4. 14.
두 마리의 고양이 ♬- 나무 합창단 귀엽고 예쁜 고양이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나무 합창단의 <두 마리의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귀여운 두 어린이가 미성으로 부르는 재미있는 노래가 동영상이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미소 짓게 하네요. 고양이 소리를 내며 노래 부르는 소년 자신들도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 .. 2010. 3. 18.
밥먹으러 온 길냥이, 그 고양이일까? 아망이와 달콤이, 이렇게 자는 걸 보고 밖으로 나갔다. 눈이 내렸던 다음날 밤,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쓰레기 집하장. 여기서 음식쓰레기봉투에 입을 대고 있던 그 아기냥들은 어디서 지내고 있는 것인지... 그날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고양이 한 마리 발자국 정도만 찍혀 있는 듯 하다. 눈을 쏟아내.. 2010. 3. 15.
우리 냥이들을 보며 계속 눈에 밟히는 아기길냥이들 꽃샘 추위는 한번도 걸르지 않는다. 서울은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그 빗물 위로 한겨울처럼 함박눈이 쏟아졌다. 오늘 아침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이 창가에 서서 일단은!! 바라보기는 좋던데..^^ 막둥이 등교길 혼잡이 신경쓰였다. 다른 날보다 30분쯤 더 일찍 아침을 먹여 학교로 내보내.. 2010. 3. 10.
길출신 우리 냥이들과 아기 길냥이들... 청소기를 돌릴 때면 아망이는 늘 식탁의자로 올라간다. 식탁 밑이 안전하게 생각되는 건지... 달콤이는 아망이 따라 식탁밑 의자 위로 같이 피해서 나란히 엎드려 있을 때가 많지만, 청소기 돌리기 전에 지가 있던 그곳에 조금 긴장하는 자세로 그대로 엎드려 있기도 한다. 그런데 어제는 녀석들이 막.. 2010. 3. 3.
꼴통냥이 달콤이를 이제는 잊어주세요~ 우리 달콤이, 중성화수술 시키고서 4일 째 되는 날, 넥카라 씌워놓은 채 설쇠러 내려가야 했었다. 설 연휴동안 이 두 녀석들의 집사로 당첨 되신 분은 우리 큰딸래미. 나랑 막둥이가 둘이 붙어서 달콤이 약 먹이는 일을 그리 힘들게 하곤 했었는데, 큰아이는 10초만에 간단히 먹이곤 했다. 큰아이는 가능.. 201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