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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68

두 녀석의 완전 다른 캣타워 취향 캣타워가 처음 생겼던 날, 아망이는 이 정도는 반응을 보였었지요. 달콤이, 엉아가 앉은 자리를 뺏으러 갑니다. 엉아 너 비켜봐~ 엉아를 기어이 쫓아내고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는 사이.. 달콤이한테 쫓겨내려간 (그건 엄마 생각이고,) 아망이는 별로 생각이 없는 캣타워에서 달콤이가 귀찮게 하자 아무.. 2011. 1. 20.
밥도 맘대로 못 먹는 드러분 세상~ 왜요~ 왜요~ 왜에~~ 띵동~~ 달콤아! 엄마두 울애기 밥 많이 멕이구 싶다~ 2011. 1. 17.
저의 병이 전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병이 들 줄은 몰랐습니다. 깊은 병이 드는 줄도 모르고 그냥 희희덕거리며 살았어요. 저의 병 얘기를 할려면 우리 아망이 얘기부터 해야겠지요. 제 병은 아망이녀석에게서 유발되었으니까요. 아망이는 제가 몇번이나 얘기했듯이 우리집 명품고양이입니다. 길출신 똥고냥이 치고 외모가 .. 2011. 1. 15.
우리집 꼴통냥이가 소파 밑에서 6시간 동안 못 나와요~ 알람 소리에 잠을 깨고 거실로 나오니 웬일로 아망이만 방문 앞에 오두마니 앉아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때같으면 달콤이가 더 안방 문에 바짝 붙어 앉아 에영~ 에영~ 못견디게 울어대는데 말이지요. 아직 잠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눈을 억지로 뜨며 녀석들 밥그릇 앞에 가서 앉아 밥을.. 2011. 1. 13.
창밖의 추운 길고양이 울음소리 들으며... 안녕하세요~ 우리 엄니가 맨날 명품냥이라고 자랑하는 아망이에요. 엄니가 새해 인사 드리라고 등장 시켰답니다. 여러분~ 행복한 새해 되세요~~ 달콤이 발톱 다 깎았으면 이리 와서 새해 인사 해~ 오야~~ 우리 달콤이 아주 이~쁘게 해봐~ 요로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달콤이 절 예쁘게 잘하지요.. 2010. 12. 31.
밥을 기다리는 나의 사랑 두 덩어리 고운 자태 빈 그릇 앞에서 두 녀석.. 밥 나와라 뚝딱~ 이렇게 밥그릇 앞에 앉아있으면 밥이 나오는 거지? ㅋㅋ 내겐 숨 넘어가게 이쁜 두 녀석의 자태..^^ 나를 팔불출로 만드는~ ^ㅋ^ 내 사랑 두 덩어리~ 나를 자주 홍홍홍~ ㅍㅎㅎ~ 까르륵~ 웃게 만드는 참 이쁜 존재들~ ㅋㅋ 오늘 아침, 막둥이 밥 차려 주고 있을 때.. 2010. 12. 28.
달콤이가 누나에게 바친 거룩한 성탄 선물 꼴통 달콤녀석, 즈 큰누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어요. 달콤이가 은근 즈 큰누나를 젤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니 이런 선물을 하다니.... 아망이는 지가 좋아하는 엄마에게 그 어떤 선물도 안하지요. 꼴통녀석이 즈 큰누나에게 어떤 선물을 했을까요? 성탄 휴일 낮, 외출하려고 현관으로 나간 큰아이.. 2010. 12. 27.
배 배 배 배 배 배 배~ 휙~휙~ 메리 크리스마스!! 아망이는 올해로 네 번째 크리스마스, 달콤이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입니다. 위의 아망이 모습은 첫번째 크리스마스 때 모습이에요. 생후 6개월 정도일 겁니다. 올해도 트리를 세웠는데, 두 녀석이 트리의 장식물을 잡아떼서 축구하고 돌아다닙니다. 그 모습도 참 귀엽고 이쁘지요. 아침에 일어나 나와.. 2010. 12. 24.
