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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창밖의 추운 길고양이 울음소리 들으며...

by 해피로즈♧ 2010. 12. 31.

 

 

 

 

 

 

 

 

 

 

 

 

 

 

 

 

 

 

안녕하세요~

우리 엄니가 맨날 명품냥이라고 자랑하는 아망이에요.

엄니가 새해 인사 드리라고 등장 시켰답니다.

 

 

여러분~

행복한 새해 되세요~~

 

 

 

 

 

 

 

 

         

 

 

 

 

 

 

 

 

 

 

 

 

 

 

 

 

 

 

 

 

 

 

 

 

 

 

 

 

 

 

 

 

 

 

 

 

 

달콤이 발톱 다 깎았으면 이리 와서 새해 인사 해~

 

 

 

 

 

 

 

 

 

 

 

오야~~

우리 달콤이 아주 이~쁘게 해봐~

 

 

 

 

 

 

요로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달콤이 절 예쁘게 잘하지요? ㅋㅋ 

 

 

 

저의 꼴통짓은 싹~ 잊어주세요~~

 

 

 

 

 

 

 

 

 

 

 

 

 

 

 

 

이 포스팅을 하는 동안 추운 밖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몇 번 들려서

그때마다 의자에서 후다닥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곤 했습니다.

창문이 얼어붙어서 안열릴 정도로 추운 아침인데..

저 밖의 길고양이들.. 안쓰럽기 그지 없습니다.

춥고 배고픈 계절을 힘겹게 건너야 하는 녀석들...

 

이 가여운 길냥이들에게 좀더 따듯한 시선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입니다.

.

 

 

 

 

 

사료를 줄 곳이 마땅칠 않은 가운데 어떤 집 담밑에 부어 놓는 사료는

아래 사진의 녀석이 먹는 것 같습니다.

 

 

 

 

 

이쪽에서 밥주며 내 사진기에 처음으로 잡힌 녀석이에요.

 

이 사진에서 하단 왼쪽 구석에 놓여있는, 저게 자동차 바퀴 지지대인가요? 

그것으로 가려진 곳에 그동안 사료를 놓아주고 있었는데, 그걸 먹으러 오다가 내가 있으니까

저렇게 재빨리 지나가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고등어무늬 옷을 입은 아직 작은 녀석이랑 같이 다니는 걸 서너 번 봤는데,

어떤 사이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지난 한 해,

즐거운 블로그 하며 일년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함께 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새로이 열리는 2011년,

따스한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