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책, 여행

벚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by 해피로즈♧ 2007. 4. 15.

 

자외선을 조금이라도 가릴 수 있는 모자 하나도 준비하지 않은 채

그저 가볍게 동네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나갔다가

점심 식사후 봄바람 따라 살랑살랑 날아갔던 곳.....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서는 잠깐 사람이 안지나가는 새에 재빨리 찍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르락 내리락 곡선으로 설계된 다리의 초입부분 쯤에 양옆과 윗쪽을 유리로 바깥을 막고

 유리벽 안쪽을 다시 목재(?)로 마름모꼴 무늬를 내며 막은 부분이 몇미터인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길은 아늑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었다.   그곳의 담쟁이 덩굴이 덮이는 여름철엔

 더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선유도 공원의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선유교를 가득 메우고...  그 숫자에 나도 하나 보태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선유도 공원의 가장자리를 노랗게 빙~ 두른 개나리꽃 울타리 너머.. 유유히 흐르는 강물...

   내 인생도 저 강물처럼 흘러흘러~~~

정처없이 떠내려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선유도 공원이 유도 공원으로 되어버렸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 카페 안이 어떻게 되어 있나 궁금도 하고..  차도 한잔 마실겸 들어간 카페테리아 입구 정면에

   이 그림이 벽면 가득 걸려 있더군..  그림 앞에 호접란 화분을 놓아두었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 그림에서 눈을 떼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딱 보이는 곳..  요 앞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강물이 보이는 창가에서 차를 마실 수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 

     빨강과 흰색의 조화가 강렬하였쓰...

 

 

▲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벽의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아 보였고...

 

 

▲ 2층으로 올라가 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다가 마음을 바꾸어 실외에 놓인 원탁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중에 아래를 내려다보며 선유도 공원 한쪽편 한 컷;

 

 

 

   

▲ 늘씬한 미류나무길

 

 

▲ 미류나무길 옆에서 멀리...  선유교도 바라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길은 단지, 꽃이 다 지고 있는 목련꽃나무에 몇송이 남아 있는 자태가 상당히 아름다운 분위기를

   안겨주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피해 한장 찍은 건데... 그 아름다운 자태가 잘 안 잡혔네.. 

   기품스런 아름다움이 내 마음을 몹시 끌어당겼었는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꽃이 없는 길은 사람도 없더라..

   나도 이 길은 그냥 옆으로 쳐다보며 지나치고서 복사꽃 아래로 들어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사랑처럼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   그리고 사랑이 시들듯이  어느새 꽃이 진다..

   

그래도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잎은 잠깐이나마 환상적이기도 한데

   그것이 시드는 사랑과 다르다면 다를까?

 

벚꽃 만발한 눈부신 4월... 

내 안의 봄빛과  화사한 눈빛을 맞추었던.. 그런 날이 있었고...

 

이제는 벚꽃잎 떨어져 날리는 길에서

그 눈빛을 접으며...

 

4월의 한 가운데

봄 어느날.....

 

'산책,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허브나라, 흥정계곡   (0) 2007.08.18
이효석 문학관  (0) 2007.08.17
아침고요수목원  (0) 2007.05.15
포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0) 2007.05.10
화사한 벚꽃, 서라벌의 아름다운 봄  (0) 200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