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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즈353

신이 빚은 명품, 그 아름다운 눈에 홀릭 되곤 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이 녀석이 어디 있나 둘러보려니 컴터 앞 의자 바로 뒤에서 요러고 쳐다보네요. 아망이 오마니는 아망이의 이 눈이 어찌나 예쁜지, 한참을 흘린 듯 쳐다봅니다. 정말 그린 것처럼 아름답지 않나요?^^ 신이 사랑으로 빚은 명품 눈입니다.^^ 우리 아망이 이 얼굴은.. .. 2014. 2. 3.
나도 하트 좀 한번 만들어보실게요 서울에 오자마자 이 방석을 내다드렸어요. 원래는 큰누나의 의자 등받이로 쓰던 것을 누나가 아망이에게 방석으로 쓰라고 내줬었던 것이에요. 아망이가 낯 안 가리고 처음부터 냉큼 올라앉았던 방석 입니다. 경주로 내려가게 되었을 때 깨끗이 세탁해서 넣어두었던 것을 이번에 올라와 .. 2014. 1. 27.
엄마 사랑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음~ 우리 아망군 멋지구리~^^ 엄마의 사랑 받아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형광등 몇개 켜놓은? 사랑 받는 모델 고양이의 자신감이라고나 할까.. ㅎㅎ 이건 청소년고양이 시절 아망이, 이쁘구리~ ^ㅎ^ ※ 티스토리 블로그 가는 길 ☞ http://happy-q.tistory.com/ 2014. 1. 25.
문좀 열어줘 문 쫌 열어도~~ 앗, 얼굴이 거꾸로 달린 고양이!! ㅎㅎ 큰누나방에 노란 햇살이 환하게 들어차 있는 시간 입니다. 문틈으로 환한 햇살이 비어져 나오면 그 햇살을 느끼고 그러는지 꼭 문 열어주기를 바라며 이러고 있곤 하지요. 문 좀 열어주세냥~ 문 열고 들어가니 화안한 햇빛이 방안에 .. 2014. 1. 25.
나이 먹었다고 이러기냐, 한번 날아보자꾸나 또 따뜻한 곳 골라 눕기에.. 얼른 낚싯대 휘둘렀더니.. 짜슥이 몸을 안 일키고 계속 누운 채로.. 또 잠이나 주무실까봐.. 그리고 심심하실까봐.. 낚싯대 흔들어대는 집사를 참 신명 안 나게 하시는 나이 먹은 고냥이.. 낚싯대를 따라 휙휙 공중에 몸을 날리며 그리던 곡선이 얼마나 멋졌었는.. 2014. 1. 20.
눈꺼풀이 무거워~ 이 잠탱군, 아니 편하게 누워 주무시지 왜 이러고 졸고 기셔요? 참.. 잠도 잠도.. 이렇게 많을 수가 없어.. 집고냥이들 니들이 할일이 너무 없는거여.. 야! 아망아! 엄마가 낚싯대 한판 또 휘둘러주꾸마! 일나봐, 언넝!! 하긴 이 녀석이 나이를 먹어서 낚싯대 휘둘어도 별로 안 움직여요. 참내.. 2014. 1. 17.
고양이계의 패션 리더 우리집의 일급 모델 아망군, 무슨 패션이든 완벽 소화! ㅋㅋ 팔불출 이 오마니 눈엔 너무 알흠답고나! 아주 눈이 부셰라~ 오늘도 우리 아망군, 엄마에게 모델 서주며 밥값 하고 기십니다. ㅋㅋ 이거슨.. 누나가 놀이공원에서 쓰고 돌아댕긴 소품..^^ 여러분, 제 패션 어때요? 엄마! 누나보다 .. 2014. 1. 16.
뽀뽀를 부르는 사랑스러움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다 나오니 조금 따라다니는 듯 하다가 엄마가 빠져나온 곳에 지가 폴짝 올라가서 요래.. 바닥이 또 식었다 이거지.. ㅎㅎ 휘둘러주는 끈을 따라~ ^^ 달려들어 뽀뽀하고 싶은 저저 시옷 주디~ 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 엄마랑 눈도 맞추고~^^ 근데 너 이 녀석, 엄마 사랑 .. 2014. 1. 15.
박스도 이왕이면 신상이 좋아 아잉~ 신상 박스가 도착했넹~ 부비부비~ 박스야, 내가 니 품에 쏙 안기주꾸마~ 이상하네.. 서울집에서 받아보는 박스맛이 다른 것같은 이 느낌은 모지? 마치 어린고양이같은 이 모습에 엄마는 또 다시 홀리뿌고~~ㅋ 음~ 그래 이거야! 이 빳빳한 새것의 기분좋은 느낌~ 역시 박스도 신상이 좋.. 2014. 1. 14.
자는 거 아닙니다, 명상 시간 입니다 야, 아망아! 뭘 그러고 자냐? 편히 누붜자라! 자는 거 아니거등요~ 명상을 방해하지 마세라! 명상이 끝나셨나 봅니다. ㅋㅋ 뒷발과 앞발을 곱게 모두고... 잘 하면 하얀 하트가 그려질 뻔 했는데...^^ 너거들은 명상을 너무 많이 해! 명상 시간 좀 줄이면 안되겠니? 이 녀석들, 생의 반 이상을,.. 2014. 1. 12.
하필 문지방 앞에서 허리 지지시는 이유 방 입구, 문지방 바로 앞에 요러고 누워기시는 이 냥님, 이 냥님께옵서 왜 여기 누워기신지 눈치 채셨지요? 네, 여기 보일러 배관 지나는 곳, 아주 따끈따끈 하지요. 그르타구 요래 방 들어가는 입구에 발랑 누워서 허리 지지구 기시는 그대, 정말 못말려 못말려~~~ 아주 미티거써미티거써~~.. 2014. 1. 11.
그만 날 내려주시게나 아망이 작은누나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엄마, 나 서울 가면 같이 영화 보자"고 하였어요. [변호인} 보자고.. 그래서 영화관람료까지 이쁘게 쏴준 막둥 덕분에 영화 [변호인]을 아주 잘 봤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변호인] 뭇 골수 보수당 노인분들이 이 영화를 보지.. 2014. 1. 10.
오랜만에 만나는 누나와 도도하게 인사하기 집에 도착하여 집안 여기저기를 계속 돌아다니다가 거실로 나와 잠시 앉아서도 두리번~ ㅎㅎ 이게 무슨 일인지 몰겠어. 엄마~ 그래.. 고양이 니가 뭘 알 수 있겠노.. 기차 타고 온 건 어찌 알겠으며... 사람 아닌 고양이가 사람의 세상을 어찌 알리.. 머.. 알라고 할 거 음씨 걍 엄마가 하는대.. 2014. 1. 8.
너의 달콤한 하트를 기억해 조그만 몸으로 엄마에게 왔었지.. 우리 가족이 되어.. 우리들을 향하여 달콤한 하트를 그렸던 거지? 엉아야, 거기 찌그러져 있지 말고 언넝 나와!!! 여기 내 자리라구!! 이래도 안나갈그야? 피아노? 엉아보다 내가 더 잘 쳐!! 그치 옴마? 녀석.. 그리도 몹시 사랑하였건만.. 우리 달콤이.. 떠난.. 2014. 1. 5.
아듀 2013년, 고마웠어요 이렇게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지나간 일년도 역시 다사다난 하였습니다.. 아프고 슬펐던 일, 즐겁고 행복했던 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오래 기억될 건 기억 되고, 조금씩 잊혀질 건 잊혀지겠지요. 안녕~ 2013년, 잘 가세요! 지나간 일년도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찬란히 다.. 201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