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아니.... 욘석이 어제 엉아 침대에 떵테러를 했다는군요..
헐~
이게 몬소리고 이게..
그래서 목욕시켰더니 삐쳐서 아무리 불러도 오지를 않는답니다.
다른 때는 한 애교 하시는 고돌군이..ㅎㅎ
앙 가!!
엄마 미여!!
ㅎㅎㅎ
뭐야..
고양이라는 이름을 달고 이 세상에 나온 녀석이 침대에 떵을 싸시다니..
이거이거 고양이의 이름에 먹칠 아니 똥칠을 하시구망~
짜식이..
그러나 이 아기냥이 화장실을 갈 수 없는 무슨 상황이 있었겠지 싶어서
혹시 문이 닫혔던거 아닌가 물었더니
역시 그랬다는군요.
문이 닫혀 있어서 아기가 화장실에 못 들어갔답니다.
그래그래.. 그럼 그렇지!!
고냥이란 동물이 함부레 그럴 동물이 아이지~ ㅎㅎ
고돌이가 베란다 화단에서 즐겨 논답니다.
화단에 해들어오는 오후에는 이 창틀에서 잠도 자구요.
그리고 꼭 큰 화분 밑에서 노는 바람에
다육이화분이 사망하셨다는 슬픈 소식이 있다고..^^
응가가 마려운데
문이 닫혀 있어서 화장실에 갈 수가 없었단 말이에여~
그르타구 물로 막~ 목욕시키구..c..
고돌아~
고만 이리와봐~
시여!
앙 가끄야!!
ㅎㅎㅎ
근데 이 아줌은 오늘도 저 앙증스런 손에 눈이 계속 꽂히가 있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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