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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그만 날 내려주시게나

by 해피로즈♧ 2014. 1. 10.









아망이 작은누나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엄마, 나 서울 가면 같이 영화 보자"고 하였어요.

[변호인} 보자고..


그래서 영화관람료까지 이쁘게 쏴준 막둥 덕분에 영화 [변호인]을 아주 잘 봤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변호인]


뭇 골수 보수당 노인분들이 이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이 영화 내용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빨갱이 영화를 왜 보냐"고 한다지요?

뭘 좀 알고서 말을 뱉어도 뱉으시란 말이지..






나가서 점심을 무꼬 영화 보고,

그러고서 쇼핑 생략하고 언능 집에 들어왔어요. 






일루와, 아망이!


안아보세 안아보세~

아망이를 안아보세~






아망이, 엄마 누나 없는 동안 계속 잠 퍼주무셨지?






그럼 혼자 뭐하남?






내려조~






고마 내려주시게!!






내려달라고!!






언넝!!






칵 물기 전에 

퍼떡!!






눼~~

안기주시서 캄사함미다!!







짜식이 참 아니꼬와부러~ 






이뻐서 봐준다..


이 사랑의 권력자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