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주에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
아망이 누나가 찍어보냈던 사진이에요.
아망이가 박스도 좋아하지만,
이런 비닐도 좋아한답니다.
비닐이 있으면 곧잘 혀로 핥곤 하더군요.
물론 비닐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아하고..
이 비닐 봉투는 아망이가 들어가기엔 작은데,
들어가볼려고 머리 들이밀다가 뒤집어 쓴 것을
누나가 보고서 똑바로(?) 씌워 준 모양이에요. ^^
오~ 근데 멋지군요~ ㅎㅎ
아망이 엄마의 팔불출 발언 또 나오지요.. ㅎㅎ
고대 로마 병정 삘이 나기도 하고,
살짝 이집트스럽(?)기도 하고..^^
(고대 이집트 기사?^^)
** 아니아니, 사실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딱 연상이 됐었는데,
그르타고 하면 무쟈게 욕먹을까봐..ㅋㅋ (악플 겁내는 이 소심함~ ㅎㅎ)
그런데, 저쪽에서 어느 분도 클레오파트라 같다고 하셔서
그에 용기를 내서.. 제목도 바꾸고~ ㅎㅎㅎ***
근사한 왕관을 씌워주고픈 우리 아망이인데..^^
그러나 이런 비닐도 이렇게 멋지게 소화하는 준수한 외모..^^
이 엄마 눈엔
홍홍~
아쥬~ 멋집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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