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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엄마 무릎은 내꺼야, 아기냥의 폭풍 애교

by 해피로즈♧ 2013. 5. 28.























막둥이 찌동이는 고돌이와 놀고 싶은데..


고돌이 이 녀석, 


찌동이가 만지는 게.. 


싫으? ㅎㅎ














같이 놀고 싶은 찌동이 손길을 피하며..













쌱~ 무시하고 가버리는 고돌이녀석~ ㅎㅎ














그리고는 찌동이를 피해 선풍기 뒤로 도망다니고..



찌동이는 따라다니고...^^














계속 따라다니는 찌동이가 있나없나 살피는 고돌군~^^









그러다가 찌동이가 엄마 옆에 앉은 걸 보고는..





앗!!


찌동이 저거시~

 











엄마 옆자리는 지꺼라며 


얼른 쫓아와서는 


엄마 옆에 앉아있는 찌동이를 깨물깨물 한답니다. ㅎㅎ














고돌이가 엄마도 많이 좋아하는가보죠?  물었더니,


고돌맘님 왈, "엉아가 학교 가고 없거든요."




ㅎㅎㅎ













며칠새 고돌이가 많이 컸네요.


고냥이들은 아주 쓕쓕 커버리는게..


서운할 지경이지요.













욘석 찌동이를 끝내 엄마 곁에서 쫓아버리고..^^













엄마를 차지해버립니다. 


오예~ ㅎㅎ












 엄마 무릎은 내꺼야~


찌동이, 알았쩌?













엄마 옆에 앉아있다가 소파 위로 쫓겨난 찌동이~ ㅎㅎ














여기는 내 자리야~


엄마 내 끄야~





ㅎㅎㅎ





결국 닭찌찌살^^ 얻어드시고,


폭풍애교 중이랍니다. 














요 녀석 완전 애교냥이인 모양이에요.





찌동이네 아빠께서는 고양이를 별로 안 좋아라 하시는데,


그런 아빠한테까지 가서도 애교를 떠니..


그냥 온집안을 접수하셨다는군요. 호홋~






아망이맘 : 아, 찌동이아빠는 고양이 안 좋아하시는군요..


고돌맘님 : 네, 그래도 아들무서워서 구박도 못한다는 ㅋㅋ



 




고돌맘님 : 신랑이 고양이 질투 중이에요.


애들이 온통 냥이만 좋아라하니..




아망이맘 : 아, 질투나셔서 고돌이 미워하심 안되는데 ㅎㅎㅎ



고돌맘님 : 질투해도 미워하진 않아요.



    







고돌이를 가족으로 들이신 찌동이네집 


화기애애 단란단란한 분위기가 그려지지요? 






고돌이도 요래 좋은 가족을 만나서 정말 감사한 마음,


제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아효~ 귀여운 요 녀석~


요래 행복한 집으로 빨랑 데려다 달라고


빗속에서 그렇게 동네방네 떠나가라 소릴 질러댔었던 거에요.


ㅎㅎ 이 복냥이녀석~



오케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