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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블로그가 고양이에게 미치는 그 작은 힘을 향하여~

by 해피로즈♧ 2011. 7. 2.

 

 

 

 

 

 

 

 

 

 

 

 

 

 

 

 

 

 

 

 

 

 

 

 

 

블로그를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밀려드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블로그 자체에 대한 회의라기보다는 View에 대한 회의였고, 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습니다.

어제 포스팅의 덧붙임글에서도 언급했었듯이 이제 그만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남아있는 절반의 첫날, 7월을 맞이하며 그렇게 실행할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붙잡히게 될 줄은 몰랐네요..

며칠 전 불현듯 나타나신 어떤 분이 저로 하여금 블로그를, 다음뷰를 떠나지 못하게 만드시는군요..^^*

또한 그분 외에도 응원해주시는 님들의 댓글에 저는 마음을 다시 돌려먹었습니다.^^

 

반려동물 블로그,

열심히 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에도 몇몇분이 길고양이 포스팅을 보시면서,(그때는 컨테이너고양이 얘기를 자주 올릴 때) 

길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마음이 달라졌다 하시며, 자신도 이제 가여운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겠다고,

그리고 어떤 분도 자신의 차에 고양이 사료를 사서 늘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고.. 비밀댓글을 주셔서

저를 기쁘게 하고 반려동물 포스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했던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같은 경우는 제가 블로그를, 아니 뷰를 그만하려는 시점에 저의 마음을 되돌리게 만드는 강력한^^분이 나타나셨다 할까요..^^

저로서는 저의 생활에 중요한 영향이 미치는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아니면 뷰를 그만 두거나, 다시 계속 하거나의 일이기 때문이지요.

이건 저의 생활이 매우 달라지는 일이거든요..

 

강력하다는 표현을 쓴 건..^^

그동안은 고양이를 무서워 피해다니셨다는 분이 한달 사이 고양이에 대하여 이렇게나(아래 글) 달라지셨기 때문입니다.

 

 

기다렸는데 오늘 글 올리셨네요...지붕이 위험하다고 느껴져서 옮긴거겠지요...해피로즈님 글 한달동안 보면서 제자신이 많이 바뀌었습니다...고양이만 보면 무서워서 피해 다녔는데 동네 길고양이들 한번씩 쳐다보게 되고 그리고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몰랐던 세상이 보이네요...아직은 도망가기 바쁘지만 그래도 눈 맞추고 이야기해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저는 해피로즈님이 감사합니다 저에게 또다른 세상을 보여주셨으니까요...밥을 준지 삼일째인데 오늘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아직은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고 밥주고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도 눈높이 맞출려고 쪼그리고 앉아서 가끔 눈이 맞주치면 하나의 생명이란게 그리고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신비로움까지 느껴집니다...고양이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집식구들에게 길냥이 입양하자고 선언을 했습니다...분양보다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오려고 합니다...해피로즈님 건강하시구요 고양이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이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놀라운 변화가 제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열심히 올려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돌리게 만듭니다.

 

제 부족한 반려동물 포스팅이 어쩌면 길위의 가여운 길고양이 한마리라도 구조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블로그 열심히 하고 추천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저도 추천을 많이 받아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게 되니까요..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집식구들에게 길냥이 입양하자고 선언을 했습니다...분양보다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오려고 합니다"

 

 

거안사위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멋지십니다!!

꼭 버려진 불쌍한 고양이를 들이시기 바랍니다.

제 가슴이 기쁨으로 뛰게 만들어주시네요.

 

밥을 준지 삼일째인데 오늘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는 글에 제가 눈물이 났습니다.

앞으로 고양이를 들이셔서 가족으로 함께 하시게 되면, 거기서 얻는 행복감도 많답니다. 그거 제가 보장합니다!!^^

 

 

어제도 저를 응원해주신 님들,

민트맘님, 벼리님, 유정(하이로우맘)님, 하늘을달려라님, 클라라YB님, 대빵님, 눈부신날엔님, 페트라님, jinjin님, 루디아님,

무토토님, 표야님, 얼음마녀님, 로이폴리님, 냥이사랑님, 쁘띠디아블님, 나이테님, 쥬디님, 메기의추억님, 연꽃향내님..

비공개댓글 남겨주신님

일일이 답글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나 블로그를 안하시는 분들은 구독하는 블로그라 해도 거기 들어가서 읽고, 댓글까지 쉽게 안달아지는 걸 제가 잘 압니다.

저도 전에 그랬었으니까요..

그런데 응원해주실려고 글 남겨주심을 제가 잘 알기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고양이 이야기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시는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