말로만 듣던 외출냥이 만나다. 이사 와서 길고양이들에게 새로 밥을 주는 곳이 마땅칠 않다. 할 수 없이 주변의 어두운 구석을 골라 몇 군데 부어주고 있는데, 내가 사료 부어주러 나간 시간에는 이상하게 녀석들을 만나보질 못했다. 어떤 녀석들이, 몇 녀석이 그 사료를 먹는지 통 모른다. 다음날 밤에 다시 부어주러 가보면 하나도 .. 2010. 12. 23.
캣타워에 관심없는 아망이, 실망이야~ 아망이 이 모습은 예쁘죠?^^ 이 팔불출을 용서하세요~ㅋ 근데 고양이 집사들은 거의 모두 팔불출일 겁니다. ㅎㅎ 캣타워를 너무 늦게 사준 건 알아요. 그치만 이렇게 관심 없을 줄은 몰랐네요. 캣타워를 집에 들인지 하루 이틀은 저 정도는 들어가더라구요. 단, 캣타워를 컴퓨터 가까이 끌어다 놓고, 내.. 2010. 12. 22.
캣타워를 난생 처음 구경하는 우리집 촌떼기들 두 녀석이 모두 어른 고양이가 된 지금, 다 늦게 캣타워를 사주었다. 아기고양이 시절부터 캣타워가 있었으면 발발거리며 오르락내리락 얼마나 잘 타고 놀았으랴.. 그런 캣타워 구경 한번 못한 채 두 녀석은 어른고양이가 되었다. 안됐다. D샵에서 골라 주문한 캣타워가 생각보다 일찍 15일날 도착 했다.. 2010. 12. 18.
새로 산 사진기, SAMSUNG VLUU PL200 지난 가을에 디카를 기차에 놓고 내려서 잃어버리고는 큰아이 사진기를 썼었다. 거기 사진이 수십 장 들어 있었는데.. 끙~ (디지털 카메라 삼성 VLUU I 100, 지난 9월 말경 기차에서 주우신 부운~~!! 그거 제 꺼예여~ 흑~) 딸래미 것을 늘 빌려 쓰는 일도 불편한 일이고, 내 것이 있어야지.. 랑께서 DSLR을 사주.. 2010. 12. 17.
조그만 고양이 한마리가 나를 설레게 하다니.. 아기고양이가 우리집에 들어온 뒤 서울을 떠나 집을 며칠 비우고 어딜 가 있노라면 두 아이들은 아직 안보고 싶을 때도 요 녀석이 무지무지 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며칠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요 녀석을 볼 생각에 마음이 다 설레었다. 이 나이의 나에게 설렘을 줄 게 무엇이 있으리... 서울.. 2010. 12. 16.
전혀 생각지 않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다. 아자 아자!! 가족들을 걱정시켰던 피부병에서 산뜻하게 벗어났어요~ 난생 처음으로 고양이장난감이란 것도 샀습니다. 아기고양이는 이 장난감을 참 좋아했어요. 딸랑딸랑 이쁜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를 들으면 아기고양이는 어디에 숨어있다가도 쏜살같이 튀어나오곤 했지요. 그래서 우리들은 아망.. 2010. 12. 15.
그럼 그렇지... 니가 명품은 무슨~ 우리 달콤이, 엉아처럼 사람화장실 배수구에 용변을 봅니다. 똑똑시런 엉아 땜에 우리 달콤이가 힘이 들까요? 명품냥이엉아 따라가느라 달콤이가 뱁새처럼 가랭이가 찢어질 것 같은지... 가끔씩 발매트에 오줌을 싸시곤 합니다. 깨까시 빨아 햇볕에 보송하게 말려서 산뜻하게 깔아놓은 화장실 앞 발매..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