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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여행115

지금 고향에선 머드축제가... 지금 고향에선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란다. 보령머드축제는 2008년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고, 작년과 재작년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세계 국제축제 중에 브라질 쌈바축제를 비롯한 큰 축제 중에 4번째로 꼽히는 축제가 이 보령머.. 2008. 7. 14.
한여름밤 한강 유람선 타고~ 가까운 친구들과의 모임을 이번달엔 한강 유람선에서 가졌다. 그동안 한강 유람선에 대해 관심이 하나도 없었고, 따라서 타보고 싶은 생각도 없이 살았었는데 모임에서 그걸 하겠다 하니 유람선 타는 건 여전히 관심 없는채 그저 55,000원 짜리 저녁을 먹으러 모임에 나갔다. 여의도 선착장에 6시 50분까.. 2008. 7. 10.
경주 친구들과 거제도에.. 경주의 친구들과 거제도 나들이 하던날, 모여서 출발하기로 한 장소에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경주 황성동에 있는 경주 시립 도서관 한컷 찰칵; 요즘 자주 위탈이 나서 고생을 하곤 했는데 거제도 나들이 하는 날 새벽부터 또 체끼로 고생을 했다. 체끼로 인한 두통 땜에 친구들과의 나들이를 빠졌으면 좋겠는 것을 참고 억지로 나가서는 역시 차를 타고 가는 내내 고생을 했다. 여행 중에 가끔 휴게소 들러서 뭘 사먹고 하는 그런 재미도 누리지 못하며.. 그리고 거제도 도착하여, 점심 메뉴였던 먹음직스러운 멍게비빔밥도 제대로 못먹고, 친구 것을 아주 조금 덜어서 조심스럽게 먹을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 해금강에서 사진 몇장을 찍고 그때 마침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횟집으로 들어가 멍게 한 접시 시켰는데 .. 2008. 4. 1.
여름 강원도에서 강원도는 산도 좋고 따라서 계곡도 좋고 돌아볼 곳이 많은데 뜨겁고 더운 날씨가 부담스러워서 몇군데 안돌았다. 당일코스 여정을 우리들은 그냥 여유롭게 놀려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백석폭포] 119M의 우리나라 최대 인공폭포라고 한다 구절리역 가는 길 더 이상은 갈 곳이 없는 종착역, 구절리역 팻말 앞에서.. 구절리역 철길 옆의 여치 모양의 조그만 레스토랑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그만두었다. 오래 기다려야 했는 데다가 뜨거운 햇볕 쬐며 다들 별로 안타고 싶다고.. 가을같은 때는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레일바이크, 오래 기다려서 태양볕이 뜨거워도 탈 사람들은 타더라마는............. 정선 아우라지, 거긴 그냥 대충 쓱 쳐다만 보고 나왔다. 다들 그냥 에어컨이 춥도록 틀어져 있는 차안에 앉.. 2007. 8. 19.
강원도 허브나라, 흥정계곡 2007. 8. 18.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아래 풍경 2007. 8. 17.
아침고요수목원 봄날이 흘러가버렸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몇날 되지도 않고서... 엊그제, 모처럼 날이 좋았던.. 화창하다 못해 햇볕이 따갑고 조금 덥기도 했던 날씨 좋은 주말 (게다가 놀토),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 길은 꼬리를 길게 문 차량들로 인해 참 멀기도하였다. 늦어도 아침 8시에는 출발을 했어야 좋았을텐데, 9시 넘어 늦게 출발한 탓이었다. ▲ 징허게 밀려서... 엉금엉금 기어서 기어서~~~~ 네 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아침고요수목원 매표소 앞 입장료 : 8000원 (성수기 주말,휴일요금이고 성수기 평일은 6000원. 비수기엔 5000원^^) ▲ 한두번씩 다녀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 수목원 안내판을 막 지나서 찍은 .. 2007. 5. 15.
포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비내리는 석탄일, (2007. 5) 종일 많은 비가 내릴 거라고 해서 고민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의 분위기가 또 있는 것이니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나갈 때는 아직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는데 약속 장소에서 포천을 향하여 출발할 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차가 막히는 길이 아니었으므로 씽씽 신나게 달려서 포천까지는 1시간 4~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포천가는 길에 한탄강을 지나면서는 옛 연애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스치기도 했다. 우리 작은아버지께서 연천에 살고계셔서 그쪽엘 몇번 가보았었는데 그런 때 그곳 사촌 동생들과 한탄강으로 놀러가면서 그 당시 열애중이던 나으 앤도 거기로 날아와 함께 했던 추억이 있다. 차창밖으로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 2007. 5. 10.
벚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자외선을 조금이라도 가릴 수 있는 모자 하나도 준비하지 않은 채 그저 가볍게 동네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나갔다가 점심 식사후 봄바람 따라 살랑살랑 날아갔던 곳..... ▲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서는 잠깐 사람이 안지나가는 새에 재빨리 찍었다.^^ ▲ 오르락 내리락 곡선으로 설계된 다리의 초입부분 쯤에 양옆과 윗쪽을 유리로 바깥을 막고 유리벽 안쪽을 다시 목재(?)로 마름모꼴 무늬를 내며 막은 부분이 몇미터인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길은 아늑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었다. 그곳의 담쟁이 덩굴이 덮이는 여름철엔 더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다. ▲ 선유도 공원의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선유교를 가득 메우고... 그 숫자에 나도 하나 보태고.. ▲ 선유도 공원의 가장자리를 노랗게 빙.. 2007. 4. 15.
화사한 벚꽃, 서라벌의 아름다운 봄 ▼ 4월 3일 저녁 7시 55분 경주역 도착, 배가 고프니 식사부터...냠냠 쩝쩝~~ ▼ 싱싱한 야채에 푸른 봄을 싸서 한입 가득~^^ 음~~ 죽여주는 이 맛.. (강산 한우^^) ▼ 다음날, 어제처럼 바람 불고 추운 날씨, 그러나 꽃 세상 속으로 출발. 첨성대를 지나며, 차안에서 찰칵★ 안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첨성대 ▼.. 200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