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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첫발정 온 괴로운 꼬까, 놀고싶은 철없는 하트

by 해피로즈♧ 201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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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까예요.

 

 

 

 

 

 

 

지 스스로 우리집 앞까지 올라왔었던 꼬까 그때 월령이 3~4개월 정도였는데,

어느새 벌써 첫 발정이 왔다는군요..

 

 

 

 

 

 

 

 

 아기고양이 시절이 지나는가 싶으면 이렇게 벌써 아가씨가 되네요..

에구.. 서운한 마음.. 

 

 

 

 

 

 

 

 

 

꼬까가 발정이 났어요. 처음이라서 그런지 3일만 했는데

자기 몸이 괴로우니 하트가 놀자는 것도 귀찮아서 도망다니고 여기저기 몸을 부비며 괴로움에 우는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보는 제가 다 괴롭더라고요.

 

 

 

 

 

 

 

 

 

 

 

 

 

 

 

 

 

 

 

언니야, 놀자!

 

 

 

 

 

 

사진은 하트가 놀자고  하는 건데, 꼬까에겐 그게 괴롭히는 것이 되어 여기저기 도망다니고,

그러다가도 안되면(하트가 계속 놀자고 괴롭히면) 저한테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요.

하트가 이러지 못하게 좀 말려달라고...

 

진짜 우리 꼬까는 그래요. 갖고 싶거나 하고 싶거나 먹고 싶은게 있으면 절 쳐다보며 울거든요.

눈빛으로 말을 해요. 혼내는 것도 귀신같이 알아듣고요.

까미는 혼날 일을 안하니 제가 조금만 소리 높이면 구석으로 도망부터 가구요.

 

 

 

 

 

 

 

 

 

 

 

나 지금 아퍼..

담에 놀아..

 

 

 

 

 

 

 

 

 

아이~ 언닝~ 글지 말구 우리 재미나케 놀장~

 

 

 

 

 

 

 

 

 

 

엄마, 얘좀 말려 조~

나 괴롭단말이야..

 

 

 

 

 

 

 

 

 

 

 

야, 내가 지금 놀기 싫다 했지!!

 

 

 

 

 

 

 

 

 

꼬맹아, 나 지금 못 놀아..

나 좀 괴롭히지마..

 

 

 

 

 

 

 

 

그리고 하트는 살이 쪘어요. ㅠㅠ

꼬까 살 좀 찌게 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꼬까만 줄 수도 없고해서 다 똑같이 먹이다보니...

그래서 꼬까는 발정 땜에 더 말랐는데 까미랑 하트는 포동포동 살이 올랐어요.

 

 

 

 

 

 

 

 

 

 

 

 

 

 

오늘 포스팅은 까미꼬까맘님이 지난 12월 31일날 찍은 사진을 글과 함께 보내주셔서 작업하여 올립니다.

그래도 꼬까가 첫발정이 3일만으로 지나가서 다행이네요..

에그..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