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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기고양이 하트가 만난 미모의 꼬마아가씨

by 해피로즈♧ 2011. 12. 23.

 

 

 

 

 

 

 

 

 

 

 

 

 

 

 

 

 

 

 

 

 

 

고양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집에 하트가 들어갔어요.

고양이들의 첫인사는 거의 대부분 하악~~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악질로 아기고양이를 맞았답니다.

 

 

 

 

 

 

 

 

 

너.. 너 누구야!

 

 

 

 

 

 

 

 

안넝?

난.. 난 누구냐면..

나야~

 

 

ㅋㅋ

 

 

 

근데 하트를 쳐다보고 있는 꼬마아가씨 예쁘지요?^^

낯 익지 않으세요?

 

 

 

 

 

 

 

 

네, 저 미모의 꼬마아가씨는 꼬까입니다.^^

 

하트는 까미꼬까네로 간 거지요.

 

 

 

 

 

 

 아그~~^^

고것들 참 이쁘네요~ ㅎㅎ

 

 

 

 

 

 

 

 

아기고양이 하트는 처음 도착하여 발랄하게 기도 안 죽고

여기저기 냄새 맡으며 다 돌아다니고 장난감 갖고 놀만큼 적응 잘하였답니다.

 

꼬까는 첨에 하악질은 안하고 바로 냄새를 맡으려고 하더니

관심을 아주 많이 보이면서 가끔 하악질 조금 하고는

졸졸 쫓아다니는 게 빨리 친해질 것 같다고

까미꼬까맘님이 데려가신 날 금세 전해주셨어요.

 

 

 

 

 

 

 

 

 

까미는 여기에~

 

 

하트를 본 까미는 하악질을 두번 해주고는 젤 높은 곳으로 피신해 올라갔답니다.^^

 

 

 

 

 

 

 

 

 

 하트는 내가 돌려받던 날 그 시간 무렵이 거의 응가를 보던 시간이었던 모양인데,

영문 모를 외출(?)에 응가시간도 놓치고,

긴 시간 지하철 타고 이동하여 새집에 들어간 뒤에도

도착하여 금세 용변을 안봤던 모양이에요.

 

새집에 도착해서 밥도 먹고 물도 많이 먹고,

배가 진짜 터질 것 같은데^^ 용변을 안본다고 까미맘님이 그러셨었지요.

후에 들으니 그날 늦게 화장실에 가서 봤다고 합니다.

 

 

 

 

 

 

 

 

 

까미를 아줌마로 불러야 하나, 큰언니라 불러야 하나.. ㅎㅎ

 

까미가 새끼를 한번 낳은 적이 있고,

그 새끼들이 그대로 살았다면 하트와 비슷한 또래이거나 한두달 쯤 위가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고 아줌마라 부르면

매우 젊은 까미맘님이 할머니가 되시니 까미를 그냥 큰언니라고..?^^

 

 

 

 

 

 

 

 

 

도착한 첫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엔

하트도 꼬까를 졸졸 쫓아다니고,

꼬까도 낮은 소리를 가끔 냈지만 하악질은 금세 안하고(거두고)

계속 관심을 보이며 잘 논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하트, 얼마나 발랄한지

까미맘님이 처음에 봤던 그 얌전이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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