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따뜻한 곳 골라 눕기에..
얼른 낚싯대 휘둘렀더니..
짜슥이 몸을 안 일키고
계속 누운 채로..
또 잠이나 주무실까봐..
그리고 심심하실까봐..
낚싯대 흔들어대는 집사를
참 신명 안 나게 하시는
나이 먹은 고냥이..
낚싯대를 따라 휙휙 공중에 몸을 날리며 그리던 곡선이 얼마나 멋졌었는데..
그 멋진 모습에 탄성을 지르곤 했었는데..
에그.. 그기.. 꿈이런가 하노라..
게다가 귀찮은지 박스 안으로 피신(?)
아망아! 일어나서 한번 멋지게 날아보면 안되겠니?
좀 날아보자꾸나!
휙휙~
옛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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